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하신 분 보시면 다들 놀래실 듯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언니가 보입니다. 저의 친정 언니입니다.
싸나이님 만났습니다.
아주 멋진 분이셨어요.
산행을 통해서 삶에 행복을 체험하고 계셨습니다.
친절하게 언니의 신발을 고정시켜 주고 계십니다.
팔공산 정상을 가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ㅠㅠ
데보라의 저질 체력 때문입니다. ㅠㅠ
사나이님이 발견한 멋진 뷰를 잠시 감상하고 이야기를 하다 허어졌어요. 아쉬운 만남이었네요.
들꽃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셨어요. 이 꽃 이름을 말하셨는데..ㅠㅠ 뭔지 모르겠네요.
저기 보세요. 앞에 싸나이님 뒤에는 언니가 따르고 있지요. 친정 언니도 같이 산행했어요.
겨우 따라잡았는데요.
또 이렇게 사나이님과 멀어졌어요. 저희들 때문에 산행에 지장이 갈 것 같아서 그냥 우리끼리 먼저 하산하자고 했어요. 오히려 잘 된 것 같아요. 안 그랬다면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것 같습니다. 싸나이님과 팬미팅 정말 좋았어요. 행복한 모습 그리고 멋진 삶을 살고 계신 건강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마지막 헤어지기 전에 축복 기도를 해드렸어요. 물론 기도를 해 드려도 되냐고 물으니 좋다 하셔서 감사했어요. 좋은 만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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