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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lbum Reviews

Princess of the Night

by Deborah 2020. 8. 23.

2020년 8월 20일

 

 

 

Artist:  Saxon

Song:  Princess of the Night (2009 Remastered Version)

Album: Denim and Leather (2009 Remastered Version)

 

 

 

from the "Denim & leather" album.(1981)

lyrics:

 

Princess of the Night

 

 

She used to be an ironhorse

Twenty years ago

Used to bring the mail to me

Through the ice and snow

I've sat alone and watched her

Steaming through the night

Ninety tons of thunder

Lighting up the sky

 

그녀는 예전에 철마였다. 

20년 전 나에게 우편물을 가져다주곤 했다. 

얼음과 눈을 통해 

나는 혼자 앉아서 그녀를 지켜보았다. 

밤새 김이 모락모락 난다. 

천둥 90톤 하늘을 밝히다

 

 

She was a princess of the night

I saw the writing on the wall

She was a princess of the night

I take a ride across the sky

 

그녀는 밤의 공주였고

벽에 쓰인 글을 봤지

그녀는 밤의 공주였고

하루를 가로질러 타고 있었지

 

 

 

Speeding, sparks like lightning

Engine working hard

Furnace on the foot plate

Shining in the night

Iron striking metal

The sound of racing steel

It's all I ever wanna hear

It's music to my ears

 

과속, 번개처럼 불꽃이 튀어 오른다.

엔진이 열심히 작동한 발판이 용해로

밤에 빛나는 철 치는듯한

금속의 경주하는 소리

그게 내가 듣고 싶은 전부야

내 귀에 들려주는 음악이야

 

 

 

She was a princess of the night

I saw the writing on the wall

She was a princess of the night

I take a ride across the sky

 

그녀는 밤의 공주였고

벽에 쓰인 글을 봤지

그녀는 밤의 공주였고

하루를 가로질러 타고 있었지

 

She was a princess of the night

I saw the writing on the wall

She was a princess of the night

I take a ride across the sky

 

그녀는 밤의 공주였고

벽에 쓰인 글을 봤지

그녀는 밤의 공주였고

하루를 가로질러 타고 있었지

 

 

Ninety tons of thunder

Lighting up the sky

Steaming red hot pistons

See the wheels flash by

Hear the whistle blowing

Streaking down the track

If I ever had my way

I'd bring the princess back one day

 

90톤의 천둥 번개가 하늘 위에 있었어

찐 빨간 핫 피스톤 차륜이 깜박이는 것을 보라고.
호루라기가 울리는 것을 들었어
트랙을 따라 줄지어 내려갔어
만약 내가 내 마음대로 한다면
언젠가 공주를 데려올 거야

 

 

She was a princess of the night

I saw the writing on the wall

She was a princess of the night

I take a ride across the sky

(sky, sky, sky)

그녀는 밤의 공주였고

벽에 쓰인 글을 봤지

그녀는 밤의 공주였고

하루를 가로질러 타고 있었지

(하늘, 하늘, 하늘)


 

 

위의 그림은 7월 어느 날 완성했던 작품이다. 한 동안 그냥 방치 해 두었다가, 이렇게 다시 공개를 하게 되었다. 문득 그림을 보면서 생각이 났던 노래가 있었다. 그 노래는 영국의 정통 헤비메탈 밴드인 색슨이 들려준 노래로 그들의 1981년도 앨범에 수록된 곡이기도 하다. 마치 하늘에서 흑마를 타고 내려오는 밤의 공주가 내려오는 착각을 불러온다. 기타 리프트는 그런 느낌을 고조시키는데 한몫을 해주고 있었다. 완벽한 정통 헤비메탈의 기본적 틀을 가지고 있는 밴드의 곡이다. 일렉트릭 기타의 와와 페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멋진 효과음을 나타내고 있다. 

 

 


 

 

그녀는 밤을 지배하는 자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은 

눈이 내리는 겨울의 눈꽃처럼 피어났다

어떤 이는 그녀의 모습을 

안개꽃에 피어난 한송이 애련한 꽃으로

미지의 세계로 안내하는 문이라고 말했다.

 

하늘은 그녀가 흑마를 타고 나타나면 바람이 불었고

바다의 물결은 출렁이고 

세상의 고요함은 천둥 번개로 순식간에  

삼켜 버리고 말았다.

 

그녀는 밤을 지배하는 자

 

세상의 사랑도 그녀 안에서는 숨 쉬지 못한다.

모든 이성과 감각이 사라진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장 이상적인 자세로  다가온다.

 

그녀는 밤을 지배하는 자

 


 

단순한 감각이 만들어 낸 추억은 아니었다.

그녀는 분명 사랑이라는 감정을 주었고

그는 그것을 첫사랑의 추억이라고 기억한다.

 

세월이 지나가고 그의 곁에는 수많은 여인들이 

오고 갔다. 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그녀를 기다린다.

꿈속에서 만나는 그녀는 그의 밤을 지배한다.

 

달콤한 그녀의 유혹에 타락해버린 그는

그녀가 없는 세상은 상상도 하기 싫어진다.

그의 몸과 마음은 모두 그녀 것이었다.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순간

비로소 그들은 사랑의 거룩한 행위를

기억하고 오래도록 남을 사랑의 역사를 

몸에 각인시켜 가면서 모든 감각들은

그녀를 기억해낸다.

 

 

Fin

 

 

 

 

 

모든 첫사랑은 그리움의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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