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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유튜브 채널 동영상 백만 돌파를 했어요.

by Deborah 2021. 10. 17.

 

요즘 유튜브를 키우느라 공을 들이고 있는 데보라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사실 유튜브 채널은 2008년도에 1월 20일 첫 동영상을 올렸어요. 그 당시는 유튜브가 이렇게 채널별로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였어요. 지금이야 유튜브로 돈을 번다고 다들 난리가 난 상태이지만요. 그 당시는 그냥 재미 삼아 첫 동영상을 지인의 애완견의 모습을 담은 것을 올렸어요. 그렇게 시작해서 가족의 생일 축하 이벤트나 아니면 특별한 날 동영상을 기념하기 위해서 유튜브 채널에 올리는 식으로 했었어요. 

 

 

요즘처럼 그 당시는 유튜브 활동도 전혀 하지 않았고 커뮤니티 활성화도 하지 않은 상태였어요. 그냥 심심풀이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유지를 해왔어요. 그러다 보니 채널 구독자 숫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방치를 해두고 있었어요. 사실 이웃 블로거님이 유튜브를 작년부터 시작하신다고 하시길래 저도 한번 도전을 해보고 싶었지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대책도 서지 않더군요. 그래서 또 그냥 방치를 해둡니다. 그렇게  가뭄에 콩나물 나듯이 유튜브 필자의 채널에 동영상을 올렸어요.

 

 

작년 2020년도 2월에 우리 막내아들의 기타 연습하는 동영상을 재미 삼아 올렸어요. 물론 엄마 입장에서는 아들이 기타를 배우는 모습이 아주 기특했고 기념하기 위한 영상이었습니다. 그렇게 올렸는데요. 이 동영상 처음에는 별로 조회수도 없었어요. 저의 채널이야 아주 변방의 인기하고는 동 떨어진 그런 유튜버였습니다. 그러다 올해 6월부터 이상하게 한 동영상을 사람들이 자주 들어와서 보는 것 같았어요. 그 이유를 안 것이 유튜브 동영상에 댓글을 달면 구글의 이메일로 알림을 해줍니다. 유독 아들의 기타 동영상에 지속적으로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더군요.

 

 

유튜브의 동영상이 떠게 된 이유는 이번 6월부터 해서 꾸준히 조회수가 올라가더니 9월에 백만뷰를 달성했네요. 그리고 9월 말에 동영상 하나를 더 올렸어요. 사실 첫 번째 동영상을 보신 분들이 1년 후의 성장한 기타 연주를 보고 싶다는 요청이 있었지요. 필자는 작정하고 노스 캐롤라이나 가는 길에 아들 집을 방문해서 연주 동영상 촬영을 했습니다.

 

 

9월 말에 촬영된 동영상을 유튜브 필자의 채널에 업로드했습니다. 처음 하루는 500명이 보더니 갑자기 이 동영상도 많은 분들이 와서 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두 번째 동영상이 오늘 백만뷰를 달성했습니다. 자축하는 의미로 이렇게 긴 장문의 글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이 두 개의 동영상 덕분에 17년을 겨우 50명 구독자 숫자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270명의 구독자의 수치가 올랐네요. 이것이 다 유튜브의 알고리즘 덕분이라 생각됩니다.

 

 

 

 

 

오늘 백만뷰를 달성한 채널의 효자가 된 동영상입니다. 아들의 일렉기타 연주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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