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기억하는 형님의 막내 모습
"따르릉! 전화가 왔어요. 하나님께로 온 전화입니다." 그 전화를 받은 그녀는 무슨 생각인지 하루가 들떠 있었다. 그냥 평범한 날이었고 하나님의 전화를 받았다는 기쁨에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 그 전화의 내용은 그녀 마음속 비밀이 되어 있었다. 그렇게 수많은 하나님과 통화를 하게 된 그녀의 삶은 새롭게 변화가 되었다. 처음 변화가 된 것은 그녀 자신이었다. 그리고 주변의 사람이 하나씩 변화되어 가는 것을 보게 되었다. 신기하게만 생각되었다. 세상의 모든 것이 다르게 보였다. 마치 예전에 즐겨했던 모든 오락은 이제 더 이상 기쁨을 주지 않게 되었다.
계속된 하나님과의 통화는 매일 같이 하게 되었고 이상한 일이 일어났던 그날도 평상시와 같았다. 늘 좋은 대화를 나누고 힘과 용기를 주는 그런 메시지를 한 아름 안겨다 주었다. 그날 오후에 전화가 왔다. 이번에는 하나님이 아니었다.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으로부터 온 전화였다. 그 전화는 예전부터 기다렸던 사람의 연락이 온 것이라 기뻐 어쩔 수가 없었다. 이것이 꿈인지 실제 상항인지 팔뚝을 꼬집었다. 역시 현실에 일어난 일이 맞았다.
그녀의 옛 동서로부터 연락이 온 것이었다. 그녀는 늘 생각했다. 그들이 이혼을 하지 않았더라면 세상에 둘도 없이 부러울 그런 형님과 동서 사이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 세상의 시기 질투하는 무리는 늘 있는 법이다. 이런 악한 무리의 꾐에 넘어 간 그녀의 시아주버님은 한 여인을 만나게 되고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서로에 대해서 알아 간다. 그것이 문제의 발단이 되었고 결국 시아주버님은 그 여인과 외도를 하게 되고 가정을 버린다. 물론 그가 섬겼던 신도 버리고 세상과 손잡고 생활한다.
수많은 날을 눈물과 하나님의 전화 통화를 매일 하면서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런 이혼이라는 큰 세상의 폭풍에 휩쓸려 그들의 관계도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한 동안 연락도 없었고 마치 서로의 마음으로만 인사하는 그런 어처구니없는 상태가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지속되었다. 그 10년을 지난 오늘에 받게 된 한 통의 전화는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쁨과 흡사했다.
그들은 대화를 했다. 아름다운 대화는 시간과 공간 사이에 예쁜 한 송이 꽃을 피웠다.
형님: 와.. 이거 정말 실화 맞아? 꿈 아니지?
그녀: 정말 꿈은 아니네요. 지금 팔뚝을 꼬집고 있어요.ㅎㅎㅎ
형님: 정말 잘 지냈니?
그녀: 보고 싶었어요. 얼마나 힘드셨어요?
형님: 응. 힘들었지. 이제 괜찮아. 그 힘든 폭풍이 지나고 나니 멋진 남자가 나를 기다리고 있더라고.
그녀: 아.. 재혼하셨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참 잘하셨어요.
형님: 그래. 지금은 괜찮아. 아이들도 다 컸지 뭐.
그녀: 막내아들 정말 제가 좋아했잖아요.
형님: 암. 기억하고 말고. 네가 직접 한국산 김으로 밥을 말아서 먹였던 것 기억난다.
그녀: 그래요. 그때 정말 좋았었는데요.
형님: 그러게. 우리만의 아름다운 추억이었지.
그녀: 형님 지금 우시는 거예요?
형님: 너무 기뻐서...
그녀: 형님 잠시만요. 제가 기도 할게요.
그들은 영혼의 손을 잡고 하나님과 통화를 한다. 그렇게 아름다운 대화는 세상에 없을 것 같았다. 멋지고 아늑한 그 공간을 하늘빛이 내려주고 있었다.
고등학생이 된 형님의 막내아들 모습
자 여기서 질문요. 두 사람 중에서 누가 형님의 막내일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른쪽분에 한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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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상당히 어렵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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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넘 반가우셨겠어요! 저도 오른쪽에 한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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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잘보고갑니다
편안한 수요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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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쌍커풀이랑 애굣살이 비슷해보이는 왼쪽 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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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누군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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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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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잘보았습니다
12월에는 좋은 일만 가득한~✨✨
멋진 나날이 되길 기원합니다!
추운 날씨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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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왼쪽을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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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무지 추운데, 덕분에 마음만은 따뜻해졌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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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중심을 잃고 감정에 휘둘리면 가정이 불행해집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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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초록색 옷 입은 분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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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이 사진이 이렇게 성인이 되신 거군요? 오른쪽 분이 좀 더 닮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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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아이인가 보네요 ^^ 따뜻한 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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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고 가요:)
하트 꾹 누르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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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글 잘 보고 갑니다.
정답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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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좋은 소식으로 연락이 와서 너무 다행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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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이 돈독한
집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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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전 왼쪽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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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님 정말 좋으신 분이시네요.
이혼하신 형님이 동서와 이리 오래 좋은 우애를 키울 수 있는 게 미국도 쉽지만은 않은데요.
어려운 시기 잘 극복하고 지금 좋은 분 만나 잘 사시는 형님에게 축복을 기원합니다.
사진 속 조카분은 앵글로 봤을 때 왼쪽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아님, 둘 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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