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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Noel

하루에 몇 번을 목욕 하세요?

by Deborah 2021. 3. 11.

나 노엘 이 집의 상전입니다. 안녕하세요. 할머니 뒤로 가 계세요. 오늘은 노엘이 진행할 거예요. 아 정말 오늘 목욕을 세 번 했어요. ㅠㅠ 사실은 제가 우유를 토했거든요. 그러니 당황하시더 할머니 절 그냥 데리고 목욕탕으로 직행하셨지요. 그래서 이런 사진이 나오게 된 거랍니다. 할머니는 사진을 찍으면 절 바라보고 말해요. 노엘아. 사랑해. 그 말이 그렇게 듣기 좋았어요.

 

 

목 튜브에 조금 적응이 되었어요. 목욕을 하는데 할아버지 감독을 하고 계셨어요. 혹시나 제가 물에 빠져서 죽게 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할머니는 노엘이 원하는 것을 어쩜 잘 아시는지 기분도 잘 맞혀 주시고 안아주시고 너무 좋아요. 할머니하고 이번 주에도 같이 놀아요. 사실은 엄마가 좀 아팠어요. 요즘 알레르기가 심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할머니 집에서 어르신들과 놀고 있어요.

 

 

물놀이는 자주 하면 적응도 되고 좋네요. 이제 조금씩 발장구도 쳐요. 앗 그런데 할머니 왜 빤츠는 입히지 않으셨나요?  ㅠㅠ 하하하 저의 소중한 엉덩이가 만천하에 공개되고 있었어요. 할머니 다음에는 꼭 수용복을 입히고 사진을 찍어 주세요. 노엘이 엉덩이는 소중 하니까요. 하하하. 그래서요. 뭐 사진은 대충 아래로 보시면 됩니다. 

 

 

 

노엘이 나간다.

초집중

할머니 나 잡아 봐라.

저 잘하고 있어요

에고 이것도 쉽지 않아요

 

이제 보세요 발장구 쳐 드릴게요.

보셨나요? ㅎㅎㅎ

물놀이는 신나요.

할머니 독백: 아. 넌 사랑이다. 이렇게 예쁜 너의 별이 내 가슴에 내려온다.

저 수영 재능 있나 봅니다. 아주 좋아요.

힘들지 않니?

아뇨. 정말 좋아요.

할머니 사진 그만 찍고 나랑 놀아요

그래

할아버지 뭐해요. 졸지 마세요.

 

 

노엘이 파이팅. 잘한다.

자 놀아 눕자.

오 아주 편해요.

모든 것을 가진 자의 여유

할아버지는 열심히 외계어로 말했어요. 무슨 말인지 못 알아 들었지요.

이렇게 할아버지와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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