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의 전통 요리로 알려진 인파나다 요리를 배워 보는 시간을 갖자.
정말 오랜만에 친구 집을 방문했습니다. 친구는 콜럼비아 출신으로서 미국에서 현재 거주하면서 살고 있는 분입니다. 처음 그녀를 만났던때는 대학시절 사진학을 들었을 때였습니다. 저의 둘도 없는 교수님이자 친구이신 그분이 오늘은 특별히 필자를 위해 준비한 음식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름하여 콜롬비아 사람이라면 다 아는 Empanada(인파나다)라는 요리인데요. 이 요리는 지역마다 들어가는 재료가 다르다고 합니다. 오늘은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요리를 가르쳐 주셨네요. 우리 모두 사진을 보면서 한번 배워 볼까요. 아주 쉬운데..하하하 실제로는 사진과 같은 비주얼의 음식이 나올지 의문이지만 멋진 요리강의를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함을 전해드리면서 위의 글은 교수님께 받칩니다. ㅋㅋㅋㅋㅋㅋ
이런류의 밀가루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ㅠㅠ 아마도 남미 식품 가게를 찾으면 쉽게 구할수 있는 밀가루가 아닌가 하는데요.
위의 밀가루를 적당하게 넣고 물로 반죽을 해댑니다.
이정도가 아주 반죽이 잘된 상태라고 합니다.
재료로 들어가는 것이 감자,소고기,살사 이렇게 있는데요. 감자를 이렇게 미리 삶아 놓으셨군요
소고기는 오래도록 삶은 소고기입니다.
감자를 꾹꾹 눌러서 부드러운 상태로 만듭니다.
감자와 쇠고기가 들어가 있군요
교수님은 미리 살사를 준비를 해 놓으셨더군요.
이렇게 뒤범벅 대도록 비벼서 하나로 만들어 줍니다. 이것이 바로 앙코로 들어가는 인파나나의 재료가 되는거죠. 이쯤해서 곁들어 먹는 살사를 만드는 방법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살사에 들어가는 재료는 파,토마토, 실란트로, 핫소스(매운고추로 대처를 해도됨), 소금 ,후추,레몬,아보카도(파인애플로 대체 가능)
잘다져진 실란트로입니다. 향이 특이해서 멕시칸 살사에는 꼭 들어가는 재료죠.
파도 다덤어서 준비를 하셨고요
아보가도가 빠지면 안되겠죠.
아보카도 알을 넣었는데요. 왜그럴까 하고 물어 봤더니 아보카도 알을 넣으면 색이 변질 되는걸 막아준다고 하네요
레몬대신 라임을 사용하셨습니다. 레몬을 하면 더 좋다고 하시네요.
자 이제 신나게 아보카도를 을깨고 계십니다.
토마토도 잘 다져주고 있고요
어떄요..다 넣으니 이런 비주얼이 완성된 살사 딥이 되었네요
소금 후주로 간을 합니다.
앗 식초도 넣고 있군요. 깜빡했네요
하이라이트..이 소스가 굉장히 맵다고 하던데요. 소스를 아주 조금 넣었는데도 매운 맛이 훅하고 올라 오네요
살사도 준비되고 이젠 인파나다의 모양을 제대로 잡아서 만들어 주는 작업입니다. 먼저 준비할 재료가 있어요. 인파나다를 놓을 그릇과 만들때 사용되는 비닐이 있군요.
그리고 기름은잊지 말고 준비 하셔야 합니다. 반죽을 만지기 전에 기름으로 손에 바르면 반죽이 묻어 나지 않아요. 일반 식용류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이제 비니를 놓고 만들 준비를 합니다.
두번째 사진으로 나온 밀가루 반죽을 이렇게 비닐에다 펼쳐 놓고 평평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위에다 준비된 앙코를 넣습니다,
그러고 이렇게 모양을 잡아주네요.
이렇게 몇개를 먼저 만들어 봤습니다
동작이 워낙에 빠르신 교수님 덕에 빨리 인파나나를 먹게 생겼네요
준비된 인파나나를 기름에다 튀깁니다. 10분정도 튀기면 된다고 합니다.
엇..뜨거워!! 절대 안전 조심하고요.. 이런 상태의 기름에다 튀겨 줍니다. 10분정도 튀겨줘야 아삭한 인파나나가 탄생됩니다.
완성된 인파나다에요. 어때요. 비주얼 죽이죠?
아이고 고놈 잘 생겼다 하고 사진을 찍는 중이였네요. 내가 사진 찍는것도 무시하고 열심히 대화를 하고 있던 교수님의 아드님입니다.
교수님의 활짝 웃어주는 센스가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었네요.
자알 먹겠습니다..__
여러분 한 입 드실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