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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Gaon

미국의 차 서비스 센터

by Deborah 2020. 1. 23.

아 여긴 어디냐고?

바로 차 딜러샵이라는 곳이야.

이날은 날도 다 밝지 않은 상태였어.

아침 7시 30분인데도 날이 다 밝지 않았네.

일본 차 종류인 마즈다 중고를 샀지.

근데 차가 완전 똥차임.

흑흑.. ㅠㅠ

엔진을 8천불을 주고 고쳤는데 

다시 말썽을 부리는 거야

그래서 딜러샵을 찾은 거지

 

 

딜러샵은 이렇게 서비스 센터가 있어

자 마즈다 간판 찍어 주시고

얍. 마즈다. ㅠㅠ 

그 망할 마즈다.

앞에 차 대놓은 거 보이지

Mazda RX8 스포츠카인데 

수동이라서 나는 절대 운전 못하지

남편님과 아들 가온이 만 운전하는 차야

 

이렇게 마즈다 서비스센터에는 드라이브하는 곳도 있어

그 문제의 스포츠 차야. ㅠㅠ Mazda RX8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지?

아.. 남편님은 다른 차와 바꾸라고 하는데, 차의 코드 오류가 자꾸 발생을 하는 거야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더니, 서비스 센터 가서 원인을 알아서 돈 안 드는 방향으로 고치라고 하더라고

그래 아들아 날씨 춥다. 얼른 들어가자.

이날은 왜 이렇게 날씨가 춥던지

화씨 32도의 날씨였어. (섭씨 0)

상상이 안 가는 날씨지.

여기가 노스 캐롤라이나 맞나?

날씨는 늘 봄날 같았는데, 오늘따라 추운 날씨라는 걸 느껴.

 

화씨: 미국의 온도를 측정하는 단위로 쓰임

여기가 서비스 센터 입구야

이렇게 다른 차들도 서비스 받으려고 줄을 섰네

주변에 있던 빨간색 차인데 예쁘더라고

자 이제 차 안에 있는 책가방 꺼내어 주시고

그래 가자

어디로

집으로 아님 학교로?

아. 나의 애마가 있는 곳으로 간다.

이 차는 뭐야.. 조심해.

나의 애마

머스탱이다.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지?

하하하.

이렇게 서비스센터에 차를 맡기고 팬케이크가 유명한 집으로 이동을 했지. 그곳을 방문한 이야기는 다음 편에 쓸까 해.

 

To 너에게

엄마와 함께 했던 날

너의 첫 차였는데

이렇게 망가져 버렸네

중고차라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오래 간직하고 싶었던 

너의 마음은 알아

차가 망가져도

다른 차를 사면 되지

문제는 돈이 들어 가는거지

그래 살아가는데 돈은 필요해

하지만 너는 세상을 살아갈 때

돈의 노예가 되지 말아야 한다.

네가 돈을 지배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From 너의 애마였던 마즈다 차를 서비스 센터에 맡기면서 (2020년 1월 22일 아침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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