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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Theme music

음식 관련된 노래들

by Deborah 2019. 4. 29.

문득 맛난 케이크를 보고 있노라니 우리 삶에 먹는 음식을 타이틀로 노래를 완성한 곡들이 생각났다. 조사를 해보니 많은 곡들이 있어 이렇게 대충 음식을 주제로 한 노래를 올려본다. 음식이라는 제목을 인용해서 은유적인 가사말로 새롭게 탄생된 노래들로 구성해본다. 예술인들은 모든 것을 보는 시각의 범위가 한 곳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시도적인 면에 놀라움을 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역시 예술로 탄생되는 제목이 눈길을 끄는 건 우리 삶과 밀접되어 있는 음식이라는 타이틀의 주제가 되어서 인지도 모르겠다.

 

당신이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는가?

케이크 아니면 달콤한 캔디를 먹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음식이라는 타이틀로 요리된 곡을 들어 보도록 하자.

 


 

Melanie Martinez - Cake

 

2015년 맬라니 마티네즈가 "우는 아기"라는 앨범의 "케이크"라는 곡을 선곡해 봤다. 여기서 의미하는 케이크는 사랑하는 사람이 주는 마음의 상처를 은유법으로 인용해서 들려주고 있다. 노래를 듣고 있노라니 케이크가 단순하게 달콤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아픔으로 다가온 눈물의 케이크 었다.

"I’m not a piece of cake for you to just discard While you walk away with the frosting of my heart."

(난 당신에겐  먹다 버리는 케이크 한 조각이 아니라고요. 내 마음의 설탕 서리처럼 버려둔 채 가버렸죠.)

 

DNCE - Cake By The Ocean

 

2015년도의 "해변가에서 케이크"라는 곡은 조나스 브라더의 조 조나스가 작곡에 참여했었고

한마디로 성적인 의미가 가득 담긴 노래었고 케이크를 먹으면서 즐기자는 그런 내용의 노래였다. 

 

"Don't waste time with a masterpiece You should be rolling with me"

(걸작품을 가지고 시간 낭비 말아요. 당신이 나와 함께 뒹굴었으면 좋겠어요.)

 

 

Mika - Lollipop

미카의 "사탕"이라는 곡이 주는 의미는 사랑에 대한 충고적인 말을 은유적인 표현을 인용했다. 사탕을 너무 많이 먹으면

해가 된다는 즉 사랑도 절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미카가 들려주는 사탕이 사랑의 의미로 새롭게 재 해석된다.

맛난 사탕은 우리 입맛을 달콤하게도 해주지만 많이 먹으면 충치가 생기게 된다. 우리 사랑도 그런 것이 아닐까?

 

"Mama told me what I should know, Too much candy gonna rot your soul, "

(엄마가 말했어 내가 알아야 한다고 말이지. 캔디를 너무 많이 먹으면 영혼까지 썩는다고 말이지.)

 

 

The Rolling Stones-Brown Sugar

롤링스톤즈가 들려주는 "갈색설탕"은 두 가지의 의미로 해석을 해볼 수가 있다. 첫째는 목화농장에서 일을 하는 흑인 여성이 성적으로 백인에게 놀잇감이 되는 부분이고 두 번째는 갈색 헤로인을 의미하는 즉 마약과 관련된 노래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두 번째의 의미로 해석을 해주고 있다. 마약에 찌든 음악인의 모습을 연상케도 한다. 그 시대에는 마약의 힘을 빌어서라도 창작이라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해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Brown Sugar, how come you taste so good"

(갈색설탕[마약] 어떻게 이토록 맛이 좋을 수가 있지.)

