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남편과 드라마를 같이 보면서 놉니다. 논다는 의미보다는 데이트라는 표현이 더 좋겠군요. 네 맞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데이트하고 사랑하면서 지냅니다. 사실은요. 남편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드라마 보는 일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 자신이 싫어하는 것도 포기할 줄 아는 남자가 바로 우리 남편임을 알게 된 순간 더 사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누군가 그럽니다. 이제 너도 남편이 좋아하는 걸 해야 하지 않겠니? 하하하 이 말을 듣는데 솔음이 끼쳤어요. 저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분에게 지혜를 구했지요. 그분 왈."남편이 좋아하는 하모니카 컨벤션을 올해 같이 가보는 것이 어때?"라고 하셨습니다. 아... 정말 지혜로운 분이셨어요. 그래서 그랬지요. 암요. 가야죠.
이 말을 듣던 남편이 한 마디 하십니다. 남편이 말씀하시길, " 같이 가는 건 좋은데, 돈이 있어야 같이 가지." ㅎㅎㅎㅎ 이런 돈 문제가 걸려 있군요. 전 몰랐어요. 남편이 돈을 관리를 하고 저는 돈을 쓰는 사람 입장인지라, 얼마나 돈이 있는지 알리가 없지요. 맞습니다. 우리가 뭔가를 계획하고 하면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는 진리를 깨닫습니다.
웬 드라마 이야기 하다가 글이 삼천리로 빠져나간 느낌이 드시죠?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남편과 함께 보는 드라마는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도 있고요. 액션 씬도 적절히 있어서 남편이 좋아했습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예측불가한 일이 자꾸 터지다 보니, 더 흥미롭게 볼 수가 있었어요. 저녁시간이 되면 남편이 먼저 다가와서 같이 드라마 보자고 합니다. ㅎㅎㅎ 정말 놀라운 변화죠?

鎏英(류영) 는 마계의 지도자 중 한 명인 변성왕(卞城王)의 용맹한 딸이자 공주로, 욱봉(욱봉)을 짝사랑하며 화계의 진단선(진단선)의 딸인 금멱(금멱)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주요 인물입니다. 그녀는 겉모습과 달리 유리정화 능력으로 상대를 다치게 할 수 있는 강력한 존재이며, 마계의 권력 구도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위키의 인용글)
전편에서 보셨다시피 그때 잠깐 등장한 마계의 공주 수화가 있었지요. 욱봉과 금멱이 함께 마계로 내려가서 조사를 하게 됩니다. 천상 세계를 괴롭히던 마귀의 정체를 알고 왜 그가 마계에서 풀려났는지에 대한 조사였지요. 그곳에서 윤옥과 상봉하게 되는 금멱입니다. 그런 가운데 욱봉이 마귀와 싸우다가 금멱을 보호하려다가 다칩니다. 마귀의 악한 기운의 독이 온몸에 퍼져서 죽을 지경까지 이릅니다. 오로지 그 해독약은 금멱이 지내던 화계에서만 구할 수 있는 꽃이라고 합니다. 결국 금멱은 욱봉을 구하기 위해서 전신을 다해서 수양을 하고 약초를 키워냅니다. 키워낸 약초를 욱봉에게 먹이고 그는 구사일생으로 위험한 시기를 지나게 되지요. 욱봉은 금멱을 보자 이미 사랑에 빠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그는 금멱에게 사랑 고백도 해보지만, 사랑에 빠지지 않는 봉인된 약이 그녀에 몸속에 있어 감정이 들러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금멱은 사랑이라는 자체를 모르고 있었지요. 그렇게 사랑을 한다고 마음을 다해서 보여 주지만, 역시 통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금멱은 욱봉에게 목숨의 구해준 값으로 천년의 영적힘을 달라고 합니다. 그 약조를 받았고 화계에서 구금생활을 하고 있었지요. 욱봉은 어쩔 수 없이 금멱을 떠나야 하는 상황에 닥칩니다. 그리고 이 틈을 타서 욱봉의 이복형인 윤옥이 금멱의 앞에 나타납니다. 금멱은 윤옥에게 화계를 탈출시켜 달라고 하자,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고 천계로 올라갑니다. 그곳도 잠시 황후가 금멱의 정체를 알아내려고 애를 쓰고 있었지요. 화계의 수장은 금멱이 사라진 것을 알고 욱봉을 찾아옵니다.
