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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lbum Reviews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 Pendulum 앨범을 듣다

by Deborah 2020. 1. 24.

 

오른쪽으로 부터: John Fogerty,Clifford,Stu Cook,Tom Fogerty,Doug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Creedence Clearwater Revival, 줄여서 C.C.R.)은 미국 출신의 록 밴드이다. 이들은 캘리포니아주 해안 지방 출신이지만, 스웜프 블루스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음악을 연주했다. 1967년 《Creedence Clearwater Revival》이라는 앨범이 미국에서 골드 앨범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으나, 1971년 존 포거티가 밴드를 떠난 후 1972년 마지막 앨범

ko.wikipedia.org

 

 

 

크리덴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은 종종 비공식적으로 Creedence 또는 CCR로 약칭되어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에 활동한 미국의 록 밴드였다. 이 밴드는 리드 보컬, 리드 기타리스트, 그리고 주요 작곡가인 존 포거티, 그의 형 리듬 기타리스트 톰 포거티, 베이스 연주자 스튜 쿡, 드러머 더그 클리포드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들의 음악 스타일은 뿌리 록, 늪 록과 블루스 록 장르를 포함한다. 샌프란시스코 만 지역의 기원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남미의 상징물인 허수아비, 메기, 미시시피 강 그리고 다른 인기 있는 요소들에 대한 가사와 베트남 전쟁을 포함한 주제에 대한 정치적, 사회적 의식을 가진 가사를 가지고 남부 록 스타일로 연주했다. 이 밴드는 1969년 유명한 우드스톡 록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했다.



4년간의 차트 1위 성공 후, 그 그룹은 1972년 말에 해체되었다. 톰 포거티는 작년에 공식적으로 떠났고, 그의 동생 존은 사업과 예술적 통제 문제를 놓고 나머지 멤버들과 갈등을 빚었고, 이 모든 것은 그 후 전 밴드 동료들 간의 소송으로 이어졌다. 포거티가 그들의 레이블인 판타지 레코드의 소유주인 사울 자엔츠와 계속적으로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한 것은 더욱 장기간의 법정 싸움을 야기시켰다. 그 결과 존 포거티는 1993년 CCR의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입성식에서 살아남은 다른 두 명의 전 멤버들과 공연하는 것을 거절했다.

Creedence Clearwater Revival의 음악은 여전히 미국 라디오 방송의 주종이다. 그 밴드는 미국에서만 2600만 장의 앨범을 팔았다. 롤링 스톤은 이 밴드를 역대 최고의 아티스트 100인 명단에 82위로 선정했다. 


 

좌측으로 부터 Stu Cook,Doug Clifford,John Fogerty, Tom Fogerty

 

펜듈럼(Pendulum)은 1970년 12월 7일 판타지 레코드가 발표한 미국 록 밴드 크리드슨 클리어워터 리바이벌의 여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으로, 그 해의 두 번째 앨범이다. 1971년 1월에 앨범의 싱글인 "Have You Ever Seen the Rain?"(너는 비를 본 적이 있니?)/"Hey Tonight"(헤이 투나잇)이 발매되었다.

Pendulum은 어떤 커버곡도 수록하지 않은 그들의 유일한 앨범이다. 모든 곡은 John Fogerty에 의해 쓰였다. 톰 포거티가 솔로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밴드를 떠나게 될 마지막 앨범이었다. 이 앨범은 또한 존 포거티가 이 음반의 단독 프로듀서로 출연한 마지막 앨범이기도 하다.

가장 음미적으로 모험적인 CCR 앨범인 펜듈럼은 기타가 지배하던 그룹의 이전 앨범과 대조적으로 경적과 키보드를 널리 사용했다는 점에서 유명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포거티 곡 ("Pagan Baby", "Sailor's Lament", "It's Sailor's Lament", " It's just a think", "Born to Move")에는 "Hey Tonight"과 "Yever See the Rain?"이라는 두 곡이 있었다. 두 곡 모두 1971년에 8위에 올랐다. 아방가르드 사이키 델리아에 대한 특징 없는 모험을 포함하고 있었고 마지막은 연주곡인 "Rude Awakening #2" 구성되었다.

 

 

밴드 라인업

John Fogerty – lead vocals, lead guitar, keyboards, harmonica, saxophone (1967–1972) 

Tom Fogerty – rhythm guitar (1967–1971) (d. 1990) 

Stu Cook – bass (1967–1972) 

Doug Clifford – drums (1967–1972)

 

Track list:

1.Pagan Baby 0:00 

2.Sailor's Lament 6:26 

3.Chameleon 9:18 

4.Have You Ever Seen The Rain 12:38

 5.(Wish I Could) Hide Away 15:19 

6.Born To Move 19:08 

7.Hey Tonight 24:50 

8.It's Just A Thought 27:37 

9.Molina 31:33 

10.Rude Awakwning 34:28

 




 

 

Have You Ever Seen The Rain

이곡은 워낙에 유명한 곡인지라 누가 불렀는지는 몰라도 노래는 잘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렇게 서정적인 서든 락의 대표적인 노래로 명하기도 한다. 그들의 노래를 들어 보면 애수를 자아내는 듯한 묘한 감정의 대립이 함께 하는 것을 충분히 느낀다.

