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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중고차를 구매하다

by Deborah 2019. 5. 4.

중고차를 하나 장만했다. 한국에 있는 조카가 미국에서 언어를 배우기 위해 대학교를 등록했다. 그리고 교통수단이 꼭 필요한 미국 생활에 자동차는 필수 었다. 장만해준 자동차는 중고차인데 50만 원가량 주고 구입을 했다고 한다. 남편이 어느 딜러숍과 연락을 하더니 지름신으로 연결되어 구입하게 된 자동차였다. 2006년도 포드 자동차의 포커스인데, 연료비 절약형인지라 장거리 달리기에는 딱인 것 같다.

생긴 것도 멀쩡하지만 잘 달리고 있어서 좋았다는 조카의 평이었다. 조카와 함께 그가 다닐 대학교를 다녀왔다. 한 시간 거리를 새로 구입한 중고차로 운전을 해봤더니 좋다고 한다. 한 가지 단점은 에어컨이 작동이 안 된다. ㅠㅠ 그래서 이번에 정비소에 맡겨서 에어컨을 수리했다. 

앞으로 우리 조카의 발이 되어줄 자동차 잘 굴러 다니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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