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ids

하루를 기록하다.

by Deborah 2009. 4. 14.

3:00 AM 일어나서 남편과 공항으로 갔다.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4시30분.. 마지막으로 작별을 했다.

아침 6시에 스타벅스에 들려서 커피를 샀다. 커피를 마시면서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백조를 만났다.

6시 20분에 만났던 백조는 차가 지나 가기를 기다리는듯하다.

백조의 여유로운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많은 학교 버스를 만날수 있었다.

아침 11시에 모델로 나선 아들 녀석의 모습이다.

다른 컷을 다시 선을 보이는 아들 녀석이다.

머틀리클루 콘서트에서 사온 티셔츠다.

콘서트장에 가면 이런 티셔츠들이 많이 있다.

열쇠고리도 하나 샀다.

흐미하게 보여서 다시 한 컷을 더 찍었다.

12:30분에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피자를 준비했다.
1:30분에 친구 샨타에게 전화를 해서 학교를 같이 가자고 전화를 했다. 그녀의 답변은 오케이였다.
2:30분에 저녁을 미리 만들어 놓았다. 미역국을 끓여놓고 큰딸에게 헵시바를 챙겨주라고 부탁했다.
3:50분 집을 나와서 샨타 집으로 가야하는데.. 아뿔사. 그냥 가다가 샨타가 생각 난 것이다. 다시 가던길을 되돌아서
샨타집에 들려서 샨타와 함께 갔다.
4:15분 우체국을 들렸다. 조카들에게 생일 카드를 보내야하는데 우표가 없었다. 그래서 줄을 서서 기다려 우표를 붙힌 우편물을 보내고 우표 10장을 더 샀다. 오늘따라 우체국 업무를 보러 오신 분들이 줄어 서 있었다.
4:50분 도서관을 들렸다. 샨타와 함께 도서관을 들렸다. 그녀는 여기 있는 도서관은 처음 방문한다고 했다.
도서관에서 부탁한 책을 받았다.
5:30분 학교에 도착했다. 샨타와 함께 월요일,수요일은 같은 과목을 수강한다.
강의실에 들어서니 교수님은 보이지 않는다. 교수님께서 장례식에 가셔서 오늘 수업에 참여 못했다고 다른 분이 오셔서 그랬다. 교수님 대신 다른 교수가 와서 오늘 배울 과목을 함께 나누었다. 오늘 따라 수업이 빨리 진행 되는 느낌이다.

6:40분 수업이 예정 시간 보다 더 일찍 끝이 났다. 샨타와 함께 태권도 도장으로 갔다.
그곳은 몇년간 친분 있게 지내어 오던 분이 운영하시는 곳이다. 그곳에서 양생(요가)을 신청했다.
알고 지내던 친분 때문인지 수강료를 아주 싸게 갂아 주셨다. 오늘 당장 수업에 참여 하라는 것을 거절하고
수요일날 운동을 나오겠다고 말을 하고 그곳을 나왔다.

7:30분 샨타는 맥도널 사인을 보더니 배가 고프다고 했다. 그래서, 치킨 너켓과 감자튀김을 사줬다.
샨타는 맥도널에서 사준 음식 값을 나중에 꼭 갚겠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그녀를 토요일 생일에 초대했다.

8:00분 샨타는 그녀 집에 내려주고 집에 도착하니 헵시바는 온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 놨다. ㅠㅠ
물종이를 사방에다 다 뽑아 놓았고, 우표는 텔레비젼에 다 붙혀 놓았다.
하루가 다르게 장난기가 늘어 가고 있는 헵시바는 눈만 돌리면 장난칠 거리를 찾아낸다.ㅠㅠ

대충 정리를 하고 블로그에 잠시 들렸다.
9:40 블로그에 지금 포스팅을 남기는 것으로 오늘 하루는 마쳐야 할 것 같다. 흑.. 내일 영문 수업있는데..ㅜㅜ
숙제도 해야한다. 내일 아침에 할까?
너무 피곤하다..............

여러분의 하루는 어떤가요?
알려주세요.
혹시 제가 댓글 달지 않더라도 너무 상심 하지 마세요.
시간이 되면 찾아 뵙는 방향으로 할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