Someone told me long ago 누군가 예전에 들려준 말이 있어.

There's a calm before the storm, 폭풍이 오기전에는 고요함이 있어
I know; it's been comin' for some time. 알아. 얼마전 부터 오고있어
When it's over, so they say, 끝이 날때는 그들은 말해
It'll rain a sunny day, 화창한 날에 비가 올 거야.


I know; shinin' down like water. 알아. 물처럼 흘러 내리잖아 

I want to know, have you ever seen the rain? 알고 싶어. 너도 비를 본 적이 있니?
I want to know, have you ever seen the rain 알고싶어. 너도 비를 본 적이 있니?
Comin' down on a sunny day? 화창한 날에 내리는 비를 본 적이 있니?

 

Yesterday, and days before, 어제 그리고 며칠전
Sun is cold and rain is hard, 햇살이 차갑고 비는 강렬하게 내렸어
I know; been that way for all my time. 난 알아. 내 모든 때는 그렇게 해왔다는 걸
'Til forever, on it goes 그건 영원히 내려 가고 있었지
Through the circle, fast and slow, 원을 통해서 빠르고 천천히 가고 있어
I know; it can't stop, I wonder. 알고싶어. 멈출수가 없었지. 왜 그런걸까

I want to know, have you ever seen the rain? 알고싶어. 너도 비를 본 적이 있니?
I want to know, have you ever seen the rain 알고싶어. 너도 비를 본 적이 있니?
Comin' down on a sunny day? 화창한 날에 내리는 비를 본 적이 있니?

Yeah! 그래!

I want to know, have you ever seen the rain? 알고싶어. 너도 비를 본 적이 있니?
I want to know, have you ever seen the rain 알고싶어. 너도 비를 본 적이 있니?
Comin' down on a sunny day? 화창한 날에 내리는 비를 본 적이 있니?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 (Wish I Could) Hideaway

 

존 포거티의 특유한 보컬의 음색을 잘 살려낸 곡으로서 잔잔하게, 애절하게 불러주는 곡으로 남겨진 추억 그리고 굿바이. 떠나간 사랑에 대한 보고서로 들렸다. 언제나 이별은 그리움을 남긴다. 이렇게 아쉽다는 감정 표현이 애잔하게 들려온다.


 

Hey Tonight

 

이곡은 강렬한 서든 락의 사운드가 흥겹게 들린다. 흔들거리면서 어깨가 절로 들썩거려지는 곡이다. 측흥적 가사말로 큰 의미는 없고 오늘밤에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었다. 이런 즉흥적 가사말도 순간에 악보가 떠 오르면 적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뮤지션들은 24시간이 노래의 주제가 되고 가사말이 된다.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 Molina

몰리나 노래는 한 여성의 이름인데 애타게 찾는 것을 보니 어지간히도 그녀의 사생활이 궁금해졌나 보다. 신나는 서든락의 리듬을 느끼기 충분한 노래었다. 마치 그녀를 위한 세레나데처럼 애절하게도 부른다. 그녀의 이름은 몰리나.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 Sailor's Lament

잔잔하게 향수를 느끼게도 하고 먼 바라를 향해를 하는 한 사람의 모습이 그려지는 노래었다. 그는 곡을 통해서 다양한 사람의 사는 모습을 나타내고 싶어 했던 것 같다. 이렇게 한풀이라도 하듯 뱃사람의 이야기를 노래로 들려준다.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 Rude Awakening #2

연주곡으로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며 고요한 바다를 향해서 내 마음의 한 구석을 비우기라도 하듯 서서히 떠 오르는 태양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멋진 기타연주가 멋지고 감동으로 다가왔다. 6분 13초의 긴 연주임에도 불구하고 이 한곡을 통해서 복합적인 감정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을 했다.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 Pagan Baby

 

파간 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 아이를 만난 기억을 하면서 썼던 내용의 가사말이 좀 낯설기는 하는데 몰랐던 도시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 실제로 있는 파이간이라는 도시는 미얀마의 파간 왕조시대 때 수도 알려진 섬이라고 한다. 이렇게 여행을 다니고 해서 생각났던 지명이 가사말로 탄생되기도 했다.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 Chameleon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 Born To Move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 It's Just A Thought

 


John Fogerty 과거 모습

vs

 

John Fogerty 현재 모습

 

왼쪽으로 부터 Tom Fogerty, Doug Clifford의 현재 모습

톰 포거티는 1990년도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뜬다.

 

 

노래는 한 여름밤의 꿈처럼 다가왔다. 꿈에서 깨면 그 노래가 사라질 것 같았다. 여전히 들어도 좋은 그런 노래, 유행을 타지 않는 그런 곡이었다. 그래서 내 마음은 반가움과 즐거움이 교차하고 있었다. 음악은 여전히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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