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Winter
작곡가: Antonio Vivaldi
이 작품은 미완성이다. 작품을 하나씩 만들어 낼 때마다 공을 들여서 한다. 완성되었다고 해서 보면 뭔가 2% 부족해 보인다. 오늘 소개할 작품이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뭐가 부족하지? 주제가 되는 것이 뭐지? 뭘 표현하려고 했던 거지? 생각해보면 격동하는 이 시대를 표현하고자 했던 작품이다.
지금 현재의 미국의 모습과도 같고 파도치는 저 물결 속에서 살아남아 있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런 혼돈과 혼란 속에서 무엇에 집중을 해야 할까?라고 곰곰이 생각해 본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주제가 되는 곳에 이 물결에 살아남을 수 있는 나침판이 되는 등대가 등장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까지 필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나의 안방 한 구석을 찾이 하고 있는 이 그림의 완성에 여러분의 응원이 함께 해준다면 더 큰 힘을 얻어서 완성 작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세상에 대한 외침이고 나의 마음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담아낸다. 그림은 내 감정이고 내 사고의 반을 지배한다.
지금 진행형.
2020년 8월 21일 시작되었던 그림 완성 할 수 있을까? 하나의 그림이 완성되는 시간과 기다림은 아무도 알 수가 없다.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숨을 쉬고 있는 나의 작품은 그 빛을 보는 날이 올 것이다. 그날을 향해서 필자는 끝임 없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서 붓 끝의 작은 움직임으로 시작해서 아름다운 색의 조화를 이루는 그림의 세계를 완성할 것이다.
위의 그림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일종의 다짐 정도로 해두자. 다들 그러지 않는가. 다짐하지 않고서는 결심을 할 수 없듯이 나도 그렇다. 이제 그 순간이 온 것인가? 그림을 완성할 그 순간.. 열정적 마음이 다해지는 그 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