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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그들이 불러서 특별한 곡이되었다.

by Deborah 2016. 5. 29.


음악은 인종의 차별을 극복하고 성의 장애를 극복 했으며 새로운 차원의 시도로 뮤지션들은 그들의 삶을 노래 했었다. 여기에 그들이 들려주는 삶과 사랑이야기가 있다. 누구에게나 들려주는 사랑이야기는 그들에게는 어쩌면 특별한 사랑이야기로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그들의 노래 속으로 빠져 들어 가보자. 음악으로 모든 이념을 떠나서 하나가 될 수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Queen - Let Me Live
Freddie Mercury


Let Me Live(날 살려주세요)는 그룹 퀸의 마지막 앨범으로 알려진 "Made in Heaven(천국표)"라는 음반은 그들로서는 감회가 새로운 앨범이 아닐수가 없다. 프레디 머큐리가 에이즈로 사망한 후에 발매된 앨범이였고, 그가 아픈 병상에서도 이렇게 팬들을 위해 유작을 남겼다. 그의 애절한 보컬로 들려 오는 살려주세요라는 노래는 프레디의 애절한 삶에 대한 갈망이 담겨져있다. 그가 소망했던 오랜 삶 보단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그는 영생을 한 셈이 되었다.






Elton John - Crocodile Rock
Elton John


엘튼존은 영국의 팝 문화를 이끌는데 일등 공신을 한 인물로서 영국의 공작 직위까지 받았던 왕실로 부터 인정을 받은 가수로 유명하다. 그의 수많은 히트곡은 30장의 앨범과 250백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내었다는 수치만 보아도 그의 존재감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는 그래미 어워드, 토니 어워드, 아카데미 어워드등 많은 상들을 휩쓸 정도였으니 대단한 내공을 지닌 분이라 말 할 수가 있겠다. AIDS의 경각심이 알려진 80년대 부터 AIDS기부 단체를 만들어서 운영하는 등 아주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동성애자이기 때문에 음악을 잘 한건 아니라고 본다. 음악적 태고난 끼가 오늘날 그를 있게 해 주었고 세인들의 주목을 더 받게 된 사건이라면,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을 한것이 큰 계기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오늘날 동성애자인 뮤지션이라고 한다면 다들 웃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당시로서는 충격 그 자체였다. 그가 불러서 히트를 낸 유명한 곡을 들어 보자. 리듬이 은근히 중독성이 강하게 전달된다. 신나는 주말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한 곡이 아닌가한다.







George Michael - Faith

George Michael 

80년대의 아이콘처름 우리 곁을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가 있었다. 수 많은 소녀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몇 십년간을 그의 성 정체성을 숨겨왔던 마이클은 세상을 향해 자신도 동성애자라는것을 밝혔다. 그 소문을 들었던 수많은 소녀 팬들의 가슴을 찌져지듯 아팠겠지만, 그가 선택한 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중에 하나라고 말하고 싶다. 그는 엘튼존과 함께 에이즈 자선 공연도 했으며, 수많은 불우한 아동단체와 에이즈 관련된 단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들었다. 

그의 수 많은 곡 가운데, FAITH라는 곡은 매력적인 그의 보컬을 100프로 만족해줄 곡인것 같다. 여러분이 좋아하던 조오지 마이클이 동성애자였다는 사실이 이제는 충격적이지 않다. 사회적 분위기가 동성애자들을 받아 들이자는 방향으로 흘러 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MIKA - We Are Golden

Mika

미카의 성 정체성에 대해서 팬들과 나눈 대화중에서 미카는 솔직하게 말했다. 자신을 중성애자로 봐 달라는 표현을 했었다. 모든 성을 수용한다는 의미도 되겠다. 그리고 그의 음악을 접한 분이라면 가사말에 그의 사랑에 대한 확고한 해답을 얻을 수가 있다. 미카의 미성의 목소리는 사람들의 가슴을 애절하게도 때로는 설레임을 가져다주는 보컬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가 세상을 향해 외쳤던 모든 사랑의 이야기는 그의 이야기가 아니라 주변에 일어나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아닌가한다. 





Styx - Renegade

CHUCK PANOZZO (STYX)

유명한 70년대의 그룹으로 아직도 팬들 가슴에 남아 있는 스틱스라는 그룹의 베이시스트였던 척은 자신의 성 정체성을 확고히 밝혔다. 그는 스틱스라는 밴드에 머물면서 음악을 통해서 자신의 성 정체성을 극복하려고 무단히 노력했던 분이 아닌가한다. 생각해보라. 70년대의 동생애자의 삶은 불 본듯이 뻔하지 않은가. 사회적 비판과 더불어 자신이 소외되는 느낌마져 들었을것이다. 그런 자신의 성 정체성을 제대로 밝히지 못하고 혼자서 가슴 앓이를 하면서 지낸 시간들도 많았으리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는 음악을 통해서 그의 소신을 밝혔고 그로 인해 2001년도에는 당당히 동생애자의 권리에 대해서 캠페인 활동을 벌이기도 하였으니, 그가 바라보는 지금의 세상은 봄날과도 같았을것이다. 


