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ving in America

미국 미션의 한 역사를 보고 오다.

by Deborah 2009. 7. 15.


미국에서는 매년 7월달 쯔음에 인디아 폴리스와 시카고에서 코스타가 열립니다. 코스타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 유학생 대상으로 처음 시작되었던 부흥회입니다. 지금은 많은 분이 참여해서 코스타의 의미를 더 높여주고 있었습니다. 코스타가 어떤 것이길래.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는 것일까요? 

코스타에 대해 알고 싶으면 코스타에 직접 참여를 해보면 안다고 누군가 그랬습니다. 직접 그곳을 가 보니 열기가 대단 했습니다. 젊은 이들과 수 많은 자원봉사자들로 대 규모의 코스타가 열린다고 생각을 하나 마치 우리 젊은 청년들이 하나로 뭉치는 그런 모습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필자와 삼년동안 친분을 쌓아온 언니도 코스타의 자원 봉사원으로 참여 하셨다고 했어요. 서로 연락은 자주 하지만, 만남을  갖기에는 하늘과 땅차이 처럼 어려운 현실이었습니다. 그런 어느날 한 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000아.. 나 코스타에서 유아부들 봐주는 일을 하러간당..
옹..언니가 자원봉사 하는군앙.
응.. 보고 싶다. 헵시바와 유진이, 벤자민, 베사니 다 데리고 와야 해..
그래요. 데리고 갈게요. .. 그런데 요즘 제 컨디션이 안 좋아서 장담은 못하겠네요.
무슨 소리야.. 너 어디 아프니?
전에 간이 안좋다는 이야기를 한 기억 나시죠?
지금 몸이 너무 피곤하고 힘드네요. ㅜ.ㅜ 아마도 약을 먹어줘야 하는데 .. 안 먹어서 그런가봐요.
엥..약 꼭 챙겨 먹어야지.. 간 때문에 복용하는 약도 문제지만.. 식이요법이 필요해. 아무 음식이나 먹으면 안 되는데.
내가 직접 가서 요리도 해 주고 싶어.
정말?

그럼 오셔서 요리좀 해주시징..ㅋㅋㅋ

이런 내용의 전화를 마치면서 그녀가 우리집을 방문 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러나, 집안이 완전 폭풍전야로 변해 버려서 도저히 손님을 맞이할 처지가 되지 못했어요. 차마 집안 청소 불량이라는 말은 못하겠고..그래서 나의 몸을 핑계로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말을 해도 이해 해주셨어요.

그분을 만나기 위해 시카고 Wheaton college(휘튼 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월튼 대학교는 빌리그레헴 목사의 모교로 아주 유명합니다. 미국 역사에 있어 많은 사람들의 추앙을 받는 영적 지도자로서 성장한 모든 모습이 담겨져 있는 빌리그레헴 센터를 보면서, 이곳에서 빌리그레헴은 미래를 꿈꾸고 있었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 올랐습니다.

말로만 듣던 빌리그레헴 목사의 모교를 방문한 필자는 그곳에서 느낀점이라면.. 빌리그레헴 목사의 뜻을 이어 받아 미션에 대한 큰 자부심과 야망이 가득차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지요. 이곳에서는 건물을 새로 짓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요즘 불황이라고 하는데도 월튼 대학교는 기부가 많아서인지 여전 학교 건물을 신축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자 이제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직접 빌리그레헴 센트에 있는 내부 사진을 공개 하겠습니다. 사실 전시관은 사진 찍는것이 금지 되어 있는데.. 몰래 찍었던 사진입니다. 


메릴랜드에서 버스를 타고 이곳까지 10시간을 달려서 왔다는 언니 이야기를 듣고 코스타에는 언니처럼 자원 봉사를 해 주는 사람이 있기 무사히 성공리에 코스타를 마친것 같습니다.
http://www.kosta.ws/

빌리 그레헴 목사의 모교에는 빌리그레헴 센터가 있었다.

사람들이 오후 시간인지라 많지 않았다.

다른 건물들이 눈이 띄인다. 마치 어느 나라의 성을 보고 있는 느낌이다.

예수를 위해서..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 온다.

빌리그레헴의 젊었을 때 사진을 보니 세월이 정말 유수와도 갔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빌리그레헴 센트의 내부를 보면 이렇게 십자가 형상으로 된 예쁜 조각과 그림들이 많이 전시 되어 있다. 시각적 전시용으로는 만점인 것이다.

아주 유명한 신약의 성경 구절이 적혀져 있었다.

이 사진은 아주 유명한 사진으로 알려져 있다. 유명한 사진작가가 찍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난다.

빌리그레헴의 미션 초창기 모습이 잘 정리를 해 놓았다.

이곳에 오면 빌리그레헴의 모든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젊은 시절 그는 팔팔 날아 다녔다. 그 만큼 그의 미션에 대한 의지력이 강하게 불타 오르고 있었음을 볼 수 있다.

빌리그레헴의 결혼 사진과 함께 그의 사적인 생활이 담겨져 있다.

세계를 향해 복음을 전하다.

전시관을 찾아 온 한국 유학생 모습.

빌리그레헴은 미디어를 통한 선교활동 내력이 아주 상세하게 정리 되어 있었다.

그는 세상을 향한 복음의 의지를 아프리카에도 보여 주었다. 그를 보면 진정 크리스찬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꽃남이 비디오 자막을 통해서 빌리그레헴의 설교를 듣고 있다. 이렇게 그의 설교는 세계 각국 언어로 번역이 되어 나가고 있었다. (예전 그가 설교했던 비디오를 통해서 세상을 향한 외침을 들을 수 있었다.)

메세지에 대한 응답은..

유명한 신약 성경 구절입니다.

아들은 신이 났던지 먼저 앞질러 가서 사진을 봅니다.

십자가의 의미가 새롭게 와 닿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