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3세가 되신 여신급 외모의 세어 50세 때.
그녀의 화려했던 지난날의 사진을 내밀이 본다.
Various – The Female Touch 2
Label: Global Television – RADCD117, Warner.ESP – RADCD117
Format: 2 × CD, Compilation
Country: UK
Released:1999
Genre: Rock, Pop
음악은 공기와 같다. 마치 숨을 쉬듯이 우리 생채기를 자극하듯 음악이 없으면 숨을 쉴 수가 없을 정도로 세상의 모든 것이 무감각적으로 다가온다. 음악은 우리 삶의 하나의 큰 힘을 주는 원동력을 주는 리듬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매일 식상한 음악 스토리를 전달하기에도 하루가 지칠 때가 있다. 그런 날 우연히 알게 되었던 컴필레이션 형식의 앨범을 발견했다.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앨범은 1999년에 발매되었으며, 특징이라면 90년대 영향력을 미치던 유명한 여성 아티스트의 노래를 담고 있었다.
여성이라는 점이 어쩌면 남성들이 반감을 사게도 할지도 모르는 위의 포스팅을 감히 작성하고자 하는 것은 모성애적인 때로는 연인의 감성적 도발적 앨범이라 소개를 해본다. 필자의 특별한 선곡 테스트에 통과했던 10곡을 들려 드린다.
노래는 남녀노소 구분이 없다. 단정 짓는 자체가 무의미하다. 당신이 있는 메마른 공간에 이렇게 아름다운 하모니로 채워 보라. 그 삶에 한 순간은 반짝이는 빛이 내려 줄 테니. 아름다움의 발견은 우리가 그 순간을 느낄 수 있을 때 알 수 있다. 음악적 아름다움을 제대로 표현한 아름다운 그녀가 들려주는 음악의 세계로 당신을 인도한다.
Cher - Believe
당연히 우리의 셰어 누님을 빼놓을 수가 없다. 그녀의 멋진 독창적 보컬 창법도 그랬지만, 오토툰이라는 것이 그 당시는 유명한 하지 않을 시절이었다. 그때, 셰어가 세상에 이렇게 오토툰이 멋지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들어보라. 역시 원 보컬의 바탕이 되니 기계적 음도 빛이 난다.
Joan Osborne - One of Us
하나님이 우리 편이라면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가 안 일어났을까? 이런 의문을 제기해본다. 하나님은 그의 일을 하고 계셨고 우리는 하나님이 싫어하는 일들을 많이 한다. 그래서 세상은 오염이 되고 악한 것으로 채워 간다. 그리고 모든 것이 풀리지 않을 때 하나님을 원망한다. 그런 것에 대한 마치 반항적 노래라고 해도 될 것 같다.
Jennifer Rush - The Power of Love
"Cause I'm your lady And you are my man" 이 말로 이의 노래는 일축되었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난 당신의 여자고 당신은 나의 남자다. ㅎㅎㅎㅎㅎㅎㅎㅎ소유권 주장 확실하게 한다. 한마디로 넌 내 거니까 어디로 가더라도 늘 함께 할 거라는 마치 사랑의 힘이 장거리의 연애도 언어의 장벽도 고부간의 갈등도 격파시켜 준다는 큰 의미가 담겨 있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 그 본질에 대한 의문을 던지게 했던 문제적 노래다. 사랑한다면 그 본질에 충실하라.
4 Non Blondes - What's Up
What's Up 이란 표현은 미국에서 가장 흔히 사용하는 문장인데, 주로 친한 사이에 사용된다는 점이 특이하다. 해석하면 어떻게 지내냐? 아니면 어때? 이런 기분적 상황을 말하고 싶을 때 사용한다. 물론 우리의 사랑스러운 뮤지션이 이렇게 노래로 불러 주었던 곡은 들어 보면 슬프기도 하다. 그냥 아닌 척 삼키는 그녀의 말 What's Up. 그에 대한 대답은 여전히 의문에 남겨져 있다.
The Bangles - Eternal Flame
사랑의 영원한 불꽃이라는 말. 아 멋지다. 시적인 표현을 이렇게 노래와 더불어 사랑을 멋지게 묘사했다.
Wilson Phillips - Hold On
윌슨 필립스는 '비치 보이즈'의 브라이언 윌슨과 '마마스 앤 더 파파스'의 존과 미셸 필립스의 딸인 카니 윌슨, 웬디 윌슨, 치나 필립스로 구성된 미국의 보컬 그룹이다. 자녀들이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이렇게 노래를 불러 주었다. 피는 못 속인다. 떠나려는 사랑을 잡는다. 잠시만..이라고 애타게. 진실되게. 하지만 현실의 사랑은 냉정하다.
The Corrs - What Can I Do
내 사랑으로 만들고 싶은 문제적 남자를 만났다. 어떻게 날 사랑하게 만들까. 그가 나를 사랑하기나 하는가. 누구나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는 썸남, 썸녀의 주제곡이 아닌가 한다.
Blondie - Maria
한 여인을 애타게 부른다. 사랑하면 그녀의 그의 이름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이름은 무의미 해진다. 그 문제적 여인의 이름 마리아. 당신을 애타게 찾고 기다린다. 내게로 오기를.
신디 로퍼의 아름다운 보컬로 듣는 당신의 진실한 색이라는 노래는 본인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곡이다. 자신이 모르는 진실한 색은 바로 자신 안에 있는 것이다. 여러분의 색은 내면 깊이 있으니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용기를 내보자.
LeAnn Rimes - How Do I Live?
당신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그 말을 해주고 있다. 어떻게 하루를 살아갈까. 그렇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임으로 적응은 해낸다. 그 순간이 문제이긴 하지만. 산다고 했나 우리는 주어진 삶에 충실할 뿐이다. 그런 세월이 모여서 오늘날 나를 만든다. 돌아보는 순간, 아차 싶었다. 그때 그 사람은 잘 지내고 있겠지.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본다. 그리고 돌아 서는데 누군가 부른다.. 여보. 아침 식사해요.라고...........
사랑은 물거품, 사랑은 물안개, 사랑은 수많은 날을 채우는 언어의 유희 사랑은 맹세하지 못할 수많은 언어들로 채워진다. 그런 사랑에 대한 문제적 마음을 내 보이고 세상의 모든 남자들을 자신의 연인으로 종속시켰던 그녀들의 문제적 노래를 들어 봤다. 어떤가. 지금도 그 시절의 음악이 그립지 않은가. 혹시 그 시절의 음악을 이해 못한다 하더라도 들어 보라. 음악은 세대차를 느끼지 않는다. 사랑에 대한 본질에 대해서 깊이 있게 다가 선 노래들. 그래서 듣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