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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세 살짜리 아이가 총을 가지고 놀다니!

by Deborah 2009. 5. 19.

Jaquan Reed 라는 세 짜리 아이는 총을 가지고 놀다가 스스로 목숨을 잃고 말았다. 그를 잃은 슬픔을 달래는 모습입니다.


미국 시카고에선 어린 세 살짜리 아이가 총을 가지고 놀다가 자살을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때는 미국날짜로 5월 17일 일요일에 일어났습니다. 친척집을 방문한 세 살짜리 어린이는 엄마가 함께 있었음에도 아이는 총을 가지고 난사를 하면서 자신이 쏜 총에 맞아서 죽었다고 합니다.
세 살의 어린 나이에 총으로 장난하다 숨진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주민들은 평소에 그가 좋아하던 애완동물 등을 가지고 와서 그를 기념하기도 했습니다.
 어린아이가 총을 어떻게 가지게 되었는지 확실한 사연을 지금으로선 밝혀진 것이 없다고 합니다.
미국의 아동보호 기관에서 특별수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총에 맞아 죽을 정도로 내버려둔 것에 대한
죄값을 치르지 않을까 싶은데요.
위에 사진은 아이의 엄마라고 합니다. 주변의 주민 말로는 아이의 엄마가 아주 어린듯한데 20살 정도 되지 않았을까 짐작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야기의 원본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이런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한 책임은 당연히 어른들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집안에 총이 잘 보이는 곳에 보관하고 있었다는 것도 문제이지만, 아이가 총을 가지고 놀때 어른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궁금하군요.
하루속히 총 규제 법안이 나와서 일반 시민은 총을 소지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속을 한다고 해도 총을 불범으로 소지하는 사람들도 많을 테이니 그것도 문제입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간에 악이 되는 여러 지 요소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총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비극은 아주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아이들은 호기심으로 총을 만지고 텔레비전을 통해서 본 총싸움을 생각하면서 총을 만졌을것입니다. 하지만, 그 총이 자신의 목숨까지 빼앗고 말았다는 사실을 안 순간은 이미 늦은 때였습니다. 어린아이가 뭘 알겠습니까? 잘 단속을 못 한 어른들 탓으로 돌릴 수밖에 없는 사연이었습니다.

사진출처:Tribune by Anthony Robert La Pe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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