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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지금 미국은 이란으로 파병중

by Deborah 2020. 1. 7.

요즘은 약 부작용으로 인해서 고생을 좀 하고 있는 중이다. 어제는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 내용은 대충 이러했다.

 

현재 (2020년 1월 4일) 82사단 포트 블랙(미국 공수부대)의 3,500명이 파병이 되었고 그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서 전화를 한다고 했다. 그리고 특별한 도움이 필요할 시에는 연락을 해 달라면서 연락처까지 남겼다. 즉 군인들 가족들에게 남기는 전 메시지였지만 이런 상황을 통해서 미국 군대 가족들을 생각학 그들을 보살펴 준다는 군대적 의무감이 있는 전화 통화였다.

 

왜 이런 말을 하느냐 하면 여러분도 잘 아실 것이다. 2020년 1월 3일 날 미국이 이란의 거셈 솔레이마니 총사령관이 공습에 의해서 이라크에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하에 일어난 사건이라고 한다. 이렇게 문제를 일으켜서 이란에서는 보복을 하겠다고 밝혔고 이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문화재도 폭파를 시키겠다고 완강히 버티고 있는 중이다. 즉 이것도 트럼프의 비즈니스 스타일이라고 보면 맞을 것이다. 드럼프도 잘 알고 있는 유네스코 주관으로 맺은 미국과 이란의 1954년 '무력 충돌 시 문화재 보호에 관한 헤이그협약'을 서명했다는 점이다. 이것을 무시할 수가 없다는 것을 본인도 알면서 지금 이란의 심기를 더 건드리고 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드럼프는 아주 뛰어난 장사꾼이다. 그는 정치도 장사처럼 해결하려고 한다. 즉, 이것을 통해서 자신의 입지를 더 확인시키려는 것 같다. 민주당에서 탄액 소추 안까지 받아서 그의 대통령이라는 위치가 아주 바닥까지 치닫고 있는 것에 대한 반발심으로 일으킨 사건으로 보기에는 후풍이 엄청나다는 것이다. 그가 이런 사건을 일으킨 이유는 분명 있을 것이다. 얻는 것이 없는데 무작정 이란의 중요급 간부인 장군을 공습으로 사망하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3500명의 군인들이 파병이 되고 지역 경제가 마비 상태가 되어 간다는 점이다. 군인들이 있어서 유지가 되었던 이발소의 영업은 전멸되다시피 했다. 반대로 임산부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오늘이면 끝이 난다. 이렇게 파병된 가정의 아이들은 제대로 학교로 등교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기도 하다.

 

파병을 준비하는 군인의 아내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아직 마음의 준비도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갑자기 파병이 되면 어떻게 하냐" 원망에 가까운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었다. 

 

한통의 전화가 주는 의미가 많았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된 날이었다. 더 이상 전쟁이 없어야 하는데 이런 상황을 보니 곧 전쟁이 일어날 것 같다. ㅠㅠ

 

 

이란의 유네스코 문화 유적지는 다음과 같다.

 

페르시아 제국의 시조가 되는 아케메네스 제국의 페르세폴리스는 7명의 통치자의 무덤이 보관되어 있는 귀한 세계의 문화재로 인정받고 있다.

 

 

파사르가대(Pasargadae)

페르시아 문명의 발상지가 되는 아케메네스 제국 최초의 수도가 되고 키루스 2세의 무덤이 있는 탈이 타르트와 성채 그리고 정문 , 공회당, 침전, 정원 등의 왕궁의 유적지로 유명하다.

 

밤 도시

 

이란의 밤 도시는 국제 문화재에 등재된 도시로 알려져 있고 2003년도에 대지진이 발생하여 세계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솔타니에는 일카 니드 왕조의 수도로 알려져 있다.

 

사사 니드 (Sassanids) 고대 유적지

 

 

Shazdeh Garden(샤즈데 가든)은 마한에 있는 왕자의 정원으로 알려져 있다.

 

 

아르다시르 궁전

 

 

 

 

 

 

 

사진의 저작권은 원작자에 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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