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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Stories/The legend of Leo

[Day 1]장애가 있는 고양이 입양하기

by Deborah 2008. 11. 4.

많이 축하해 주세요. 새로 우리 집으로 올 고양이입니다.
7년을 함께 해 왔던 냥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고, 그 후로 모든 냥이가 마치 나의 냥이 처럼 보였던 적도 있었습니다. 나의 심정을 알았던지 내 친구는 때마침 고양이 새끼를 저에게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녀에게 17마리의 고양이를 혼자서 길러낼 자신이 없어 새끼 고양이의 가족을 찾고 있었다고 하네요.
수요일이면 우리 집으로 와서 함께 동고동락을 할 리오입니다.
여러분 제니를 소개합니다.

앗! 제니가 웃었다.^__^ 귀여운 것.

카메라를 발로 찰까? 말까?

왜 진작 안 왔어? 그래도 나의 주인이 되어준 것에 감사

뭘 보는 거야? 나를 봐봐..

저런..이렇게 보고 있잖아...

너의 눈망울이 나를 사로잡았어.

카메라 똑바로 잡고 찍어.. -_-


미안하다..너도 입양하면 좋겠지만, 하지 못하는 이 심정을 알아주라.

친구 집을 나가려는데 요 녀석이 걸립니다. 예전의 렉시 같지 않나요? 렉시와 너무 많이 닮았어요.

우리 큰아들의 고양이가 될 제니가 기다려집니다. 우리 집에 오면 찰리가(개) 있다는 것을 모르는데, 잘 지낼 수 있을까요?  리오는 배에 큰 주머니가 있어요. 6개월이 되면 수술을 해 주어야 한데요. 제니가 건강하게 우리와 함께 지낼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실 거죠?


참고로 리오의 병은 헤르니아 [hernia] :체내의 장기(내장)가 본래의 부위에서 일탈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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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7

  • 익명 2008.11.04 08:06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보니 2008.11.04 10:03

    제니 넘 귀여워요~ 아드님과 개 찰리 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길 기도 할께요..
    근데.. 제니 배속의 주머니는... 종양인가요? 수술하면.. 괜찮은건지... - -;'''
    답글

    • Deborah 2008.11.04 10:14 신고

      헤르니아 [hernia] :체내의 장기(내장)가 본래의 부위에서 일탈한 상태.
      사전을 찾아 보니 한국어로는 이렇게 해석이 되어 나오네요. 헤르니아라는 병에 걸려서 태어 날 때부터 그렇게 배 안 쪽에 주머니 모양으로 크게 자루처럼 달려 있어요. 보니님 방문 감사합니다.^^

  • 댕글댕글파파 2008.11.04 10:19

    마지막 사진 보고 깜짝놀랐네요. 렉시인줄 알고 -_-;;
    냥이는 자신을 길러주는 사람을 주인이라고 인식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개와는 다르게 냥이는 동거인정도로 생각해서 자신과 동등한 입장이라는 생각이 강하다고 하네요.
    맞는 말 같기도 하고 그래요 ㅋㅋ

    울 댕글이는 지가 내 상전이니 -_-;;
    답글

    • Deborah 2008.11.04 10:34 신고

      댕글님 블로그 가서 글을 다시 읽어 봐야겠어요. 고양이를 본 기억이 가물해서요. ㅠㅠ 댕글이 어찌 생겼나 보고 올게요. 고양이가 원래 부침성이 없어요. 지 맘대로 하죠.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04 10:25

    고양이를 굉장히 좋아하시는군요. ^!^ 예뻐요...

    여기도 전국적으로 오늘의 아침 기온이 드디어 영하로 떨어졌답니다.
    햇살도 투명하고 오늘 날씨는 무척 화창하지만, 이 오전에 하루를 준비하여 듣기에 정말 좋은 곡이네요.
    애청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돌어섭니다.
    좋은 하루, 고운 일 가득하시길 빌면서...
    답글

    • Deborah 2008.11.04 10:32 신고

      넵..초하님 어서오세요. 저는 개보다는 고양이가 더 좋습니다. 여기는 비가 오네요. 날씨는 춥습니다. 추운 겨울은 싫은데 오고 있습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04 10:44

    제니 표정 너무 귀여운데욤??? 데보라님은 냥이의 표정을 잘 끌어내시는 능력자이신듯!!
    저도 요새 강아쥐 한마리 키우고 싶은데.. 혼자살면 키우는게 아니라는
    주변의 만류에..냥이는 초큼 무섭고..어째야할까 살짝 고민중입니다.

