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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Gaon

결혼하는 아들에게 들려주는 노래

by Deborah 2017. 10. 19.


사랑하는 나의 아들에게


아들아..

내가 널 열달을 품고 낳았고 이제는 엄마의 품 속을 떠나서 

사랑하는 여자와  새로운 삶을 살려고 하는구나. 

엄마는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넌 잘 알거야.

엄마가 가온이를 한국에서 입양했을때, 

널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였다는걸 

너도 알거야.

엄마 사랑을 빼앗길까봐 가온이를 한국으로 보내라고 했던 

너의 그 말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한단다.


하지만, 이제는 너도 성인이 되어서 엄마가 널 많이 사랑하고 

널 위한 최선이 무엇인지 알기에 

엄마는 너희들 결혼을 반대를 하지 않는단다.

엄마의 소원이였던 한국 며느리를 만나게 해준것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단다.

하지만 한울아, 너의 신부는 아직 영어가 서툴고 하기에 

네가 많은 부분을 신경을 쓰고 함께 해줘야 할꺼야.

앞으로 살아가다 보면 다투기도 할것이고 화나는 일도 있을꺼야. 

이런 모든 일들을 사랑과 믿음으로 잘 극복하기를 엄마는 기도 한단다.


내 아들 한울아..엄마가..널 ....많이..많이..사랑한다..


우리 아들...늘 행복하길!























한울아 그리고 한울이의 예쁜 신부는 보거라.

이제부터 이야기를 들려 줄까 해.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어 보렴.


넌 20살이 되던 날 너의 인생의 축복을 맞이 한거야. 너의 첫 생애 애인이 생겼고 그리고 그녀는 너를 행복하게 해준것 같아. 그래서 네가 찾던 그 사랑을 찾았던 거야.. 그리고 넌..


넌 사랑이라는 미친 병에 걸렸지 그래서 그녀 없이는 살 수가 없었던거야.   결혼을 결심한거였고..



너의 인생에 많은 색깔이 너의 신부를 통해서 변하게 될거야. 그 변화를 반갑게 맞이 하렴



무엇보다 소중하고 지켜야 할 것은 너의 마음이란다. 그 마음의 중심을 잃지말고 하나님을 결혼 생활의 중심으로 두기를 기도한단다.



결혼 생활을 하다보면 물이 없는 사막과도 같은 시절도 닥칠꺼야 하지만 그 사막 가운데 아름다운 장미꽃을 피우는 사랑을 해보렴. 그 사랑은 견고해서 아무도 너희들을 때어 낼 수가 없을테닌까.


너의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며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해야 한단다.




한울아..엄마가 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너의 신부를 위해서 백마일도 마다 하지 않고 걸어 가 줄 수 있는 희생이 

필요하단다. 사랑은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희생이 따른단다.



그리고 너의 몸은 이제 너의 것이 아니란다. 너의 몸은 아내에게 속해져 있기에 늘 그 점을 중요하게 생각해야고, 한결같이 사랑해줘야 한단다.



너의 꿈을 아내와 함께 펼쳐 보도록 하거라. 언젠가는 그 꿈이 너희들 앞에 다가서는 날이 있을꺼야. 지금은 한 걸음 부터

함께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고 소중한 꿈을 잊지 말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부부가 되기를 소망한단다.



너희 결혼 생활에 큰 벽이 부딪혔을때, 그것을 오르고, 정복할 정신이 필요하단다. 너의 힘보다는 하나님께 의지하고 지혜를 구하는 현명한 부부가 되었으면 한단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오셨고 우리는 그 사랑을 실천해야 한단다.




가장 중요한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부부의 기초가 되어 결혼 생활을 하는데 큰 힘과 용기를 얻기를 간절히 기도 한단다. 행복해야 한다.. 그리고 너의 신부가 어제 나와 했던 말이 있었단다..


"이모.. 잘 살께요." 그래 이 말이 많은 위로가 되었단다. 잘 산다는 말은 세상적을 부귀를 누리고 잘 사는 의미가 아니라 세상 사람들의 보범이 되고  너희 둘의 사랑의 향기를 주변에도 나누어 줄 수있는 큰 사랑을 하기를 간절히 기도 한단다.





나의 사랑하는 며느리 예쁜이에게...


처음 널 만났을때..정말 예뻤고 눈이 부셨단다.

네가 나의 며느리가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를 못했었지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임을 알게 되었단다.

너의 모든 행동들이 나의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우리 부족한

아들을 많이 사랑해줘서 고마웠단다.

아직도 철이 들 들은 한울이지만

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라는 말을

잘 새기어 들었으면 한단다.

서로 아껴주면서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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