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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Hanul

너의 23째 생일날

by Deborah 2020. 9. 13.

 

너의 23째 생일날

오늘은 우리 아들의 23번째 생일이다. 아들은 이제 곧 한 가정의 아버지가 되고 새로운 23세를 맞이 한다. 아들의 생일날 함께한 추억의 사진을 남긴다. 우리 아들 생일 축하해. 사랑한다.

한울의 생일을 맞이 해서 이렇게 온 가족이 모였다.

트럼프 캠페인 하시는 분이 집에 들러서 주고 간 팸플릿이다. 아들의 일이 이런 선거 캠페인에 들어가는 선전 문구를 인쇄하는 일을 한다. 어떤 것은 한울이 직접 인쇄를 했다.

우리 나린은 부끄러운지 얼굴을 가린다. 어릴 때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했는데, 사춘기를 맞이 하니 이렇게 자동 포샵을 해버린다.

내가 만든 음식이다.

여러 가지 한울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해봤다.

형 생일 축하해. 가온이 말했다.

여기 있는 청포도 색의 포도를 서린이(며느리) 좋아했다.

필자: 같이 먹어요. (독자분께 한 마디)

ㅎㅎㅎ 가온이 표정이 재미있다.

우리는 이렇게 즐거운 식사를 했다.

가족이 함께 하는 식사는 행복이라는 말이 어울렸다.

우리는 같이 모여서 한울의 생일을 축하했다.

 

한울아, 온 식구가 사랑한다.

가온: 형. 올해 아빠가 되고 좋겠다.

한울: 그냥. 뭐.. 고마워.

대충 이런 대화를 나눈 것 같다.

어 이건 뭐지?

한울: 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네요.

가온: 그 옷 나 주라. ㅋㅋㅋ

오. 이것도 멋진데?

생일 카드다.

뭐라고 쓴 거야?

응. 별거 없어. 생일 축하한다고 썼다.

누나가 웃었다.

아라의 웃는 모습을 오랜만에 보니 좋다.

이 케이크는 아라가 동생을 위해 준비한 티라미수 케이크란다.

필자: 손들고 뭐하세요?

남편: 응.. 우리 게임하고 있어.

게임을 하고 있는 식구들 모습

게임 앱을 다운을 받아서 하는 게임이라고 한다.

화면으로 크게 보고 폰으로 정답을 적어서 하는 게임이라고 한다.

재미있는 눈치다.

아라의 웃음과 즐거움이 함께 한 시간이었다.

우리 나린도 웃고 있었다.

아라의 밝은 모습을 보게 되어 기뻤다.

재미난 게임을 아이들과 즐기고 있는 남편 모습이다.

엄마 안녕. 우리 가온의 브이 표정

게임을 즐기고 있는 가온의 표정이다.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는 아들이다.

우리 강아지는 심심해서 죽겠다는 표정이다.

한울이 목에 걸린 것이 선풍기라고 한다.

처음 보는데 한국 마트에서 보고 서린이 생일 선물을 해줬다고 한다.

생일 선물을 가득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본다.

 

마지막으로 이것은 여러분께 드리는 케이크.

행복이라는 것은 이렇게 작은 곳에서 찾아보게 된다. 우리 가족의 생일 파티를 하면서 한울과 서린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아들의 23번째 생일은 의미 있고 행복한 날이었다. 우리 가족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는 날로 기록되었다.

 

 

마스크를 쓰고 생일 촛불을 불다. 결국 실패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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