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신 24회 리뷰
영선과(정애리분) 진형(강은탁 분)은 커피숍에서 마주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진형에게는 힘겨운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서경을(이소연 분) 위해서 기꺼히 그런 자리도 마다 하지 않는 진형이다.
진형: 안녕하세요?
영선: 차서경 엄마에요. 기억하세요? 은비 태어 났을때 병원에서 봤었죠?
진형: 네.
영선: 앉아요. 이렇게 예고도 없이 와서 미안합니다.
진형: 아닙니다.
영선: 차 시켜요. 전 기다리느라 먼저 주문 했어요.
진형: 좀 있다 시키겠습니다.
영선: 거두절미하고 이야기 할께요. 우리 서경이 그 프로그램 그만하게 해달라고 부탁하러 왔어요. 서경이 더러 그만두라고 했는데, 말을 안들어서 내가 직접 왔어요. 우리 서경이 짤라 주세요.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는 알고 있을거 같아요.
진형: 심려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영선: 해줄수 있죠? 난 내 딸이 아내가 있는 사람이랑 만나는거 용서 못해요. 일을 같이 하면 만날수 밖에 없잖아요.
진형: 서경씨 절 사랑하는 사람으로 만난적 없습니다. 절 피디 이상으로 대한적은 없었습니다.
영선: 그쪽 부인이 날 찾아 온건 알아요?
진형: 네. 알고 있습니다.
영선: 그런일에 우리 서경이가 휘말리는것도 싫고 그런 복잡한 남자랑 만나는거 싫어요.
진형: 마침 복잡한 문제 곧 끊납니다. 서경씨랑 절 믿어 주시고 조금만 기다려 주셨으면 합니다.
영선: 그걸 어떻게 믿어요. 설사 그 복잡한 일이 해결 되었다고 해도 난 두 사람 만나는거 반대에요. 우리 서경이 애 엄마에요. 내가 물어 볼께요. 나중에 결혼까지 생각할수 있어요?
진형: 아직은 그기까지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선: 부모님은요? 애딸린 우리 서경이 좋다고 하실까요? 아직 그기까진 생각지 못했겠죠. 아시겠지만, 우리 서경이 상처가 깊은 아이에요. 불보듯 뻔한일 시작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우리 서경이 당신 사랑한데요. 그래서 시작하지 말라는 거에요. 그리고 같이 일하는것도 여기서 끝내줘요. 부탁해요.
수진은(이시원 분) 시어머니인 하연(문희경 분)을 따로 만나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하연는 내가 후회할 일이 뭐냐고 다그치듯이 수진에게 묻는다. 그런말 하는데 안 나올수가 없다고 하자, 잘 나왔다고 말하는 수진이다. 오빠는 잘 있느냐고 인사치레로 물어보니 당연히 잘있다고 말하는 하연이다. 오빠한테 있는정 없는정 다 떨어졌다고 수진이 말하자, 하연은 천만 다행이라고 말해준다. 수진이는 진형이 자신을 끌고 물속으로 들어가는데 무서워 죽을뻔 했다는 식으로 말하자, 얼마나 화가 나면 그러겠냐고 하연은 말한다. 살짝 떠 보는듯이 물어보는 수진이다. 요즘 오빠가 만나는 여자 만나 봤냐고 물어보고 있다. 그러자, 무슨 뚱단지 같은 소리냐고 야단을 치고 있다. 수진이 애딸린 여자랑 어울리는것이 피장 파장으로 보시느냐고 묻자, 어디다 갖다 붙히냐고 불호령인 시어머니다. 아닌데, 오빠가 그런 여자랑 만나는걸 그냥 두냐고 말하는 수진이다. 그것은 너의 모함이라고 말해버리는 하연이다. 직접 그 집까지 가보고 식구도 만났다고 하자, 황당해하는 진형의 어머니다.
시어머님이 완전 속으신거고 두 사람 만나는 사이 맞다고 말해버리는 수진이다. 진형이가 만나는 작가가 애 엄마고, 진형이랑 만나는거 맞냐고 말하는 하연의 모습은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일을 벌이고 있는 아들을 말려야 겠다는 신념이 가득해 보였다.
한편, 서경의어머니(정애리 분)와 헤어지고 난후, 곰곰히 생각해봐도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 처해버린 진형(강은탁 분)이다. 이제는 좀 자유롭게 그녀를 사랑할수 있으려나 했더니, 주변의 인물들이 실타래처럼 얽혀서 그의 마음에 거미줄처럼 치고 들어왔다.. 그래서 서경을(이소연 분) 뚜렷이 조차 볼수 없을 지경이다. 정말 그녀를 놔주는것이 바람직한 것일까. 아니면 그냥 내 욕심만 차려야할까. 고민을 하는 진형의 마음는 수백번도 더 그녀의 마음속을 들락 날락하고 있는 중이였다. 그의 침묵을 깨고 방송국 선배는 누구냐고 뭍자 방송 청취자 분이라고 둘러댄다. 진형의 어머니 하연(문희경 분)으로 부터 전화가 오고 당장 만나서 할 이야기가 있다고 말하는 그녀를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회피해 버린다. 그러자 오늘 저녁은 집으로 들어오라고 하면서 할 이야기 있다고 말하는 하연(문희경 분)이다.
