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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Living in North Carolina

남,녀 동거를 하지 말아야 할 5가지 이유

by Deborah 2020. 8. 27.

 

 

연애의 시작은 행복이었다가 연애의 마지막은 벌거벗은 채 사막에 남겨진 기분이라고 한다. 그런 연애를 죽고 못살겠다는 00씨는 동거를 선언했다. 그녀의 삶에 동거란 절대 없을 것이라는 명백한 이유도 없었지만, 왠지 여자 입장에서 손해 보는 장사처럼 느꼈다고 한다. 그녀가 직접 체험한 동거에 대한 좋은 점보다는 나빴던 점 다섯 가지를 공유해준다. 참고로 이 분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온라인 상으로 알게 되어 그냥 서로 얼굴도 모르니 하소연 비슷하게 하다가 이런 말 까지 오고 간 것 같다. 지금은 홀로 서기를 하고 있으며, 3년의 동거 생활 청산의 종지부를 찍게 된 것은 남자 친구의 바람을 직접 목격하고 난 후였다. 물론 싸우고 나면 항상 몸으로 그들의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했던 것이 이렇게 3년이라는 세월 속에서 남겨진 것은 그녀의 상처와 새로운 만남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기 시작했다.

 

 


 

남, 녀 동거를 하지 말아야 할 5가지 이유 

 

왜 동거가 싫지? 그냥 같이 살면 좋잖아.. 맨날.. 원하는 거 하고 뭐 실컷 재미있게 알콩 달콩하면서 지내면 되는데..라고 생각하는 환상적 사고를 지닌 분이라면 그 생각을 접기를 바란다. 모든 동거가 판타지아가 될 수 없으며 동거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좋은 면 싫은 면을 다 내 보여야 한다. 

 

 

1. 멋졌던 남자의 깔끔한 모습은 어디 가고 수염과 잘 씻지도 않고 하는 그런 버릇을 보게 된 후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모든 남자들이 목욕 재게를 하고 여자를 기다리는 것은 아니니 뭐라 말은 못 하겠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좀 씻자.

 

2. 환상적 이미지 탈퇴 그리고 잘해주던 자상함도 탈퇴.. 너무 평범해서 이건 오빠랑 같이 사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 밤에 서로 몸을 부딪히는 일 외에는 특별히 이 사람이 내 남자라는 느낌은 별로 없다는 것이다.

 

 

3. 자유롭던 나의 생활의 침해되기 시작한다. 나만의 위한 공간이 그와 같이 공유 함으로써 , 예전에 즐겨하던 모든 것이 이제는 자주 할 수도 없고 즉 취미 생활 같은 것도 그렇다. 여자 사람 친구를 만나러 가는 일도 눈치를 봐야 한다. 어디를 가면 꼭 전화를 해야 하고 술 마시면 데리러 오라고 할 때도 눈치가 보인다.

 

 

4. 부모님의 반대. 결혼도 하지 않을 그런 상황에 웬 동거로 해서 인생을 힘들게 사느냐는 것이다. 동거는 결혼을 전제로 한다면 생각해볼 여지가 있지만, 요즘 남녀 간에 만남이 결혼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모두들 알고 있는 사실이다. 

 

 

5. 가장 결정적으로 힘든 것은 자신의 가치관을 무시하고 결정을 내렸을 때의 일이다. 남자 친구가 무작정 좋아서 놓치기 싫어서 동거를 결정했다면 안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누군가를 위해서 하는 동거는 결국 자신의 몰락으로 향하는 침몰하는 배에 오르는 승객과 같다.

 

 

6. 이 부분은 필자가 생각하는 나쁜 점. 나의 믿음에 반대하는 일을 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럼 어떤 분은 말하겠지.. 동거 좋은 점은 왜 하나도 안 적어 놓으냐고? 왜냐면 이 글은 동거의 나쁜 사례를 알리고자 한 글이다. 혹시 글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읽지 말고 댓글 달지 말기. 

 

 

우리 생각은 같을 수는 없으니까. 그래야 인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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