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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

부당거래

by Deborah 2022. 3. 29.

 

부당거래 영화는 2010년 작품입니다. 들어 보시면 아시는 유명한 대 배우가 영화에 많이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에 출연한 유명 배우의 연기력 하나는 정말 좋습니다. 말 그대로 부당거래를 담았던 범죄 조직과 관련된 영화입니다. 폭력, 범죄, 경찰, 검사 그리고 비리가 늘 만무하는 세상의 모습을 풍자 한 영화였어요.

줄거리: 국민의 분노를 사게 했던 아동 범죄를 일으킨 성범죄 살인마를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는 옥상에서 자살을 선택합니다. 결국 경찰은 이 사건을 제대로 마무리하기 위해서 대 국민 쇼를 보여 줍니다. 각본을 짜고 그럴법한 사람을 범인으로 내세우지만 그도 감옥에서 자살을 합니다. 죽은 그 사람을 부검한 결과를 진범이 밝혀집니다. 경찰은 자신의 잘못을 은패 하기 위해서 동료를 총으로 쏘게 됩니다.

검사는 스폰을 받아서 자신의 배를 불리고 있었지만, 그 사람도 다른 악한 세력에 의해서 살해를 당하는 운명을 거치게 되는 거지요. 최기철 경찰은 팀장의 빛나는 승진을 했지만 그것도 기쁘지 않습니다. 그 모든 것이 동료를 죽이고 얻은 자리라는 것을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기 때문이지요. 이런 사실을 알게 된 동료 경찰은 조직 폭력배의 일원을 협박하여 최기철을 죽이라 명합니다. 결국 최기철은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면서 아스팔트에 쓰러져 죽어 갑니다. 아주 쓸쓸한 죽음 앞에 동료 경찰이 나타나서 왜 그랬냐고 울분을 토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라지고 누구도 그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죽음은 참 허무하게 다가옵니다. 반면 비리 검사였던 주양은 장인의 힘을 얻어 이번 사건도 무사히 미꾸라지처럼 빠져나올 모양입니다.

 

영화를 본 소감: 이 영화는 범죄를 다루는 측면에서 좋은 경찰의 이미지와 나쁜 경찰의 의미를 두 가지를 가지고 접근할 수가 있어요. 좋은 경찰로 보여 주었던 마태호(마동석)와 나쁜 경찰로 최기철(황정민), 비리 검사 주양(류승범) 나오게 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정말 세상은 그래요. 선이 있으면 악이 존재한다는 말이 맞는 것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있네요.

악이 만무하고 정의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는 세상에 사는 그들의 이야기를 펼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정말 정의로울까요? 그렇지 않지요. 영화와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영화는 그냥 시간 때우기로 보기에 무거운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간단한 질문을 하겠습니다. 선과 악을 택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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