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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 Writing Story/The Real Stories

제인 할머니

by Deborah 2022. 5. 2.

제인 할머니는 미국의 이웃사촌으로 지내던 분입니다. 정원 가꾸는 일을 취미 삼아 좋아하시는 분입니다. 제인 할머니 하면 타잔이 생각나요. ㅎㅎㅎ 외국 이름 건망증이 있는 필자도 제인은 꼭 기억합니다. 제인 할머니는 이곳에 이사를 온 지 몇 년 안되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살던 주에서는 큰 집에 살아서 물건들 정리가 아주 쉬웠다고 해요. 오랜 결혼 생활에 이삿짐이 늘어 간다고 불평하시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위에 사진으로 보여 준 그림이 예전에 올렸던 제인 할머니 집의 꽃의 씨앗이 담긴 봉투네요. 어떤 꽃일까 궁금해하던 필자에게 내밀어 주던 봉투였어요. 아주 친절하시고 저를 딸처럼 잘 보살펴 주셨어요. 외국 생활하면서 이런 따스한 이웃이 있다는 사실이 축복입니다. 제인 할머니 도움으로 예전에 미국 반상회도 다녀왔었습니다.

이웃 제인 할머니... 이제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서 자주 못 보게 되었어요. 산책하면 늘 인사하고 반겨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새 집으로 이사를 왔으니 제인 할머니와 자주 만날 기회는 없지만, 가끔 생각이 나는 분입니다. 주변에 이렇게 마음이 따스한 분이 참 많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사랑으로 사람을 대하면 그 사람도 사랑으로 화답해준다는 원리를 깨닫는 순간입니다. 사랑은 모든 허물을 무너트리는 마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사랑을 나누어 보세요. 그러면 당신도 그 사랑을 체험하게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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