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ids/Noel

다양한 표정 D - 08

by Deborah 2020. 10. 6.

노엘을 보면서 사진을 찍으면 늘 생각이 드는 말이 있다. 와 자는 모습도 이렇게 다양하구나. 정말 그랬다. 자는 모습이 다채로운 노엘의 모습이다. 어디를 봐도 사랑스럽지 않을 곳이 없다. 예쁜 구석만 다 가지고 태어난 노엘을 찬양하는 글이 연속된다. 노엘이 우리 가정으로 온 후로부터 작은 변화가 생긴다.

 

필자는 노엘을 보려고 한울 내외가 있는 집을 방문하고 함께 시간을 보낸다. 낮 시간에 잠시 노엘을 봐주고 하면 노엘 엄마는 피로한 몸으로 잠을 청한다. 그 시간은 노엘이 할머니와 보낸다. 눈을 마주치고 말은 못 하지만, 알아 드는 듯한 표정을 보면 신기하다. 이렇게 예쁜 생명체가 우리 곁으로 왔다는 사실이 기쁨이다.

 

노엘은 우유의 양도 제법 늘었고 몸무게도 첫날에 비해서 좀 늘었다. 이렇게 예쁜 노엘과 하루를 보내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세상의 모든 걱정이 이곳에 오면 사라진다. 마치 노엘이 마술을 부리는 것처럼 예쁜 모습으로 눈을 반짝일 때는 나도 모르게 빠져든다. 오늘도 예쁜 노엘의 사진을 올려 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