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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노을

by Deborah 2022. 3. 27.

노을 속 하늘은 그리움이다.

그리움 속에서 너를 보고 

하늘은 붉은빛으로 변화된다.

사랑도 불타오르고

아름다운 시간도 불타 오른다

주변의 향기는 시간을 타고

하늘의 노을 속에 머문다.

기쁨이 넘치는 그대와의 언약은

수많은 시간이 지나도

생각나는 행복한 일이었다.

행복과 사랑은 언제나 머문다.

숨을 쉬면 그곳에 있을 

나의 아름다운 노을빛이 물든

그대의 모습은 정녕 수줍은 처녀의 모습으로

내 가슴에 살포시 내려앉았다.

노을은 설렘이다.

그대가 전해준 수만 가지의 언어를 해석하는

희열을 느끼고 사랑으로 화답한다.

너는 나의 분신이었고

그런 너의 모습이 노을 속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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