 

 

The Beatles - Strawberry Fields Forever

비틀스가 들려준 "딸기농장은 영원하라" 노래는 실존하는 장소이며 이곳을 기념하는 의미로 가사말을 존 네논이 만들었다고 한다. 딸기농장과 관련된 그런 노래인 줄로 알았지만 실제로는 존 네논의 이모와 나눈 대화의 한 대목을 생각하면서 만들어낸 가사말이었다. 비틀스의 노래는 언제 들어봐도 세월을 초월하는 묘한 매력을 느끼는 곡들이 많이 있다. 위의 곡도 빼놓을 수 없는 명곡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다.

 

"Let me take you down
'Cause I'm going to Strawberry Fields
Nothing is real
And nothing to get hung about
Strawberry Fields forever"

(난 널 데리고 갈 거야 난
 딸기밭에 갈 거니까

실존하는 것은 없어.

그리고 아무것도 매달릴 것이 없지.

딸기밭은 영원할 테니까.)

 

 

Warrant - Cherry Pie

"체리파이"라는 곡은 워렌트가 90년도에 내놓았던 그들의 대표곡 중에 하나이었다. 그 당시 체리파이 신드롬을 낳게도 한 곡으로서 성적인 내용이 묘사되어 있는 노래였다. 음식과 성적인 비유는 늘 일어 나는 현상이지만 워렌트가 불러서 인지 더 강하고 열정적으로 다가온다.

 

"she's my cherry pie cool drink of water such a sweet surprise tastes so good make a grown man cry sweet cherry pie."

(그녀는 나의 체리파이, 시원한 물 한 잔이며. 그렇게 달콤하고 놀라운 맛의 체리파이는 성인 남자를 울게 만들어.)

 

The Archies -Sugar Suga

아치스가 불러준 "설탕 설탕"이라는 달콤한 노래는 푹 빠질만한 사랑의 애찬 곡이다. 여기서 사랑을 설탕에 비유했다. 사랑의 달콤함이 설탕만큼 더 좋은 표현법도 없다는 것을 노래 한곡으로 증명해 버렸다. 

 

"Ah sugar, ah honey honey You are my candy girl And you've got me wanting you."

(오 슈가, 아. 자기.. 자기.. 당신은 나의 사탕 같은 여자야. 그리고 널 원하게 만들고 있잖아.)

 

Mayonaise by Smashing Pumpkins

스매싱 펌킨이 들려주는 "마요 네이즈"는 아주 의미심장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삶에 절망이라는 느낌을 받고 있는 그대들을 향한 위로를 안겨다 주는 곡이었다. 삶을 지탱할 수 조차 없을 때, 위의 노래를 들어보라. 당신의 마요 네이즈는 이렇게 새로운 생명력을 발휘해 주고 맛난 요리의 양념으로 다가올 테니까.

 

"I fail But when I can, I will Try to understand That when I can, I will"

(나는 실패한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을 때,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내가 할 수 있을 때, 내가 할 수 있다.)

 

Apples And Oranges by Pink Floyd

 

핑크 프로이드의 "사과와 오렌지"는 67년대 노래로서 사이키데릭의 사운드가 들려서 인지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 노래였다. 초창기 멤버들이 함께 했던 의미 있었던 곡으로서 숨겨진 보물을 찾듯 이번 기회에 알게 된 멜로디 었다. 사과와 오렌지를 사러 슈퍼마켓을 방문하는 그녀를 보면서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한 남자의 솔직한 마음이 담긴 고백형의 노래었다.

 

"I love she She loves me See you"

(그녀를 사랑해. 그녀는 날 사랑해. 또다시 봐요)

 

American Pie by Don McLean

 

돈 매클린이 들려주는 아메리칸 파이의 깊은 숨겨진 의미는 전설의 음악인이었던 버디 홀리 님을 추앙하는 추모 곡으로 알려져서 화제를 모았다. 참고로 버디 홀리는 1953년 2월 3일에 비행기 사고로 그 당시 비행기에 함께 타고 있었던 리치 발렌스와 빅 브루퍼도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아메리칸 파이의 앨범 카버 뒷면을 보면 버디 홀리 님께 바치는 곡이라고 적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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