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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사랑하는 우리딸에게 보내는 편지

by Deborah 2008.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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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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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환한 웃음을 볼때 나는 더욱 마음이 밝아 진단다. 향상 그렇게 웃어 줄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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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 속에 많은 사랑을 품으렴 그 사랑으로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빛나게 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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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바라 보는 그곳에 시선을 두고 나는 너를 향한 꿈을 매일 꾼다. 너를 만나고 싶은 간절한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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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에 더욱 많은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라.



사랑하는 딸에게..

정말 보고싶고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나 입양의 서류절차가 이렇게 늦게 진행 되고 있군아.
너의 사진을 다시 받아 봤을 때 엄마는 너무나 기뻤단다. 사랑하는 너의 눈빛 속에서 내 마음은 평안을
찾았고 밝은 눈빛 속에 내가 빠져 들것 같은 느낌이 드는 군아.
사랑하는  우리 딸 .. 부디 건강하게 잘 있어 주기를 바랄께.
엄마와 아빠가 이제는 곧 너를 만나를 갈꺼야. 그때 까지 우리 잠시 이별이지만 참고 인내하자.
더 큰 기쁨을 맞이 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자.
너를 내 품안에 안고 싶고 눈빛을 맞주 보면서 사랑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우리 빨리 만나자. 그래서 더욱 큰 사랑을 나누자. 사랑해.. 아주 많이.........
우리 꼭 만나서 가족의 기쁨을 함께 나누자.


아프리카에 지금 있는 우리 딸을 생각 하면서 글을 썼습니다.
참 기다림이 이렇게 힘든 과정인줄은 미쳐 몰랐습니다.
오랜 기다림 속에 찾아 오는 기쁨은 더 큰것인줄 알지만 너무나 긴 시간이였기에
더 많은 조바심이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하는 우리딸을 하루 속히 만날 수 있기를 간절해 기도 해 봅니다.
지금 우리는 이디오피아 당국의 출국 허락서만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출국 허락서가 나오면 바로 우리딸을 데리로 이디오피아로 갈겁니다.
그날이 빨리 단축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모두 응원해 주실꺼죠?
예쁜딸 하루 속히 만날 수 있도록 말이죠.


타코님이란 분이 댓글을 다셨습니다.
누구신지 처음으로 저의 블로그에 오신분 같은 느낌이 듭니다.
참 이런분들 보면 속도 없이 댓글을 다시고 남의 사정을 전혀 모르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다실때 주의좀 하실 상황이 있습니다. 제가 이런글을 올리는데 자랑하고 싶어서 올리는 것일까요?
타코님께 분명 말해 드리는것은 입양이란 것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상대방이 얼마나 큰 노력으로
아이를 기다리고 그 아이를 만나로 가는 간절함이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그런것을 모르시는 분이라면
그런식으로 댓글을 달아서 주인장의 심정을 상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타코님 본인이 댓글을 삭제 해 주셨네요. 그 점에 대해서는 감사드립니다.
부디 타코님처럼 그런류의 댓글은 달지 말아 주세요.
입양하시는 모든분의 상처이자 입양하는 아이에게도 상처가 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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