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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Stories

우리집 할아버지의 어리적 모습

by Deborah 2016.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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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아버지인 찰리(스탠다드 푸들종)의 어리적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할아버지가 탄생하고 난 생후 2주쯤 되었을때 찍었던 사진이였다. 이랬던 할아버지가 아래의 사진처럼 변해 버렸다.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짠..이 모습이 찰리 할아버지의 2007년도 모습이다. 스탠다드 푸를인데 아주 활동성이 높고 점프 실력이 대단해서인지 손님만 오면 점프 실력을 발휘해서 아주 난감하게 만드는 요상한 재주가 있는 할아버지였다.



2016년 현재, 할아버님의 모습이며, 우리 인간의 나이로 80을 바라 보시는 우리집의 최고 연장자로 자리매낌을 하고 있었다.



찰리 할아버지는 나이를 꺼꾸로 먹는다고 지인들은 말한다. 어느날 지인이 방문했을때, 할아버님의 행동은 여전히 점프 실력을 보이려고 온갖노력을 다하고 계셨다. 두 앞다리를 손님 가슴에 대고 서 있는 모습을 보자 했던 말이 있었다.


"찰리!! 내려와! 그만..! "

이라고 말을 했건만, 손님만 오면 난리가 난다. 집안 한바퀴를 경주라도 하듯이 뛰어다니고 신이 나서 정신 사납게 온 방을 휘젓고 다니신다. 그리고 좀 흥분이 가라앉으시면 손님 곁으로 와서 머리를 내미신다. 이뻐 해달라는 신호인게다.

손님이 하시는 말이 참 재미 있었던 날이였다.

손님: "어머나..찰리가 할아버지인데, 어떻게 하는 행동은 세살된 아기 같아요. 하하하.. 정말 할아버지 맞나요? 넘치는 에너지가 놀랍군요."

나: "네 할아버지 맞고요. 문제는 할아버지 연령대를 생각지 않고 행동해서 큰일 났습니다. 저러다 뼈라도 뿌러지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손님: "하하하 염려 마세요. 개는 천성에 자신의 몸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안답니다. 피곤하면 알아서 눕고 배고프면 밥달라고 짖어 대닌까요."




개 나이를 계산하는 도표 작은개 중간 큰개 이렇게 구분되어서 나이를 환산 할 수가 있다. 아래 도표를 보면 당신의 애완견의 나이를 환산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dogs age ch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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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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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terjun 2016.11.11 11:04 신고

    방문하는 손님들의 입가에 웃음이 번지겠어요. ^^
    여전한 점프 실력은 건강하다는 걸 입증하는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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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eativeDD 2016.11.11 11:06 신고

    이렇게 옛날 추억의 사진까지 꺼내주시니,
    덕분에 찰리 할아버지의 연대기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앞으로도 쭉 -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말하니 정말 사람 할아버지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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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YYYURI 2016.11.11 11:29 신고

    첫번째 사진 보고 깜짝 놀랐어요! ㅎㅎ 방문 하는 손님들 다 신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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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아버지라고 해서 처음 사진보고 어리둥절했네요 ㅋ
    참 젊어보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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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광대 2016.11.11 12:48 신고

    찰리 할아버지가 데보라님 곁에서 건강하게 많이 웃는 날이 계속되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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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좀이 2016.11.11 13:30 신고

    처음에는 그냥 귀여운 개라고 생각했는데 인간 나이로 80세군요! 나이 지긋하신 분이시네요 ㅎㅎ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고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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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쌤』 2016.11.11 13:57 신고

    할아버지가 되어도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다 똑같은 것 같아요^^
    찰리할아버지,,, 너무 귀여우시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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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lucky 2016.11.11 14:07 신고

    새끼 때 엄청 귀여웠네요. 개는 크면 귀여움은 덜 해도 인간의 친구라는 별명답게 세월이 갈수록 더욱 정이 드는 것 같습니다. 사람 나이로 80이라니 정정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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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작가 2016.11.11 14:23 신고

    아직 건강해서 그런가봐요. 행복하게 오래오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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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phobia 2016.11.11 14:30 신고

    나이가 80이지만 아직 청춘이군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살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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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ㄷㅣㅆㅣ 2016.11.11 16:05 신고

    아 할아버지라하기에는 너무 귀엽네요
    한국에서는 이렇게 큰 푸들을 보기가 힘든데 굉장히 다리가 길어서 종이 전혀 다른 종류인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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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도나그네 2016.11.11 16:11 신고

    할아버지라 해서 깜짝놀랐답니다..
    요즘은 이렇게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들이 정말 많은것 같더군요,,
    앞으로도 오래토록 사랑하는 한가족이 되시기
    바랍니다..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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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시화 2016.11.11 17:10 신고

    푸들 이쁘네요.~ 더욱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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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멜리온 2016.11.11 19:26 신고

    우와 나이 정말 많네요. 푸들은 뭔가 푸들푸들해서 귀여운 것 같아요. 물론 저보다 연장자(?)지만.. 쓰담쓰담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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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생 2016.11.11 20:53 신고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이 많은데, 길거리에 버려진 반려견을 보면 안쓰럽더군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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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11.12 06:24

    너무 귀여워서 꽉 깨물고 싶은데요.^^
    찰리의 어린시절 모습과 지금 모습을 보면서, 인간이든 동물이든 지나가는 세월은 잡을수가 없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정말 살아있는 동안 그리고 지금 현재 행복하게 잘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새삼 또 하게 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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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나무 2016.11.13 18:46 신고

    잘보고 가요~^^ 저는 강아지는아니지만 기니피그를 키운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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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강줌마 2016.11.14 11:39 신고

    너무 귀여워요.
    할아버지가 되었군요. 가족처럼 느껴질 것 같아요.
    꾹 누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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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르케 2016.11.16 19:23 신고

    애완견을 길러볼까 하다가도 자신이 없어서 못 기릅니다.
    오래오래 책임이 따르는 일이니까요.
    강아지 나이 환산법은 참 유용하네요.
    어느 정도 연령대가 되면 개들이 사람을 관찰하는 것 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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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oncake 2016.11.27 22:37 신고

    찰리 너무 이뻐요!!!!!!!
    찰리가 오래오래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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