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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Living in Colorado Springs

Snow falls (눈이 내리네)

by Deborah 2022. 12. 31.

눈 오는 날의 단상


오 아침에 일어 나서 보니, 온 세상이 하얀색으로 변해져 있어요. 날씨가 너무 춥네요. 그래서 꾀를 조금 부렸습니다. 필자의 카메라가 고장이 난 상태인지라, 아직 사진을 찍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고화질의 눈이 내린 사진을 같이 감상하려고 픽스의 무료 이미지를 블로거에 가져와서 올려 봅니다.

여러분 그거 아세요?
펭귄은요... 평생 한 파트너와 죽을 때까지 함께 한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결혼이라는 제도가 어느새 굴레로 젊은 세대는 생각 하나 봅니다. 그러니 이혼도 밥먹듯이 하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번 한국에서 젊은 남녀를 대상으로 상대의 어떤 점을 가장 중요시하느냐는 설문 조사를 했는데요. 놀랍게도 1위가 상대의 성격을 가장 우선시한다는 사실입니다. 성격이 맞지 않아서 이혼하는 경우도 많고 외도를 해서 헤어진 경우도 허다합니다. 아니면 시댁의 갈등 때문에 힘든 고비를 이기지 못하고 남남이라는 도장을 찍게 됩니다.

힘들어도 서로 참고 격려 해주며 평생을 해로하는 모습이야 말로 아름다운 결혼 생활의 목표라 생각해요. 남편은 그래요. 우리가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사랑하며 살아가자고 말입니다. 서로 성격이 맞는 사람 고르기 힘든 세상입니다. 성격이 맞아도 이기적인 존재로 태어난 인간은 어차피 서로에 대해서 실망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결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단점을 장점으로 변화시키기까지 함께 기도하면서 살아가는 삶이야 말로 아름답다 말할 수 있습니다.

눈이 오는 날 생각해 보는 결혼의 기준은 어디에 있을까를 곰곰이 생각했어요. 어제 친구집을 방문했는데요. 친구의 딸이 대학생입니다. 어제 그녀의 딸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면서 대화 내용을 공개를 하셨어요. 그녀의 딸이 하는 질문이 이러합니다. "엄마는 아빠와 평생 살 거야? 그러면 심심하고 지루하지 않을까?" 그에 대한 대답은, 물론이지 하지만, 우리가 같은 신앙에서 서로 하나를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것은 큰 축복이라고 말했다 합니다. 그래요. 축복의 통로를 만드는 것은 자신이라 생각되네요.

여러분 삶의 축복이 가득한 2023년을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가정의 평안과 축복이 임재하는 날로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데보라의 음악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https://sunnym.tistory.com/480

눈이 오는 날 들어 보세요.

딘 마틴의 노래를 들어 보면 세련된 느낌이 든다. 재즈풍의 리듬 감각이 새롭게 살아 숨 쉰다. 좋은 곡은 오래 들을수록 감칠맛이 나게 마련이다. Velvet Snow Tombe La Neige 학창 시절 눈이 내리네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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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무료 이미지 사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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