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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신기한 악기가 사용된 음악들

by Deborah 2017. 12. 3.

음악은 특별하다. 바로 그 특별함을 유지해주는 악기들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일상적 도구나 악기를 직접 음악의 효과 음으로 넣었던 뮤지션들의 노래를 들어 보자. 우리가 알게 모르게 들었던 그들의 음악 속에 숨겨진 이런 사운드가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움으로 다가 올지도 모른다.

타자기를 악기로 사용


Dolly Parton - 9 to 5 

칸츄리 싱어로 알려진 달리 파튼은 동명타이틀의 영화에 출연하게되고 영화 배경음악으로 9 to 5를 불렀다. 위의 음악에 쓰여진 악기가 평소에 우리가 생각지 못한 타자기의 타자치는 소리를 음악에 삽입하게 된다. 아주 특이한 발상이였고 이런 타자기의 소리가 더 박진감 넘치게 해주었던 노래였다. 지금도 많은 세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옛 추억의 노래를 들어본다. 직장인의 출근시간과 긴박해져 오는 하루의 업무와 직장생활을 담은 곡이였다.





페니 휘슬 악기


Paul Simon - You can Call Me Al

페니 위슬이라는 악기는 피리처럼 호루라기의 원리를 이용해서 소리를 낸다고 한다. 페니 위슬을 특별한 악기로 사용하게 되어 음악의 다양한 리듬을 보여준 예가 위의 노래가 아닌가 한다. 그들이 이런 사운드는 남 아프리카를 방문하면서 그곳의 문화와 생활의 체험이 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위의 곡은 중년의 위기(mid life crisis)를 담은 노래였다.

Mellotron 악기


Muse - Muscle Museum

Mellotron는 한거번에 많은 음을 내는 테이프로 키보드를 다시 연주하는 기법으로 되어 있는 특유한 사운드를 내는 악기로 알려졌다. 특별한 샘플러로 알려졌고 이런 기법의 악기를 그룹 U2나 Oasis가 사용하기도 했었다. 특히 뮤즈는 위의 노래를 통해서 악기의 특성을 잘 살려서 신비로운 사운드를 내는데 성공하였다. 그들이 들려주는 멜로디는 마치 꿈속에서의 혼란스러운 정신상태를 보여주는 사운드였다.



숫가락을 악기로 사용

Soundgarden -Spoonman

숫가락을 악기로 음악에 등장 시키는 사례는 블루 그라스 음악에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특히 사운드 가든의 음악 타이틀이 Spoonman라서 그런지 숫가락를 직접 사용해서 효과 음을 내는데 한 몫을 해주고 있었다. 우리 주변을 돌아 보면 모든것이 악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가 아닌가 한다. 잘 들어보면 숫가락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신기하리 만큼 어쩌면 음악과 잘 맞아 떨어지는 사운드를 내고 있었다.



전기톱을 악기로 사용


Jackyl - The Lumberjack

헤비메탈 밴드인 Jackl은 전기톱을 악기로 사용하게 된다. 다들 보면 왠 전기톱을 다 사용하느냐 하겠지만 노래 타이틀이 "The Lumberjack(나무꾼)"란걸 보면 당연히 등장 해야할 공구가 전기톱이 아닌가한다. Jackl은 전기톱을 가지고 놀면서 노래의 리듬에 맞게끔 사운드를 내는데 성공했었다. 필자의 정신줄을 다 놓을 요지경의 연주 기법을 보여준 노래였다. ㅎㅎㅎ 정말 독특하다고 하는것이 맞을것이다. 음악은 이렇게 타이틀과 맞게끔 연주하는 신선함에 애청자들은 반하는지도 모른다.


일렉트릭 바이올린 악기로 사용

The Who - Baba O'riley

그룹 더 후의 Baba O'riley의 곡의 특유한 사운드를 낼 수가 있었던 것은 일렉트릭 바이올린 덕분이였다. 그들은 다른 그룹에 비해서 앞선 연주 기법을 선을 보여준 그룹이였다. 이렇게 바이올린을 일렉트릭을 사용해서 한층 업그래이드 된 강렬한 리듬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음악은 어떤 악기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사운드가 달라지고 곡의 느낌도 달라진다. 위의 곡은 모든 멜로디가 일렉트릭 바이올린으로 흡수되는 파워풀한 노래였다.


테레민을 악기로 사용



The Beach Boys - Good Vibrations

비치 보이스는 테레민을 악기로 사용되어 특별한 멜로디를 탄생하는데 큰 효과를 보게 되었다. 참고로 테레민은 러시아의 기사 테레민이 발명한 것으로 손으로 만지지 않고 연주하며 다리의 페달로 음량을 조절 하면서 연주하는 악기라고 한다. 필자도 처음 들어보는 악기의 종류였는데, 이렇게 노래를 들으면서 이런 특별한 악기가 있어서 세기의 명곡이 탄생 되었다는 것이 큰 기쁨이였다.


오카리나를 악기로 사용



The Troggs - Wild Thing

트로그스의 Wild Thing 노래의 중간 부분에 솔로로 연주되는 악기가 바로 오카리나였다. 동양적인 사운드로서 신비로움을 더해주는 노래였고 원곡을 부른 미국 락밴드였던 The Wild Ones 보다 좋았던 편곡으로 그들의 곡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 넘버원을 기록하게 되었다. 오카리나 악기을 사용해서 세련된 음악을 감상하는 느낌이들었다.


백파이프를 악기로 사용


AC/DC - It's A Long Way To The Top

오스트레일리아 하드락 밴드인 AC/DC는 백파이프악기를 실험적으로 메탈음악에 사용했다. 메탈이라는 시끄러운 특징이 아마도 백파이프의 요란한 소리와 잘 어울려진것 같다. 동영상의 1분 28초 부분이 백파이프 악기가 사용된 부분이다. 들어보면 일렉기타음과 백파이프가 나란히 하나의 음으로 연주되는 느낌이 들었다. 



Van Canto - Last Night of the Kings

벤 켄토라는 그룹은 인간의 목소리만큼 위대한 악기도 없다는 것을 그들의 아카펠라로 모든 악기를 연주 해주고 있었다. 그들은 노래에 기타와 베이스 사운드를 다 목소리로 내어서 들려주고 있었다. 하나님이 창조한 인간의 음성이 이렇게까지 멋지게 리듬를 만들어내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다가온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들어 보면 그들의 멋진 하모니를 확인 할 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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