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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 event

블로그를 통해서 사랑을 배우다.

by Deborah 2009. 9. 5.



티스토리에서 둥지를 튼지가 올해로 3년으로 접어듭니다. 3년동안 블로그를 하면서 울기도 했고 많은 위로도 받았습니다. 티스토리를 모르던 당시 티스토리를 알게 해준 분이 계십니다. 바로 에젤님이십니다.

즉, 에젤언니는 나의 든든한 믿음의 후원자가 되시고, 필자에게는 좋은 조언을 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만약 에젤언니를 몰랐더라면, 여기에 소중한 여러 이웃님과의 교제도 없었을것이고 티스토리를 통해서 많은 분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랑을 배웠습니다. 사랑이란 것이 나누다 보니 전염 되는 바이러스 라는 것을 이웃님들과 교제를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게 된 계기는 이 블로그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 일상을 담아내고, 미국 생활의 희노애락을 담고 싶었습니다. 이런 필자의 취지와 달리 글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 가고 있었던 시절도 간과 하지 않을 수 없었음을 시인합니다.

다들 실수를 통해서 교훈을 얻는다는 말이 있듯이, 일상을 담은 생활 블로그가 악성 댓글의 타켓이 될수 밖에 없었는 것이 바로, 다음에 글을 송고하고 난 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여태까지 욕 얻어 먹은것을 생각하면 장수할 것이 분명합니다. ㅋㅋ

문제의 악성 댓글에 시달리면서 잠을 설쳐 댄 적도 한 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이건 유독 필자만이 겪었던 일이 아닐줄 믿습니다. 사람들의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웹상에서 기본적 예의는 지킬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인의 이름도 밝히지 않고 지나가는 이라는 이름으로 악성  댓글을 달아 대는 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할 짓이 없으면 남의 블로그 안방을 더럽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 저런 일들도 많았고, 올해 초에는 두번의 다음 메인 트랙픽을 받아 봤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적으로 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담으신 분들 중 어떤 이는 욕까지 서슴치 않고 해대는 것을 봤습니다. 그리고 몇일 전 일이군요. 저의 피가 끓는 이야기를 담아 낸 글이 있었는데.. 그 글에다 위로는 못해줄 망정 부모 자격 박탈이라고 글을 쓴 사람은 정말 xxx야! 라고 한 마디 쏴 붙여 주고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참았습니다. 어짜피 의견이 다를수도 있고 사람들은 다 나와 같은 생각을 지닐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이제 부터는 댓글 정책도 바꿀까 합니다.

비로그인자들 중에서 악성댓글을 다는 사람은 무조건 삭제 조치 할 것이며, 남의 안방을 더럽히는 그런 파렴치한 인간들은 상종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필자가 글을 쓴 의도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앞의 사람의 댓글을 우둔하는 식의 댓글 또한 강도를 봐 가면서 삭제 조치를 할 것이며, 한rss를 부분 공개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숙고를 해왔습니다. 부분공개와 전체공개의 차이점은 하늘과 땅 차일수도 있습니다.

정말 데보라의 블로그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구독자 분이시라면, 블로그에 그글을 보기 위해서 들어 와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렇지 아니 하더라도, 저의 사생활 사진이 많은 관계상 이렇게 조치 할 수 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데보라의 블로그를 꾸준히 방문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3년이라는 블로그의 결실이 그저 가져다 준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다 여러분의 사랑이 있었기에 그 만큼 성장도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필자가 가장 감사를 드려야할 블로그가 있다면 당연히 서슴치 않고 말할 수 있는 분이 바로 에젤님입니다. 에젤님은 시카고에 살고 계시고 아름다운 미모 만큼이나, 아름다운 영혼을 지니고 계신 분입니다.

