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CCM

하얀 십자가 군단이 들려주는 세상을 향한 노래들

by Deborah 2017. 9. 24.

현존하는 White Cross 헤비메탈 밴드의 모습

초창기의 White Cross모습.


크리스천 락 밴드를 중에서 필자가 좋아 했던 보컬리스트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Scott Wenzel이였고, 크리스천 락 그룹인 화이트 크로스 White Cross(하얀 십자가)라는 그룹명의 밴드에 보컬로 활동 했었다. 그의 보컬이 좋아서 듣게 되었던 하얀십자가 밴드의 노래를 들어보니 문득 생각난다. 페트라의 후배격인 크리스천 락밴드로서는 멋진 사운드와 매력적인 보컬이 가슴을 따스하게 달래 주었던 그들의 노래였다.


필자는 음악을 들을 볼때, 기준이 있는데 특히 락음악을 들었을때는 전체적인 반주와 보컬의 화모니가 잘 맞아 떨어지는 밴드를 우선시하고 그런 음악을 하는 밴드를 선호한다. 물론 실력있는 밴드들은 사운드와 보컬과 모든면이 완벽에 가깝게 대중에게 다가온다. 우리는 장르를 떠나서 그들의 음악이 전해주는 메세지는 사랑이라는 그 한마디로 축약해 볼 수 있었던 노래들이였다. 그래서 오늘은 마음이 그냥 그렇게 노래를 따라서 흘러가 버렸다.


여러분에게 소개할 새로운 크리스천 락 밴드인 하얀 십자가는 하나의 큰 사랑의 그림을 그리게 해줄것이다. 우리가 사랑하는것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것이 어쩌면 세상적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영적이고 깊이 있는 사랑의 값어치를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었다.


들어보자.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들어도 무난하고 당신이 종교적이지 않아도 된다. 음악이 주는 그 감흥을 몸에 맡기면서 오늘 하루도 사랑의 큰 그림을 그려 보도록 하자.




Whitecross (하얀 십자가) 라는 미국의 크리스천 헤비메탈 밴드로서 일로노이주의 Waukegan(워키건)에서 1985년에 결성된 밴드였다. 그룹의 핵심 맴버였던 보컬리스트이자 그룹 리드였던 Scott Wenzel과 기타리스트 Rex Carroll 결성이 되었다. 그들은 도브의 음악상을 1990년도 받었으며, 1992년 In The Kingdom앨범을 통해서 그해 메탈상을 받았다.  1994년도 25주년 GMA Dove Awards에서 그들의 "빛으로 나오세요" Unveiled앨범에 수록된 곡을 통해서 수상의 기쁨을 맛보았다. 


하얀십자가 밴드의 창립 맴버였던 렉스 캐롤이 그룹을 탈퇴하며서 그룹으로서 휴식의 기간을 갖게 되었고 리드 보컬이였던 스캇 윈저의 솔로 앨범 활동으로 인해 그룹의 활동이 침체기에 이르게 된다. 그들의 노래를 들어 보면 마치 엘에메탈 밴드였던 Ratt을 연상케도 한다. 긴 공백 기간을 걸친 후 스캇 원저는 2000년도에 그룹을 재편성 하게 된다. 렉스 캐롤(리듬 기타리스트), 스캇 원저(보컬), Michael Feighan (드럼)과 새로운 베이시스트인  Benny Ramos이렇게 하여 정상적 그룹 활동이 이루어 지게 된다. 2005년도 Nineteen Eighty Seven이 나오게 된다.


오늘날 그들은 현재의 그룹 라인업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크리스천 헤비메탈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던 전설의 White Metal (화이트 메탈 밴드:기독교 헤비메탈을 칭함)라고 말하고 싶다.


Rex Carroll이 참여했던 앨범

Whitecross 1987 

Love on the Line (EP) 1988 

Hammer & Nail 1988 

Triumphant Return 1989 

In the Kingdom 1991 

High Gear 1992 

Nineteen Eighty Seven 2005


Rex Carroll의 공백기에 제작된 앨범

Unveiled 1994 

Equilibrium 1995 

Flytrap 1996 

Unveiled (re-issue) 2005








Walk with Me by White Cross


"나와 함께 걸어요"라는 곡은 화이트 크로스의 Hammer And Nail (1988)과 그들의 컴필리에션 앨범이였던  The Best Of Whitecross (1993) 수록된 곡이였다. 그룹의 기타리스트 였던 Rex Caroll의 여친 이름이 쥴리 였다고 한다. 그녀가 믿음을 잃어 가는 과정을 지켜 보면서 작사한 노래라고 한다. 아름다운 멜로디 속에서 누군가 함께 동행 해주겠다고 하는 말 자체가 고마움으로 전달 되었던 노래였다.  







