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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Living in Colorado Springs

요리하는 남자

by Deborah 2021. 11. 26.

요리하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여자분께 물어보면 다들 너무 좋아요.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네 저도 너무 좋아요. ㅎㅎㅎ 그래서 오늘 준비했습니다. 오늘 데보라의 주방을 침입한 두 남자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 낸 추수감사절 요리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럼 사진으로 감상을 해보실까요?

 

앗.. 이 남자는 아님. 하하하 아직 너무 어려서 요리를 못해요. ㅠㅠ

이 남자도 아님..ㅠㅠ 그럼 어디 있다는 것인지...

짠. 오늘의 주인공이 되신  두 분을 소개합니다. 파란색을 입은 젊은 청춘의 남자는 저의 남편이고요. 까만색의 새파란 청춘은 조카입니다. 시누의 아들이 이렇게 요리를 잘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두 남자가 열심히 요리를 하는 동안 우리 여자들은 이러고 놀고 있습니다. (좌측으로 우리 막내 그리고 두 명의 예쁜 조카가 있네요.)

우리 시누도 이렇게 폰 삼매경에 빠졌어요.

애를 잘 돌보지 않으면 생기는 현상 1

우리 노엘을 돌보미로 나섰던 예비 신부 아라의 아기 돌보미 현장입니다. ㅎㅎㅎㅎ

두 남자가 열심히 일을 하는 동안 여자들은 놀고 있었어요.

이 남자는 하하하 아직 요리를 할 단계가 아닌가 봅니다. (조카인데요. 아티즘이 있어요.)

열심히 요리를 합니다.

저희 가족은 이번에 칠면조 대신 햄으로 했습니다. 칠면조는 맛이 별로 없어요 ㅠㅠ

호기심 천국으로 오신 우리 노엘

노엘을 향해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만지지 마. 하지 마..라고 해도 계속합니다. ㅎㅎㅎㅎㅎㅎ 

열심히 요리하시는 남편

이건 제가 만든 요리입니다.

맛나 보이죠?

예쁜 조카

예쁘죠?

큰아들과 함께 했습니다.

가족들 사진입니다.

언제나 빛이 나는 막내입니다.

네 열심히 먹고 있는 사람 은따로 있었네요.

사진 그만 찍고 기도하고 밥 먹자. ㅋㅋㅋ

 

이렇게 우리들의 2021년도 추수감사절은 끝이 났습니다. 맛있는 요리를 해준 두 남자 덕분에 행복한 날이 되었습니다. 가끔씩 여자들은 그래요. 누군가 주방에 들어가서 대신 요리를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특히 명절은 더 그렇죠.. 이런 나의 마음을 읽고 행동에 옮겨 주신 남편께 감사하는 날이었습니다. 모두 잘 지내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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