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게 뭐더라. 하하
보면 몰라.
기타 케이스잖아.
너희들 뭐니. ㅋㅋㅋ
역시 들이대기 신공을 또 보여 주는 아폴로.
오늘의 주인공은 너희들이 아니란다.
짠.. 이렇게 멋진 케이스 봤니?
나의 베이스 기타를 넣으니 딱이구나.
또 이렇게 열어 보면 안에 주머니도 많이도 있구나.
아주 마음에 든다.
이렇게 세워 놔도 간지가 나는구나.
뭐지 상표인 것 같아서 찍어 봤지.
어라.
내 베이스 대신 너의 일렉 기타를 넣으려고?
안돼! 이건 내 거야!
일렉 기타를 넣어도 폼이 난다.
아들 녀석은 자신의 기타를 넣고선 이렇게 해도 된다고 설명하는데 은근히 내 것을 탐내는 눈치다.
오늘 주인공이었던 기타 케이스 가격은?
아시는 분??
가격은 125불 주고 샀다. 뭐 싼 가격은 아니지만 오래 두고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대담하게 투자를 했다. 어제 첫 베이스 레슨을 했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다. ㅠㅠ 설명은 잘해주시는데 외계인의 언어를 듣는 듯했다. ㅠㅠ 그래서 오늘 연습해야 하는데 뭘 알아야 연습을 하지 ㅠㅠ 하하.. 어쩔 수 없이 남편님과 아들의 도움을 받아야겠다.
사부님: 어떤 스타일 음악을 좋아해요?
필자: 전 퀸의 음악 좋아해요.
사부님: 퀸의 노래 중에서 좋아하는 곡 있나요?
필자: "Under Pressure" 언더 프레셔를 배우고 싶어요. 일 년 안에 배울 수 있을까요?
사부님: 물론 배우고 말고요.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필자: 정말요?
사부님: 넵 ^^
Queen - Under Pressure
오늘은!! 내가 선택한 베이스 기타 사운드가 좋은 곡으로 선곡을 해본다. 언제 이렇게 연주하려나.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