    그냥.. 제한몸도 지대로 못챙기는데... 혼자 살어~ 막이러고...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시죠잉??
    답글

    • Deborah 2008.11.04 11:09

      동물 키우면 참 좋기는 한데 손이 많이 간다는 것이 단점이죠 ㅎㅎㅎ 지들이 알아서 밥도 찾아 먹고 씻고 하면 좋은데 말이죠.

  • 익명 2008.11.04 10:58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Deborah 2008.11.04 11:23 신고

      감사합니다. 장애가 있는 고양인지라 상태를 잘 보면서 키워야 하는 것이 문제네요. 참.. 저도 너무 반가웠어요. 감사합니다. ^^ 잘자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04 14:31

    와.....제니의 표정이 너무 귀여워요..^^잘 찍어내시는 보라님의 실력인가?
    답글

    • Deborah 2008.11.04 15:10

      제니는 카메라를 좋아해요. 카메라를 갇다 대니 신기한 듯 부동 자세로 한참을 뚜려지게 바라봅니다. 아마도 그런것이 이런 재미있는 표정을 잡아 내는데 한 몫을 했네요.
      여기는 날씨가 추워지고 있네요.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건강하세요.

  • 늘보엄마 2008.11.04 15:58 신고

    웃는 제니 넘 귀여워요~~
    건강하게 잘 자라서 수술도 거뜬하게 받게되길 바랍니다!
    답글

    • Deborah 2008.11.04 16:18 신고

      늘보엄마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니가 이웃님들 사랑을 많이 받고 있네요. 관심과 사랑을 보여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답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04 16:09

    넘넘 귀여운데요~~
    와, 아기같기도 하구.뽀송하기도 하구~~
    이쁘게 잘 키워서 귀여운 사진 많이 보여주세요!!
    답글

    • Deborah 2008.11.04 16:19 신고

      6개월이 되어야 수술을 할 수 있데요. 그 동안에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관심과 사랑을 보여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Raycat 2008.11.04 21:43 신고

    제니 눈망울은 초롱초롱인데 저런병이.. 좀 주의깊게 보셔야 겠네요...
    답글

    • Deborah 2008.11.04 21:55 신고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렉시 닮은 고양이를 입양하고 싶었는데 아들은 제니가 좋다고 하네요. ㅎㅎㅎ 제니가 예쁘긴 예쁘죠..

  • 홍콩달팽맘 2008.11.04 23:18 신고

    어머... 귀여워요.
    울 아들도 애완동물을 너무 키우고 싶어하는데, 저희 집이 아파트인데다가 너무 좁아서 계속 안된다고 하는데 외아들이라 동물이라도 키워보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답글

    • Deborah 2008.11.04 23:57

      달팽이님 안녕하세요? 아파트라고 하시니 고양이를 기르시는 것이 좋겠네요. 고양이는 고양이 모래를 사서 집에서 기르시면 됩니다. 문제는 대 소변 청소를 다해야한다는 불편한 점이 있지만 아이들에게 그런 훈련을 시키는 것도 교육상 좋다고 생각됩니다.

  • w0rm9 2008.11.05 07:58

    첫번째 사진 너무 귀엽네요^^
    예전에 슈렉에 나왔던 그 고양이 같아요ㅋㅋ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09 13:26

    응원합니다요!!! 수술 잘되길 꿈에서라도 빌게요.
    흑흑..리오야 많이 아프지마..ㅠㅠ
    저도 세상 모든 길고양이가 제 고양이 같습니다ㅋ 작년 이맘때쯤 처음 만났던 새카미가 많이 생각나요.

    참, 리오 완젼 미묘예요! 저렇게 이쁜 고양이는 보기 드물답니다.
    성격도 아주 좋을것 같아요. 렉시는 좀 할배심술을 부릴 때도 있었잖아요. 하하.. 렉시도 보고싶다..
    답글

    • Deborah 2008.11.09 14:46 신고

      성질도 좋고 무릎고양인지라..무릎에 앉으면 잡니다. 그런데 발톱이 아주 날카로워 저도 당했지요. 손에 상처가 났쓰여..ㅠㅠ

    • Deborah 2008.11.09 14:47 신고

      한가지더..렉시는 정말 할아버지 같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잘 보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