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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rtist Review

천상의 목소리, 그녀의 음악 인생 이야기 (나나 무스꾸리Nana Mouskouri)

by Deborah 2016. 5. 31.

 

그리스 태생의 아름다운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나나 무스꾸리의 음악 인생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그녀는 어린 시절 12살때부터 보컬 연습을 했었고, 대학시절은 오페라를 전공했을 정도로 파워풀한 음색을 지닌 가수였다. 지금은 81세의 나이를 바라 보는 그녀의 음악 인생은 어땠을까?

 

그녀는 독일의 나치가 활발히 활동하던 그 시절에 태어났으며, 그의 아버지는 나치군에 대항하던 그리스 저항군으로 유명했다. 그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는지, 그녀도 정치와 많은 연관이 있는 삶을 살아 간다., 그녀는 음악 인생을 통해서 세상에 사랑을 전파하는 음악 전도사이며, 그리스인의 자존심과도 같은 뮤지션이였다.

 

또한, 유니세프의 공식 대사로 선정될 만큼 영향력을 주는 뮤지션이였으며, 전쟁을 반대하는 정치적 노선을 보여주었다. 그녀의 노래는 수 많은 언어로 불렀으며, 음악으로 하나의 세계를 만들고자 한 인물이였다. 그녀는 90년대 종교적인 앨범도 내놓았으며, 그녀가 불러서 더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었던 "Amazing Grace"는 세인들 가슴에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 느낌으로 알게 해주었다.

 

음악과 더불어 그녀의 삶은 노래를 통해서 자유함을 추구하였고, 사랑을 노래 했으며, 아름다운 천상의 목소리로 세상을 향해 외쳤던 그 고귀한 보컬을 감상할 수 있었던것이 우리들에게는 축복과도 같았다. 수 많은 주옥과도 같은 히트곡을 만들어 냈으며, 특히 그녀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사랑의 기쁨"은  모든이의 가슴 속에 각인될 만큼 아름다운 멜로디와 더불어 느낌표를 안겨다 준 곡이였다. 사랑의 기쁨이 프랑스에서 발매 될 당시 그해 최다 앨범 판매고를 자랑했다고하니, 인기가 어느정도 였는지 실감하고도 부족함이 없었다. 

 

 


 

 

 

 

 

 

그녀가 불러준 "사랑의 기쁨" 노래는 샹송으로 불려진 곡으로서 세인들 가슴에 사랑이 주는 기쁨을 고스란히 전달 해주고 있었다. 이렇게도 아름답게 곡을 해석 할 수도 있을까..라고 생각했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 들어도 감동은 여전하다. 

처음 그녀의 베스트 앨범을  LP판을 구입해서 밤새 들었던 기억이 난다. 아련한 옛 추억이 가져다 주는 향수가 함께 하고 있었다. 그녀가 불렀기에 더 빛났던 곡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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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무스꾸리(Nana Mouskouri)-사랑의기쁨(Plaisir D'amour)

 

Plaisir d’amour ne dure qu’un moment 사랑의 기쁨은 한 순간이지만   
쁠레지흐 다무흐 느 뒤흐 껑 모망
Chagrin d’amour dure toute la vie 사랑의 슬픔은 영원하죠
샤그항 다무흐 뒤흐 뚜뜨 라 비
Tu m’as quitte pour la belle Sylvie 당신은 아름다운 Sylvie를 위해 절 버렸고
뛰 마 끼떼 푸흐 라 벨 씰비
Elle te quitte pour un autre amant 그녀는 새로운 애인을 찾아 당신을 떠나요
엘 뜨 끼뜨 푸흐 엉 오트흐 아망
Plaisir d’amour ne dure qu’un moment 사랑의 기쁨은 잠시 머물지만
쁠레지흐 다무흐 느 뒤흐 껑 모망
Chagrin d’amour dure toute la vie 사랑의 슬픔은 평생을 함께 해요
샤그항 다무흐 뒤흐 뚜뜨 라 비
Tant que cette eau coulera doucement 초원을 흐르는 저 시냇물을 향해
땅 끄 쎄뜨 오(리에종해서 쎄또) 꿀르하 두쓰망
Vers ce ruisseau qui borde la prairie 이 물이 끝없이 흐르는 한
베흐 쓰 휘쏘 끼 보흐드(흐 발음 짧게..) 라 프헤히
Je t’aimerai me repetait Sylvie 당신을 사랑하리라고 Sylvie는 말했었죠
쥬 뗌므헤 므 헤뻬떼 씰비
L’eau coule encore elle a change pourtant 물은 아직도 흐르는데 그녀는 변했어요
로 꿀르 앙꼬흐 엘 라 샹쥬 푸흐땅
Plaisir d’amour ne dure qu’un moment 사랑의 기쁨은 한 순간이지만
쁠레지흐 다무흐 느 뒤흐 껑 모망
Chagrin d’amour dure toute la vie 사랑의 슬픔은 영원히 남지요. 
샤그항 다무흐 뒤흐 뚜뜨 라 비           

