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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The Two of Us

초콜릿 선물

by Deborah 2021. 2. 15.

365일 밸런타인 데이라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 아내를 위해 준비한 꽃과 인형 그리고 맛난 초콜릿을 보면서 1년 내내 밸런타인 데이라고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다들 이런 날은 솔로는 가혹한 날이라고 하지만 커플은 축복의 날이라고 생각한다. 멋진 날이고 행복한 순간을 오래 간직하는 이벤트를 많이 한다.

 

 

꽃과 초콜릿은 환상적 커플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그래서 특별한 날이 되면 이렇게  초콜릿과 장미가 배달되고 사랑을 전한다. 중요한 것은 선물에 그 마음도 담겨 있지만 그것을 준비하는 자세가 아닐까 한다. 그냥 형식적으로 하는 것이라면, 선물의 의미도 없고 마음을 사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진정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선물이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꼭 꽃이나 초콜릿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상대가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어도 그 마음은 충분히 전달될 수가 있다. 사랑을 전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방법이 고전적 초콜릿과 장미꽃이라야 한다는 상식은 없다. 그냥 마음이 가는 대로 당신의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그 모습을 바다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진정한 사랑을 나룰 대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초콜릿과 장미가 없어도 365일 사랑은 이루어진다. 그것이 마음에서 나오고 진심이 상대방을 향해 있다면 늘 통하기 마련이다. 선물보다 더 큰 것은 당신의 마음을 주는 것이다. 달콤한 초콜릿보다 향기로운 꽃 선물보다 더 멋진 당신의 마음을 열어 주고 상대를 받아 드리는 것이 축복된 만남의 시작이다.

 

 

아. 결론은 선물 받았다. ㅎㅎㅎ

 

강아지 선물하고

장미꽃도 받고

아 마지막 초콜릿도 받았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의 후기를 이곳에 적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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