Judas Priest - You've Got Another Thing Coming

  Rob Halford (Judas Preist)

누가 감히 전설의 그룹인 주다스 프리스트의 보컬을 담당하셨던 롭 핼포트를 동성애자로 생각했을까. 하지만 그는 동성애자라는 성 정체성 1998년  MTV 인터뷰를 통해서 커밍아웃을 하게 되었다. 수많은 히트 제조기를 만들어 내었던 메탈의 신화적인 밴드를 이끌어준 그 보컬의 목소리는 우리 메탈 펜들에게는 큰 선물과도 같았다. 아주 멋진 밴드의 멋진 보컬리스트의 숨겨진 성정체성을 알게된 펜들은 잠시 충격을 받기는 했지만, 그럴수도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받아 드려진 케이스가 아닌가한다. 그도 수 많은 세월을 자신의 성 정체성과 싸워야했고, 그것을 반대하는 사회와 맞서야 했었다. 이제는 그가 세상을 향해서 말할 수 있었다. 사랑은 자유롭고 우리의 사랑은 특별하지 않다고 말이다. You’ve Got Another Thing Coming.” 곡은 기타와 보컬의 호흡이 맞아 떨어지며, 정말 이분은 헤비메탈을 위해 태어나신 분이라는걸 알 수가 있다.






ADAM LAMBERT - If I Had You


Adam Lambert


아담 램버트는 여러 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성의 보컬을 지닌 가수로서 진한 아이라이너와 매니큐어를 한 손톱 등이 인상적으로 다가온 뮤지션이였다. 그는 어메리칸 아이돌이라는 음악 프로에 출연해서 세상에 자신의 음악성을 알렸고, 롤링스톤즈 잡지책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의 성정체성을 밝히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I have nothing to hide….I am who I am.” (난 숨길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난 나일뿐이닌까요.) 당당하게 그의 성 정체성을 세상에 알려준 인터뷰 내용으로 보여진다. “If I Had You”라는 곡은 미국 빌보드차트 20위안에 오래동안 머물렀던 곡이며, 세계적으로 일위를 나타내었던 효자와도 같은 곡이라고 생각된다. 그가 불러 주었던 비트가 있으면서도 시원한 보컬의 창법을 기대하면서 들어 보자. 당신은 어느덧, 그의 매력적인 보컬이 어떤 힘을 주는지 알 수 있을것이다.





Culture Club - Karma Chameleon

Boy George

보이 조오지는 동성애자의 평등에 대해서 세상에 외쳤던 뮤지션중에 하나이다. 그의 성 정체성 또한 동성애자로서, 음악과 무대의상 퍼포먼스를 통해서 그가 세상을 향해서 말하고 싶었던 것이였는지도 모른다. 세상이 알아주지 않았던 성의 암흑 시대를 걸어 왔던 보이 조오지는 2012년 Culture Club 재결합 콘서트를 통해서 팬들에게 말해주고 있었다. 옛날이라면 이렇게 하지도 못했고, 지금  동성애를 받아 들이지 않았다면, 60년대로 거슬러 가서 성 정체성에 대해서 싸워야할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되면 정말 비극이 될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그는 당당히 세상을 향해서 그가 하고자하는 메세지를 노래 가사말을 통해서 잘 전달해주었다. 우리는 그의 노래가 성 정체성과 연관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냥 멜로디가 좋아서 들었던 곡이였지만, 뮤지션으로서는 세상을 향해 숨겨진 성에 대해서 외치는 노래였다.






Village People - YMCA

Village People

1977년 프랑스 동성애자 출신이였던 음악 프로듀스로 유명한 Jacques Morali는 뉴욕의 게이바를 들리게 되고 그곳에서 재능이 빛나는 보컬리스트 Victor Willis 를 만나게 된다. 이렇게 그를 중심으로해서 구성된 동성애밴드가 바로 The Village People 이였고 그들의 그룹 이름은 뉴욕의 게이들이 많이 사는 동네였던 Greenwich Village를 통해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Y.M.C.A라는 곡은 동성애그룹이 만든 곡으로 영국의 차트권 1위를 기록했다고 해서 화제를 모았던 곡이였다. 이렇듯 성에 대한 정체성을 뚜렷히 밝히고 세상에 도전한 그룹도 있었다. 그들의 노래는 하나같이 추억의 곡들로 우리들 가슴에 남아 있다. 


글을 마치며, 많은 뮤지션들은 그들의 노래를 통해서 자신의 성 정체성을 알렸고, 세상은 그들을 버리지 않았다. 여전히 아름다운 멜로디로 다가온 수 많은 곡들은 섬세함과 더불어 고뇌가 함께 했던 음악이였다. 그래서 그들의 음악은 특별하다고 말하고 싶다. 동성애자의 천국이 된 오늘날 이런 글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말하는 분도 있겠지만, 아직도 한국의 어느 도시에서는 성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하고 가족의 비난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그들의 고민 그들의 사랑은 누가 짓 밟고 세치의 혀로 욕할 수가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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