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초밥의 비주얼과 좀 다르지 않나요? 미국은 이런 스타일로 초밥이 나옵니다. 이것도 미국인 입맛에 맞게 개발된 초밥입니다. 일본식 초밥의 퓨전 스타일로 보입니다. 초밥을 주로 배달해서 먹는 분은 우리 집의 갑부이신 아라 밖에 없습니다. 남편은 초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라는 먹고 싶은 초밥이 생각날 때 이렇게 도어 대시 즉 한국으로 말하면 배달앱을 이용해서 주문을 합니다. 혼자서 먹기 미안해서인지 꼭 필자 먹을 것까지 같이 배달을 시킵니다. 감사해야 할 일이지요. 엄마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아라는 초밥을 좋아하고 일본의 만화를 보는 것을 즐깁니다. 일본에 대한 환상이 있다고 하면 믿으실는지 모르겠군요. 일본 문화에 대한 동경이 조금 있는 듯합니다. 일본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 티셔츠를 사서 입는다거나 필요한 생필품도 애니 주인공이 들어간 것을 선호합니다.
일본식 초밥은 미국으로 오면서 모양도 변화되고 안에 들어가는 재료도 많이 바뀐 듯합니다. 요즘은 아보카도와 다양하게 튀김 종류가 들어 간 음식도 보게 되네요. 이렇게 미국 안에서 새로운 일본의 문화적 체험이라고 외국인은 생각하지만, 실제 초밥의 모습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초밥을 시켜서 엄마와 딸이 함께 먹었습니다. 그날은 행복한 기운을 받아 몸과 마음이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초밥 비주얼 1
초밥 비주얼 2
초밥 비주얼 3
초밥 비주얼 4
어느 것이 가장 맛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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