또 한 분은 블로그를 시작하던 초창기에 알고 지내던 꼬이님입니다. 꼬이님은 바로 데보라의 스킨을 만들어 주신 분이시고, 삶을 역동적으로 살고 계시며 글 솜씨가 탁월하신 꼬이님 블로그를 가면 따스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겁니다. 이렇게 두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언니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

이외에도 지금 데보라의 이웃이 되고 계신님들 모두 사랑합니다.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우리 더 많은 사랑을 나누면서 인터넷의 황량한 사막에다 꽃을 피워 봅시다.

우리가 살아 가면서 누군가에게 감사를 할 수 있다는 자체가 바로 행복이고 큰 행운이라 볼 수 있습니다. 평생 감사라는 단어를 모르고 사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감사는 우리 생활의 핵심입니다. 감사가 퍼져 나올때 불평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그런 블로그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데보라의 한rss리스트와 이웃님을 공개 하겠습니다.

나의 소중한 이웃님

Adios,Arone,capoppy,Clone Troopers,DTwin,Eliezer,evelina,Fallen Angel, FeelsoGood,Helena,Ikarus,JesusFreak,Jin,Krang,Laboratory for Lifejuanpsh,Kkommy,Lane,M Log,Mepay bluebear Misolpa, Mister님 블로그 monopiece님 블로그 Mr.MindEater™ My life 2.0 nob blog PlusTwo Rehomik's Life Experiment shykj Sjohnson Slow but Steady The Dreamming of Enistia The Imature Zoe乃 w0rm9 Yasu yoshitoshi Yujin Zet zzip 검도쉐이프 고경원 광고등어 궁극의힘 긍정의힘 김 소녀 김치 까칠이 꼬이 꼼이 나나의 미국 이야기 나나카 나우리 눈물이나서, 늘보엄마 달룡이네집 달팽이가족 당그니 댕글파파 더 오픈 도깨비섬 도꾸리 도아 동그리 따뜻한 카리스마 딸기네 또자쿨쿨 똘이아빠 라디오키즈 라라윈 러브리네슬리 러브리앙뚜 로카르노 류이 맨큐 메아리 명이  미드로 배우는 영어 미르 바람몰이 바람처럼님 백마탄왕자님 별빛하나 뷰라 비바리 빨간여우 뽀까뽀까 뽐뿌와 리뷰 사랑은 그대 가슴속에 사진은권력이다 새백5시 샤방7호 샴페인 성윤이 세아르 소중한시간 손진희 쇼티 수재 시골집 신어지 신작미드 써니 썬도그 썬샤인 아고라 아이미슈 알럽알프스 양깡 에코 연신내새댁 열산성 예림어미 예스비 오드리 햅번 예님 왕수구 외계인마틴 은파리 이웃집 뺀돌이님 일상의 여유님 작은세상 장씨의 HEstory 재지니  전냥 제이유 주주 지하 짜잔형 챈들러젼 초유스 초이 축구왕피구 큰바보 키위와 덜렁이 타라 토마토새댁네 티노 푸른토마토 프레쉬덕 프미케의 낙서장 피오나  한띠보 함자 해피아름드리 핸드릭스 향로 에세이 혜원 호박 아르테미스 , labyrint  BlogIcon 악랄가츠 BlogIcon 드자이너김군, BlogIcon Rukxer , 사랑과 행복, 진사야 ,BlogIcon John Lee,GoodLife ,BlogIcon 라오니스 

데보라의 소중한 첫 댓글을 남겨주신 분은 누굴까요?
궁금하시죠?

퀴즈입니다. 맞추시는 분에게는 10월 13일 3주년 기념으로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위의 이웃님 중 한 분입니다.



데보라 블로그 통계 요약
758
댓글 14216new
트랙백 618new
방명록 1310
블로그 개설일 2007.10.13



다음에 송고된 글이 575
베스트 55
특종:1 (특종은 헵시바 입양에 관한 글이였습니다.)


아래로 보여지는 글들이 가장 많은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는 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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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블로그 릴레이를  BlogIcon 빨간내복님으로 부터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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