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스프링스에 눈이 많이 내렸어요. 새해에 첫눈이 내렸는데요. 물론 눈이 내려서 교통 체증을 나타내기도 했어요. 그냥 보는 눈은 아름답지만, 실제로 운전을 해서 외출을 하려고 하니 불편함을 느낍니다. 보는 것은 좋지만 실제 생활에는 많은 도움이 되지 않고 있어요. 새해의 풍경은 하얀 눈을 보면서 새로운 날을 맞이 했습니다.
새해에 유대인 가정에 초대를 받아서 거기에서 성경 공부를 하고 왔습니다. 물론 그들이 믿는 하나님과 우리가 믿는 것은 같았지만 구약의 율법에 많이 치중을 한 성경 공부 시간이었습니다. 구약의 출애굽기의 성경을 봉독 하면서 말씀의 나눔을 갖기도 했습니다. 이런 만남은 영적 생활에 큰 도움을 줍니다.
많은 분이 초대를 받아서 왔더군요. 새로운 만남을 가졌네요. 필리핀 출신의 여성분을 만나서 한국 드라마 이야기도 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되었답니다. 동양인은 그분과 저뿐이었지요. 알고 보니 우리가 사는 집에서 5분 거리도 안 되는 곳에 거주하고 있었네요. 카토릭 신자라고 하셨는데요.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하다 보니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있었답니다.
새해의 새로운 만남을 하고 돌아오는 눈이 내린 길은 정말 운전을 조심해야겠더라고요. 운전 잘하시는 남편도 속도를 조절하면서 천천히 안전 운전하고 집으로 왔네요. 눈이 내린 곳에 계시는 분은 정말 안전 운전하셔야 합니다. 모두 새해는 건강하시고 올해의 목표를 향해 멋진 출발을 하시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