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새해 첫날 한울이 부부가 왔다.
한복을 입는 것이 쑥스러운 아들의 모습이다.
이거 너무 더워. 불편해.
빨리 절하고 끝내자.
자 여기서 절하면 되는 거야?
이거 앉는데 너무 불편하다.
엄마 옷이 불편해. ㅜㅜ
세배를 했는데 돈을 받아야 하는 거 아니야?
여기 세뱃돈이다.
네 감사합니다. 차 연료비 벌었다.
자 돈 챙기고.. 여기 있어.
나린아 절을 해야 세뱃돈을 주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세뱃돈을 받기 위해서 절을 하는 막내 나린이 모습이다.
"세뱃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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