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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 Writing Story/The Real Stories

장미꽃 선물 받았어요.

by Deborah 2022. 2. 11.

장미꽃을 한 다발 사서 내게 건넨다. 그리고 미리 밸런타인데이를 축하한다는 말도 아낌없이 했다. 그렇게 자상한 남편이 오늘따라 더 사랑스러워 보였다. 아마도 장미꽃이라는 선물을 받고 난 감격의 마음이 전달되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남편은 여자 마음을 잘 알고 있다. 언제 선물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떨 때 기분이 풀어지는 지를 말이다.

남편에게 받은 장미꽃은 사랑을 상징하는 하나의 매개체로 빛을 발한다. 그에게 많은 장미꽃을 선물 받았지만, 늘 신선함이 함께 해서 좋았다. 때로는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서 선물을 해주었고, 어떨 때는 기념일이라는 명목 하에 꽃을 주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꽃을 받았다는 그 자체가 행복이었다.

행복은 꽃을 선물을 받을 때 느낀다. 이렇게 여자는 사소한 것에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 아주 큰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이런 주변의 작은 이벤트가 감동으로 다가오는 날이 있다. 그날이 오늘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예상치 않았던 꽃 선물에 마음을 온통 빼앗긴 그런 하루가 되었다. 이렇게 장미는 늘 예쁜 미소로 반긴다.

장미꽃을 보면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유독 필자가 느끼는 감정이 아닐 것이다. 장미가 안겨다 준 작은 행복감에 잠시 취해 본다. 이런 행복은 꿈속에서도 느껴 보지 못했던 그런 감정이었다. 아름다운 행복을 안겨다 준 남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은 날이었다. 그가 전해준 사랑의 꽃다발은 마음을 충족시키고 기쁨으로 새로운 날을 맞이 한다.

작은 것을 선물하는 그런 마음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소중한 것은 어쩌면 작은 것에서부터 행동으로 보여 주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 한다. 아무리 값진 보배를 선물을 한다고 해도 그 사람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듯이 꽃을 보면서 마음을 움직이기 했던 남편의 선물이 감동으로 전해졌다.

남편이 준 작은 꽃 선물은 오늘 하루를 환하게 밝혀주고 있었다. 사랑은 그런 것이다. 소중한 것은 늘 눈에 보이지 않지만, 보여주는 행동을 통해서 사랑을 느낀다. 작은 선물을 통해서 큰 감동을 느끼게 된 사건이 되었다. 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사랑이 가득 담긴 당신의 마음을 따라 장미는 유난히 예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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