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여긴 어디냐고?
바로 차 딜러샵이라는 곳이야.
이날은 날도 다 밝지 않은 상태였어.
아침 7시 30분인데도 날이 다 밝지 않았네.
일본 차 종류인 마즈다 중고를 샀지.
근데 차가 완전 똥차임.
흑흑.. ㅠㅠ
엔진을 8천불을 주고 고쳤는데
다시 말썽을 부리는 거야
그래서 딜러샵을 찾은 거지
딜러샵은 이렇게 서비스 센터가 있어
자 마즈다 간판 찍어 주시고
얍. 마즈다. ㅠㅠ
그 망할 마즈다.
앞에 차 대놓은 거 보이지
Mazda RX8 스포츠카인데
수동이라서 나는 절대 운전 못하지
남편님과 아들 가온이 만 운전하는 차야
이렇게 마즈다 서비스센터에는 드라이브하는 곳도 있어
그 문제의 스포츠 차야. ㅠㅠ Mazda RX8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지?
아.. 남편님은 다른 차와 바꾸라고 하는데, 차의 코드 오류가 자꾸 발생을 하는 거야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더니, 서비스 센터 가서 원인을 알아서 돈 안 드는 방향으로 고치라고 하더라고
그래 아들아 날씨 춥다. 얼른 들어가자.
이날은 왜 이렇게 날씨가 춥던지
화씨 32도의 날씨였어. (섭씨 0)
상상이 안 가는 날씨지.
여기가 노스 캐롤라이나 맞나?
날씨는 늘 봄날 같았는데, 오늘따라 추운 날씨라는 걸 느껴.
화씨: 미국의 온도를 측정하는 단위로 쓰임
여기가 서비스 센터 입구야
이렇게 다른 차들도 서비스 받으려고 줄을 섰네
주변에 있던 빨간색 차인데 예쁘더라고
자 이제 차 안에 있는 책가방 꺼내어 주시고
그래 가자
어디로
집으로 아님 학교로?
아. 나의 애마가 있는 곳으로 간다.
이 차는 뭐야.. 조심해.
나의 애마
머스탱이다.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지?
하하하.
이렇게 서비스센터에 차를 맡기고 팬케이크가 유명한 집으로 이동을 했지. 그곳을 방문한 이야기는 다음 편에 쓸까 해.
To 너에게 엄마와 함께 했던 날 너의 첫 차였는데 이렇게 망가져 버렸네 중고차라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오래 간직하고 싶었던 너의 마음은 알아 차가 망가져도 다른 차를 사면 되지 문제는 돈이 들어 가는거지 그래 살아가는데 돈은 필요해 하지만 너는 세상을 살아갈 때 돈의 노예가 되지 말아야 한다. 네가 돈을 지배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From 너의 애마였던 마즈다 차를 서비스 센터에 맡기면서 (2020년 1월 22일 아침 7시 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