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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Living in Colorado Springs

미국의 미용실

by Deborah 2022. 4. 29.

여기가 오늘 미용을 하러 온 곳이랍니다. 머리를 오랜만에 했네요. 필자의 머리가 긴 머리라 미용 비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미용사 이름이 사만다였는데요. 아주 친절해서 같이 말동무를 해주고 했습니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그녀의 사적인 생활도 말해줍니다. 지금 남자 친구와 동거를 하게 된지는 몇 개월이 안됐는데요. 사귄 지는 2년이 넘는다고 합니다.

동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떡한지요? 저는 동거는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입장인지라, 사람마다 믿는 믿음과 생각의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결혼할 생각은 없느냐고 했더니, 경제적 사정이 안되어서 그녀가 남자 친구를 먹여 살리고 있는 입장으로 보였어요. 박사 학위를 따려고 하는 남자 친구를 도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제 생각은 그래요. 남자가 여자한테 빌붙어서 생활하는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동거에 이득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두 사람이 만나서 같이 생활하고 육체적 쾌락을 즐기는 것이라 생각해요. 결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활이 아니지요. 저는 믿음이 있어 이런 생활을 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물론 저의 생각과 반대되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진리는 하나뿐이죠. 진리의 빛을 받고 새로운 거듭난 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

지금이야 사만다가 남자 친구와 잘 지낸다고 하지만 훗날은 모를 일이잖아요. 인간의 모든 계획은 할지라도 그 계획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미용을 다 마치고 난 후에 사만다가 일하는 곳에 축복 기도를 해주고 나왔습니다. 다음 예약 시간은 7월 달로 잡혀 있는데요. 사만다가 해준 머리가 마음에 들어요.

그렇습니다. 누구를 정죄하기에 자신도 잘 사는 삶이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 말씀 안에서 올바르게 살아가려고 합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께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그냥 일시적 도움을 드리는 것이 그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길일까요? 문득 생각해 봤습니다.

개인 미용실인데요. 한 사람 예약을 받아서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이렇게 데코레이션이 되어 있어요.

풍경 사진은 직접 사만다가 찍었던 사진이래요.

여기 꽃 사진도 사만다의 작품이고요.

라벤드 향기가 나길래 어딘가 했더니 여기 있었네요.

 

 

 

미용 의자도 있고요

사만다 예쁘죠? 사진을 찍어 주시는 분입니다. 키가 아주 큽니다. 예전에 모델 제안을 받을 만큼 외모가 출중한 아가씨입니다.

머리가 예쁘게 잘 나왔어요.

 

사만다가 운영한 개인 미용실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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