In The Kingdom by Whitecross


그들의 신앙적 고백이 담겨진 노래였고 위의 노래는 삼위 일체의 하나님을 통해서 영생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준 노래였다. 보컬의 감미로움에 나도 모르게 빠져 들것 같은 노래였다. 아주 발라드한 곡으로서 신앙이 없어도 들어 보면 좋을 곡으로 추천한다.






No Second Chances by Whitecross

아주 강렬한 일렉 기타의 진행으로 곡이 전개 되면서 멋진 보컬 스캇 원저가 외친다. 한 번의 기회만 있을뿐 두번의 기회는 없다고 말해준다. 우리 삶에서 기회라는것이 자주 오지 않는다. 그 기회가 왔을때 잡을 수 있는 자가 복된 사람이라 생각되는 노래였다. 순수한 100프로 크리스천 락의 진 면목을 보여준 노래였다.






He is The Rock by Whitecross






Resist Him by White Cross


Hammer And Nail 앨범에 수록된 연주곡이며 그룹의 창단 맴버인 Rex Caroll의 일렉 기타의 연주를 감상 할 수있는 앨범이며 스캇 원저의 보컬이 너무나 기타와 잘 어울려진 강렬한 사운드로 다가간다. 사탄이 뭐라고 하던간에 당신은 믿음을 굳건히 지키라고 말해준다. 싸워서 이겨라.. 라고 말해주는 대목이 아마도 우리 안에 있는 영적 전쟁을 뜻해주는 노래였다.





If He Goes Before Me by WhiteCross

위의 노래를 통해서 크리스천 삶에서 영적 싸움은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기 때문에 승리 한다는 진리를 노래를 통해서 불러 주고 있었다. 아주 달콤하면서도 멜로틱한 느낌으로 다가 왔었다. 가사말을 음미 하지 않아도 우리 삶의 승리를 가져다 준다는 그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되고 있었다.




Good Enough by WhiteCross

샤우트한 창법으로 멋지게 내지르듯 우리들에게 외치는 그것으로 "충분해"라는 곡이였다. 하나님이 함께 해주심으로 인해서 내 삶은 만족한다는 멋진 가사말고 더불어 솔직한 그들의 신앙심을 노래로 불러 주었다.





Home In Heaven by WhiteCross


위의 노래는 사연이 많이 있는 노래다. 예전 우리가 아리조나에서 살고 있을 때, 남편이 시댁을 방문 할때 장거리 운전을 하는 동안 흘러 나왔던 노래였다. 남편은 운전을 하면서도 하나님을 찬양 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 당시 노래 가사말이 어떤 의미를 주는지도 모른채 그냥 아..이런 느낌 좋다라고 느낄 정도였다. 오늘날 가사말이 이해가되고 들어 보니 정말 멋진 곡임에 틀림 없다. 우리 크리스천 삶의 목표인 천국을 향한 소망이 담겨진 노래였다.





 Come Unto the Light by Whitecross 


"빛으로 나오세요" 라는 곡은 필자가 가장 좋아했던 노래였고 위의 곡을 통해서 그들은 어둠에 속해 있는 사람들을 향해 외치듯 말한다. 빛으로 나오세요. 라고 말을 하면서 당신이 외롭다고 느낄때 하나님은 늘 당신 곁에 있다는 가사말이 

필자에게는 힘들때 큰 위로가 되어 준 곡이였다. 당신 힘으로 해결 하지 못하는 그런 일에 직면 했을때, 우리는 신의 도움을 간절히 바래 본다. 그래서 오늘도 하나님이 있어 행복한 하루였음을 인정하게 된다.





Without Your Love by Whitecross


위의 곡을 통해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파워를 느끼게 된다. 당신의 삶에서 아무리 성공하고 한다고 해도 하나님이 없는 삶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해준다. 당신이 왜 이곳에 왔고 어떻게 당신은 죽음 맞이 할 것인가를 생각 해본다면, 우리의 영적 세계를 무시할 수가 없다. 신앙적 솔직 담백한 고백이 담겨진 노래였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장 28-30절)


White Cross(하얀십자가), 크리스천 헤비메탈 밴드의 음악을 감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장르를 떠나서 그들의 음악은 헤비메탈이라는 멋진 크리스천 락의 변화를 세상에 알려준 밴드였다. 사운드와 보컬 창법들은 그 당시 유명한 엘에이 메탈 밴드였던 Ratt을 많이 표방했다는 풍문이 돌긴 했지만, 확실히 두 밴드가 달랐던 점은 Ratt은 세상적인 음악을 했었고 White Cross는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큰 사랑을 전도하는 멋진 밴드였다. 훗날 누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느냐를 떠나서 진정한 사랑의 깊이를 전달 해주었던 그들의 노래가 심금을 울린다. 당신은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는 것을 그들의 음악을 통해서 깨닫게 된다.



아래의 를 눌러 주세요. 당신의 추천이 오늘도 나를 춤추게 합니다.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추천이 가능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