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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Theme music

의문을 남긴 노래

by Deborah 2020. 5. 8.

수많은 노래들이 오늘날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우리가 알지도 못했던 곡도 있었고 흔히 옛날이나 지금도 자주 들려주는 노래가 있다. 그들이 들려주는 노래 중에서 질문 형식의 노래가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음악인들이 노래 가사말을 의문형으로 말해주듯 관중을 향해서 의문을 던지는 노래가 있다. 

좀 특이한 형식의 노래지만 아마도 대중들과 이런 식으로 소통을 하고 싶었던 그들의 마음이 담긴 노래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의문을 던진다는 것은 자신들도 그에 대한 해답을 알지 못해서가 아닐까 아니면 같은 생각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멜로디로 만들어 멋진 화음을 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렇게 아름다운 노래들이 대중을 향해 의문을 던진다. 다양한 뮤지션의 생각이 담긴 노래들을 들어 보면서 멋진 시간을 보내면 좋을 그런 날이다.


Whitney Houston - How Will I Know

휘트니 휴스턴의 멋진 보컬이 돋보이는 댄스풍의 곡으로 정말 사랑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는 그에 대한 마음을 물어보는 내용의 가사가 와 닿는다. 사랑을 하면 알 수가 없는 그 상대의 마음을 더 알고 싶어 진다.

Culture Club - Do You Really Want To Hurt Me

컬처 클럽은 노래를 통해서 정말 상대가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을지 그에 대한 감정을 이렇게 노래 가사말로 표현했다. 정말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할 건지 알고 싶다는 내용의 그 가사말이 제발 내 마음을 알아 달라고 애원하듯 들려온다.

Elvis Presley - Are You Lonesome Tonight?

엘비스 프레슬리는 노래를 통해서 당신이 오늘 외롭지 않으냐고 말한다. 내가 보고 싶지 않은지 그에 대한 감정적 느낌을 이렇게 솔직하게 노래로 표현해 본다. 달콤한 사랑의 노래로 지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노래다.

David Bowie – Life On Mars?

데이비드 보위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노래를 이렇게 의문을 남겨서 말해 본다. 미래를 예견하듯이 화성에서의 삶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었다. 그 삶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Tubeway Army - Are Friends Electric?

신시사이저의 기술이 70년도에 돋보였고 아주 멋진 일렉트로릭 사운드의 리듬을 감상하게 해 준 노래로 당신은 기계와 친구가 되는지 물어본다. 아마도 다가오는 현대 기술을 예견 한 노래로 보인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발달되어 기계적 친구가 생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The Clash - Should I Stay or Should I Go

크래쉬는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고 싶은 마음을 이렇게 애타게 표현을 하듯 의문의 말을 던진다. 내가 있을까요? 아니면 갈까요? 솔직한 심정은 남고 싶다는 강한 긍정의 답을 기대하고 있었다.

Baha Men - Who Let The Dogs Out

가사말이 참 흥미롭기도 한데 바로 위의 노래는 가사말도 그렇지만, 당시 이런 표현적 말이 코믹하게 들려왔었다. 예전 키우던 개가 집을 나갔을 때 남편님이 하던 말이 바로 "Who Let The Dogs Out?"이었다. 번역하면 누가 개를 밖으로 내 보냈느냐는 뜻인데, 이런 가사말로 흥미로운 리듬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우리 일상의 모든 것이 의문으로 다가 올 그런 순간에 들어 보는 이런 노래들은 각자 해석하기 나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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