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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경유값이 너무 비싸다.

by Deborah 2008.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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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값이 너무 비싸서 움직일때마다 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 값이 내릴지 모르는 지금 어떻게 경유값을 감당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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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15분 거리인 이곳에서는 경유값이 싸게 보이죠? 그런데 사실 그런것도 아니랍니다.
세차를 할 경우에 위에 가격으로 준다는 그런 뜻이기도 합니다. 옆에 쓰여진 작은 글씨를 잘 봐야 합니다.
안 그러면 정말 그 가격인지 속았다는 기분이 들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주유소에서 이렇게 하는 것이 그들의
상술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경유값을 낮게 책정해서 대신 그들의 서비스를 쓰라는거죠. 세차가 필요하신분 같은 경우는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오히려 경유값 외의 돈이 추가로 들어 가는 기분이 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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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사는곳에서 5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이 주유소는 위치면에서는 아주 좋은데 경유값을 제대로
책정을 하지 못한 이유인지 상대편 5분거리에 있는 다른 주유소와 경쟁면에서 뒤지게 되어 이렇게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주유소도 많이 생기지만 그것에 알맞는 경쟁이 따라 줘야 장사도 가능하게 보입니다.
어느날 갑짜기 문을 닫아 버린 이 주유소를 보니 오늘날 우리 사회의 현상인것 같습니다.
장사가 잘 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장사가 전혀 되지 않아 문을 닫아 버린 안타까운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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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가 잘 되고 있는 주유소의 정경입니다. 이곳은 향상 차가 많이 있습니다. 이유인즉은 경유값이 다른곳 보다
훨씬 싸다는 이유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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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유소 마다 가격차가 많이 납니다. 손님들은 경유의 값이 싼곳을 찾아 가기 마련이고 그런 곳은
장사가 잘됩니다. 경쟁율이 치열한 주유소 마다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다양합니다. 어떤곳을 가면 분식 코너도
만들어서 운영하고 차에 필요한것은 물론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까지도 제공합니다. 물론 가격이 일반 식료품 가게보다 비싸지만 필요에 의한 것이기에 비싸도 사람들이 사기 마련인것 같습니다.
언제쯤이나 경유값이 안정이 될까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너무 한숨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외국에서는 차가 바로 다리 역활을 하는 상황인지라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차를 몰고 나가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역시 힘들군요. 

미국에서 경유값이 가장 낮은곳은 아래에 나오는 도시더군요.
불행인지 제가 사는 도시는 이곳에 없군요.

10 Lowest By State 10 Lowest By City
                         
State Price Trend
New Jersey 3.111
New Hampshire 3.184
South Carolina 3.206
Missouri 3.209
Massachusetts 3.216
Tennessee 3.239
Wyoming 3.240
Delaware 3.242
Minnesota 3.242
Mississippi 3.242
City Price Trend
Tulsa 3.106
Trenton 3.143
Kansas City 3.168
Oklahoma City 3.196
Virginia Beach 3.197
Tucson 3.200
Wichita 3.202
Springfield 3.205
Des Moines 3.206
Knoxville 3.206

See the whole list of prices from all the State and Metro sites


오타가 났습니다. 이점 양해를 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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