윤옥은 금멱을 숨기기 위해서 지상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천계에서 아무리 금멱을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을 알고 욱봉은 토신에게 금멱의 생김새를 설명하면서 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다들 모른다는 대답뿐입니다. 하지만, 욱봉은 금멱의 기운을 느끼고 그녀가 있는 곳을 찾아냅니다. 물뱀의 정령에 꼬임에 빠져서 술집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데리고 나옵니다. 마침, 욱봉과 이복형 윤옥은 같이 술을 마시고 있었고 물뱀의 정령은 꺼꾸러 매달려서 벌을 받고 있었지요.
금멱은 물뱀 정령을 풀어주기 위한 방책으로 윤옥과 욱봉이 술이 취하게 됩니다. 술이 취한 욱봉을 침실로 데리고 갑니다. 그때 욱봉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이 눈앞에 있는 것을 보고 자제력을 잃으려 하자, 스스로 질책하면서 그 자리를 모면하고자 합니다. 그런 줄도 모르는 금멱은 욱봉의 마음을 애타게만 합니다. 그런 가운데 금멱은 천년의 영적힘을 달라고 합니다. 술김에 천년의 영적힘을 그녀에게 불어넣어 주고 그녀에게 보호막이 되어줄 불사조의 깃털이 달린 비녀를 선물합니다. 이 불사조의 깃털을 달고 있으면 어떤 위험한 상황이 닥치면 자연적으로 보호막을 형성하게 되는 멋진 비녀였지요.
욱봉은 그의 어머니 생일 때문에 천계로 오렵니다. 윤옥 또한 천계로 올라가서 계모인 황비의 생일을 축하를 하러 가지요. 모두가 떠난 자리에 혼자서 심심해합니다. 그러다 물뱀 정령을 부르자, 그가 나타납니다. 황후의 생일에 참여해야 한다면서 같이 가자고 조르고 영적인 힘을 모는 기회라고 거짓말로써 그녀를 꾀여냅니다. 그렇게 어쩔 수 없이 천계의 황후 생일에 참여합니다.
그곳에서 욱봉과 윤옥을 만나게 되고 황후의 생일날을 망치고 있었던 물뱀의 정령과 쥐가 합심하여 일으킨 사건에 금멱이 휘말리는 상황이 되고 맙니다. 황후는 금멱에게 화를 내고 죽이려고 불화살을 날리는데, 그녀는 멀쩡합니다. 알고 보니, 아들의 불사조 깃털의 보호함이 함께 했기 때문이었지요. 이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서 물뱀의 정령은 그녀를 데리고 도피를 하게 됩니다. 물뱀 정령은 안전하게 황후로부터 보호를 하게 되었지만, 욱봉이 뒤를 따라온 것이었지요. 욱봉은 물뱀 정령에게 금멱을 보호하겠다고 나섭니다. 이 말을 들었던 물뱀 정령은 욱봉이 보호해 주리라는 믿음이 갔습니다. 잠시 후, 그의 앞에서 사라집니다.
그렇게 도피한 곳에 윤옥도 같이 따라왔습니다. 천계의 법도에 따라서 천둥신 나타나서 금멱에게 벌을 내리려 하자 욱봉은 만류하게 되고 새로운 명령을 내려서 그들이 그 지시에 따르게 만듭니다. 이런 가운데 화계의 방주는 금멱을 찾으러 왔습니다. 욱봉은 금멱을 사랑하지만 같이 있을 수가 없음을 알고 화계 방주에게 그녀를 데리고 가라고 합니다. 물론 금멱은 안 가겠다는 표정을 보이지만, 그녀는 화계의 방주의 말에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화계에서 지내면서 피곤한 하루를 보냈던 어느 날, 그녀는 꿈을 꾸게 되는데, 꿈속에서 천계의 황제가 그녀의 꿈속으로 들어옵니다.
참고: 꽃의 세계(화계, 花界)는 화신(꽃의 신)의 보호 아래 수많은 정령과 꽃의 요정들이 살아가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영적 공간입니다. 금멱이 성장한 곳으로, 천계나 마계와는 다른 평화롭고 자연 친화적인 독자적인 영역을 형성하며, 화신과 요정들의 희생과 사랑을 통해 세상의 아름다움을 유지합니다.
데보라의 음악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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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리뷰:I'd Love You to Want Me[Lobo]
로보는 미국의 탤러해시 플로리다주의 출신으로 직접 자작곡을 쓰고 어쿠스틱 기타로 연주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포크 뮤지션이며, 팝 뮤직의 세계에서 멜로딕한 가사말로 알려진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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