 

 

 

 


 

 

 

 

나나 무스꾸리의 "Roses & Sunshine(장미와 햇살)"이라는 1992년도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서 이의 곡은 Ted Cunningham, Emile Straker 의해서 탄생되었다. 가사말이 너무나 시적이여서 감수성을 달래주었던 곡이였으며, 구구절절 떠나가 버린 사랑을 잊지 못하는 추억이 되어버린 사랑이야기로 연결된 가사말은 모든 이별한 여인들에게 들려주는 멜로디로 우리 곁에 다가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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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무스꾸 (Nana Mouskouri)- Even now

 

Moon in the sky softly creeping

Over the time from above

And I lie awake hardly sleeping

So lonely for only your love

시간이 지난 후 위를 보니

달 아래로 하늘은 부드럽게

흐느끼고 있었죠.

내가 잠들기 힘들어 깨어 누워 있을 때도

당신의 사랑 오직 그것이 외롭게 하는군요.

 

Even now each night I remember

Days of summer

When blossoms filled each bough

In the cold grey days of December

My darling I miss you even now

심지어 지금도 여러 밤을 기억하고 있죠

여름날의 꽃들이 만발했을때도

회색의 추운 날씨였던 12월도

심지어는 지금도 내 사랑, 당신이 그립습니다

 

When will I see you again

Come to my arms where you belong

My world will be empty till then

For you are the words to my song

내 사랑, 당신이 그립습니다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요

당신이 속해 있는 내품에 오세요

당신이 내게 오지 않은한 내 세상은 텅비어 있을거에요.

당신이 나의 노래의 가사말이 되었죠

 

Even now each night

I remember Days of summer

When blossoms filled each bough

In the cold grey days of December

My darling I miss you even now

심지어 지금도 여러 밤을 기억하고 있죠

여름날의 꽃들이 만발했을때도

회색의 추운 날씨였던 12월도

심지어는 지금도 내 사랑, 당신이 그립습니다

 

In the cold grey days of December

My darling I miss you even now

회색의 추운 날씨였던 12월도

심지어는 지금도 내 사랑, 당신이 그립습니다

 

 

Songwriters: Cunningham, Ted / Straker, Emile

 

 

 


 

 

 

 

 

 

"White Roses from Athens"곡은 1969년도 ''Over and over''을 통해서 발표했었던 곡이였다. 이의 곡은 Manos Hadjidakis의해서 작사, 작곡된 포크송이였다. 1961년 독일의 그리스와 연관된 다큐멘트리의 사운드트랙으로 불러서 유명해진 곡이 되었다. 독일에서만 백만장의 앨범을 판매 되었다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곡이였다. 이후, 그녀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노래이기도 하다. 독일인의 가슴을 사로 잡게 했던 멜로디가 당신의 가슴을 달래어 주고 있지 않은지. 당신도 모르게 빠져드는 그녀의 음악세계로 안내 한다.

 


 

 

 

여러분을 위한 팬 서비스 차원에서 올려 보는 Nana's Book of Songs 1974 (full album)앨범이며, 사랑스런 보컬과 더불어 주옥 같은 명곡을 다시 감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녀의 모든 곡들은 멋진 풍경화를 그려낸다. 사랑, 고뇌, 아픔이 전달되고 그 리듬에 몸을 맡기며 오늘도 느낀다. 그녀의 음악은 느낌표 그 자체라고!

 

1 - 00:00 After the gold rush
2 -
02:18 If you go away (Ne me quitte pas)
3 -
05:59 The three bells ( with the King's Singers)
4 -
10:25 Tapestry
5 -
13:33 All

 

나나 무스꾸리 베스트 노래 모음

 


이렇게 나나 무스꾸리에 대해서 수박에 겉핥기 식으로 나마 전달 했지만, 깊이 있는 그녀의 음악 인생은 우리 삶에 한 줄기 빛과도 같은 음악이였다. 음악의 전도사, 음악으로 정치적 신념을 세상에  펼쳤던 그녀는 노장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뿐이다. 음악 속에서 시들지 않는 청춘의 나나 무스꾸리를 재 발견 하게 되는 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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