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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한 연예인을 죽음의 소식을 듣고 느낀점.

by Deborah 2008.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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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뉴스를 들었습니다. 바로 스카잎에서 쪼아님과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쪼아님께서 그러십니다..

"야야..우쩌면 좋노.. 안재환씨가 자살했단다..
너무 안됐다..ㅜㅜ"
어쩌다가 자살까지 갔데요?
"사채빚이 많이 있었나봐..40억이라고 하네.."
사채업자의 빚 독촉도 만만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야..
그런데 뉴스를 보닌까.. 정선희씨와 안정환씨는 아직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라네..
그래서 법적으로 빚을 채무할 의무가 없다고 나와서 더 넷시젼에는 비난이 심하다..ㅜㅜ"


저는 솔직히 인터넷의 뉴스와 이슈화 된 그런 글들은 많이 읽지 않습니다.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일들도 있겠지만 그냥 저의 성격 탓이것 같습니다.
내 삶도 아닌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한 글들이 이슈화가 되었다는 사실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민간인이 빚독촉 때문에 죽었다면 이렇게 인터넷이나 뉴스에 보도가 될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연예인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그들의 삶이 더 주목을 받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한 연예인이 빚때문에 죽음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넷시젼들은 떠들썩 해하고 있습니다. 사실 충격은 맞습니다.
그리고 남아 있는 유가족분들도 많이 힘드실 상황일줄 믿어요.
이럴 때는 그냥 조용히 그분들 삶을 바라 봐 주는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너무 이슈화를 시키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히 있습니다.
그냥 우리는 묵묵히 세상을 떠난 그분의 명복을 빌어주고 남아 있는 유가족분들이 힘든 고비를
잘 넘길수 있기를 마음으로 기도하는 그런 자세가 필요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쁜 사랑을 나누실 아름다운 젊은 나이에 남편을 사절하신 정선희씨께 유감을 표합니다.
부디 힘내시고 건강하게 잘 굳건히 이 상황을 이겨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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