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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Theme music

아주 옛날 노래 : 창작시 "그대 사랑은"

by Deborah 2020. 12. 30.

 

창작시: 그대 사랑은

 

 

그대 사랑은 소리 없이  찾아와

그대 사랑은 영원한 속삭임으로

그대 사랑은 행복이라는 연필로

우리의 사랑의 역사를 써내려 간다.

그대 사랑은 공기처럼 숨 쉬는

너와 나의 인생을 바쳐 

만들어 내는 하모니다.

 

 

장미조 - 개여울

 

 

사실 장미조 씨 노래는 이런 곡이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었다. 아이유 씨가 위의 곡을 리메크 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반가운 원곡을 들어 보니 애절함이 전달된다. 옛날에 우리의 순수한 사랑을 말해주듯 아날로그 감성의 최정점을 찍는다.

 

영사운드 - 등불

 

 

어린 시절 들었던 이 노래의 의미도 몰랐던 그때는 그냥 멜로디가 좋아서 들었다. 그냥 마음이 슬퍼지는 듯한 가사말도 한몫을 했다. 헤어짐에 대한 해석을 잘 해준 곡이다. 등불은 고독이라는 녀석과 매일 밤을 보내야 하는 열정적 그대를 향한 곡이 아니었던가.

산울림 - 너의 의미 (1984)

 

 

너의 의미는 아들 가은이 구 여자 친구한테 들려주었던 노래다. 사랑을 첫 시작할 때는 모든 것이 의미가 된다. 너와 함께 하는 삶의 의미는 평생을 다해서 풀어 가는 수수께끼로 남아 지금도 풀어 가고 있다. 사랑은 그런 것.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고 눈빛을 보면 뭘 원하는지 알 수가 있다.

Tish Hinojosa - Donde Voy

 

외로움에 대한 해석을 잘 내려준 곡인 것 같다. 슬픔이 밀려오는 곡이지만, 그래도 고독은 그리움이 있어 옛 추억을 소환해내고 기억 속에 있던 너를 찾아 헤맨다. 추억과 사랑의 그림자는 늘 주변에 있었다.

La Novia - Milva (신부 - 밀바)

 

 

세상에서 가장 빛나던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 그 사랑이 내 곁에서 사라진다 해도 함께 했던 추억이란 보배로운 선물이 함께 하고 있다. 마음에 있는 그대는 영원한 나의 사랑으로 남는다.

Edith Piaf - Non, Je ne regrette rien

 

 

당신을 사랑하오. 몇 번이고 외치면서 그때는 그렇게 사랑 타령을 하고 있었다. 사랑이 없으면 죽음을 택하겠다던 어리석음도 지나고 나니 옛 추억으로 남는다. 사랑은 그 순간의 최선의 어리석음도 완벽하게 과대 포장해버리는 우리의 감정이 희색 되어 가는 과정을 보게 된다.

King Crimson - Epitaph

 

머나먼 길을 돌아서 당신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한다. 사랑이 머무는 곳은 언제나 큰 모험이 함께 했다. 하지만 둘이서 항해하는 인생은 두려움이 아니라 모험과 기대감으로 앞날을 기약한다.

Johnny Horton - All For The Love Of A Girl

 

 

한 때는 그녀, 그의 사랑으로 남았던 당신.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다. 당신이 보낸 그 날의 횟수를 찾아보면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계획이었고 그 순간을 최선으로 살아온 것을 믿고 있다. 그런 당신을 향한 박수를 보낸다. 찬란한 인생의 실패는 또 하나의 당신을 완성하는 과정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된다. 모든 것은 그 사건이 지나야 알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느낀다. 그 당시는 모든 열정을 담아 최선을 다했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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