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한테 어디 사냐고 묻는 심리"가 도대체 뭘까 하고 궁금해하시는 분을 위해서 몇 가지로 유추해볼 수가 있다. 남자의 심리는 단순하면서도 때로는 헷갈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남자에 대해서 다 안다고 자부를 해도 그 사람의 본마음을 알지 못하면 연애에 실패 하기 마련이다. 남자가 주는 연애의 신호 어떤 것이 있을까? 그중 하나가 바로 어디 사느냐고 묻는 질문이다.
1. 처음 만남에 하는 이야기가 호구 조사 나온 사람 마냥 어디 사느냐 아니면 직장이 뭐냐 라고 따져 묻는 다면 그 남자는 당신의 능력을 알고 싶어서 물어볼 수가 있다. 즉 어디 사느냐는 어느 지역에 거주하느냐에 따라서 서민층과 상류층이 구분되듯이 사는 지역의 연관성은 그 사람이 자란 곳의 도시 환경과 밀접 관계가 있다. 이 말은 그 남자는 당신이 어느 정도의 재력이 있는가를 판가름하고 싶은지도 모른다.
2. 이야기를 하다가 어디 사세요? 라고 질문을 한다면, 더 질문할 것이 남아 있지 않아서 대화를 이끌어 가고 싶은 마음에 그런 말을 할 경우도 있다. 즉 같은 지역에 산다면 우연이라도 마주치고 싶다거나 아니면 그 사람은 당신과 연결되고 싶은 마음에 이런 질문을 던질 수가 있다. 사람이 어디 사느냐는 중요한 문제 일수도 있다. 집을 바래다줘야 하는 상황이 오면 그녀를 위한 배려가 앞서 이런 말을 할 수도 있다.
3. 그녀에 대해서 정말 모든 것이 알고 싶다. 즉 그 남자는 여자를 위해 자기가 해줄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뭐든 알고 싶고 많은 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에 물어볼 수도 있는 질문 중 하나이다. 이것은 남자가 여자에게 어느 정도 빠져 있느냐에 따라서 결정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정말 푹 빠진 남자라면 어디 사느냐는 질문은 곧 당신을 지구 끝이라도 따라가서 지켜 주고 싶다는 심리에서 작용된 말일 수도 있다.
4. 남자가 물어 보는 말 중에 어디 사느냐고 묻는다는 것은 어느 정도 관심을 두고 하는 말일 수도 있다. 즉 남자는 관심 없는 여자에게 어디 사느냐고 묻지 않는다. 우리 여성들과 달리 그 사람에 능력 이런 것을 따지는 것 보다 일단 여성이 마음에 들고 하니 계속 옆에 잡아 두고 싶은 마음에 이런 질문을 던질 수가 있다는 것이다.
5. 심리적으로 따져 보면 첫 만남에서 물어 보는 대화중 흔히 나올 수도 있는 말이다. 어디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은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고 궁금해한다는 것이다. 그 궁금증을 통해서 대화의 연장선이 될 수도 있음으로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할 수 있는 말이다.
결론은 남자가 어디 사느냐는 질문을 던졌을 때는 장소와 시간을 잘 보고 판단을 해야 하며, 특히 사람보다 무서운 것이 없는 세상임을 명심해야한다. 그냥 가벼운 대화를 이어 가기 위한 말로 생각할 수 있으며, 그 사람이 호기심을 가지고 말을 한다면 그것은 십중팔구 관심이 있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