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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 Writing Story/The Real Stories

마지막 산책을 했어요

by Deborah 2022. 5. 7.

아폴로와 남편이 필자를 기다립니다. 같이 산책을 하면 벌어지는 광경입니다. 남편과 아폴로의 기다림 그리고 필자의 등장이 있습니다. ㅎㅎㅎㅎ 이렇게 우리는 예전에 살던 집의 거리를 산책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4월 초순에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 예약 글이 나가고 있는 중인지라, 현재의 시점으로 글을 읽으시면 안 됩니다. 

우리 부부는 산책을 참 좋아합니다. 주변을 돌아보고, 맑은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공기를 마시고 있어요. 아폴로는 여기 와서 토끼를 많이 보게 됩니다. 토끼를 보면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지요. 그런 재미로 같이 산책을 나선 것입니다. 여전히 산책 길에는 토끼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참 이상하지요. 토끼는 주변의 적이 나타나면 보호색을 하고 몸을 숨깁니다. 그리고 움직임이 없어요. ㅎㅎㅎㅎㅎㅎ

아주 영리한 우리 스탠더드 푸를 이 그런 속임수에 넘어갈 일이 없겠지요. 아폴로가 토끼를 발견하고 소리를 치면 그때서야 토끼는 도망을 칩니다. 산책을 하다 보면, 아주 재미있는 일이 일어납니다. 아폴로는  산책을 마치 미션을 하기 위한 작전 수행원으로 보입니다. 

아폴로는 주인을 산책시킵니다. ㅋㅋㅋ 남편은 아폴로의  이끌림에 따릅니다. ㅋㅋㅋㅋㅋ

수선화 너무 예쁘죠? 산책길에 발견한 꽃입니다.

예뻐서 한 컷 더 준비했네요.

이날은 구름이 웅장하게 하늘을 덮고 있었어요. 맑고 푸른 날이었지만, 날씨는 여전히 추웠답니다. 이렇게 우리의 예전 살던 집에서 마지막 산책을 마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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