아들 진형(강인탁 분)이 당장 만나주지 않자 딸인 정연의(이슬아 분) 사무실로 찾아가게된 하연(문희경 분)이다. 하연은 수진으로 부터 들었던 황당한 아들의 연애사에 대해서 털어 놓으려는 심산이다. 엄마가 회사로 쫓아 올 급한일이 뭐냐고 다그치듯이 물어 보는 정연이다. 서경이 미혼모가 맞냐는 질문에 정연은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진형과 서경의 사이를 따지듯 물어 보면서 그들의 사이가 만나는 사이가 맞냐고 물어보고 있는 하연이다. 정연은 어디서 그런 헛소문을 듣고 왔느냐는 말에 수진으로 부터 들었다고 말하자, 여지것 한 짓을 보면서도 수진의 말을 믿느냐고 엄마의 마음을 진정 시켜주고 있었다. 그러자, 넌 뭘 믿고 확신을 하느냐는 말에 정연은 진형이가 그럴애가 아니라는 말을 해버린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된 성준은 서경의 할아버지를 모시고 직접 본설렁탕가게로 초대하게 되어, 차를 대기하고 서경의집 대문 앞에서 기다린다. 할아버지는 성준이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것을 아느냐고 서경에게 묻고 같이 갈수 있으면 같이 가자고 하자, 다른 핑계로 거절을 해버리는 서경이다. 그러자, 성준은 다음 기회에 보자고 말을한다. 마침 성준의 할머니인 순희도 본설렁탕 가게를 들러서 내부를 구경하고 나오던 참이였다. 때마침 성준이 도착하게 되는데, 순희는 순간의 차이로 서경의 할아버지와 만남을 갖지 못하게 된다. 성준은 설렁탕을 서경의 할아버지인 윤재(박근형)에게 대접한다. 윤재는 맛이 있다고 성준에게 말하자 선생님이 맛있다고 하면 안심해도 될것 같다는 말을 해준다.
서경은 답답하고 글이 쓰지지 않아서 서점에 들리게되고, 그곳에서 성준의 할머니 순희를 만나게 된다. 서로 좋아 하는 시집을 보자, 반갑게 나도 좋아 하는 시인을 시집이라고 말하면서 자리를 떠는 순희이다. 서경도 같은 시집을 사게된다. 할아버지는 성준의 설렁탕 대접을 받고 난후 서점에 들려서 손녀딸을 보게된다. 좋은 아이템을 건졌냐고 하는 말에 그냥 시집 한권을 샀다고 말하는 서경이였다. 순희도 서점에 있었지만, 그들의 만남은 또 엇갈리게 된다.
"우리 서경이 상처가 깊은 아이에요. 불보듯 뻔한일 시작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같이 일하는것도 여기서 끝내줘요. 부탁해요." ( 서경의 엄마 영선의 말)
영선(정애리 분)의 말을 회상하면서 타오르는듯한 가슴은 어떻게 해야 될지를 고민하고 있는 진형의 모습이다. 진형의 생각 대로라면 그녀를 옆에 붙들어두고 마음으로 나마 좋아해주고 싶었다. 그것 마져도 허락지 않는 현실이 원망스럽기도했다. 진형에게는 선택권이 없었다. 그녀의 평안을 위해서라면, 시작도 하지 말고, 만나지도 말라는 영선의 말을 믿어야겠지만, 이미 시작이 된 사랑을 멈출수 있는 방법이 없었던 진형이였다.
서동은 옷장의 옷을 여러벌을 갈아 입어 보는데, 언니의 옷을 빌려 달라고 말하는 서동이다. 남자 친구 생겼냐는 말에 언니만 알고 있으라면서 도장에서 같이 일하는 부관장님과 사귀는 사이라고 밝히고 있었다. 서경은(이소연 분) 부관장이면 나이가 많을거 아니냐는 말에 서동보다는 한살 많다고 말해준다. 서경은 나중에 소개 시켜 달라고 말하자 그렇게 하겠다고 말하는 서동이다. 제대로 된 옷이 하나도 없어 언니 옷을 빌려 입어야 한다면서 신세 한탄을 하고 있는 중이였다. 언니는 적극적으로 옷을 고르는데 도움을 주게된다. 언니가 골라준 옷을 입고 부관장을 만나러 가는 길에 도둑이라는 소리가 들리자, 도둑을 잡으러 달려가는 모습을 지켜 본 부관장이다. 서동은 날치기와 격투를 벌이게 되고 결국, 부관장이 따라 와서 날치기를 한방에 때려 눕히게 된다. 서동이 날치기를 잡으려다 상처 입은 모습을 보니 안타까움만 앞선다.
성준과 외출해서 설렁탕을 먹고 왔다면서 외출하고 돌아오는 영선을(정애리 분) 향해 말해주는 아버지 윤재(박근형 분)다. 마침, 서경(이소연 분) 부엌에서 밥을 앉히고 있었다. 외출하고 돌아온 영선을 향해 저녁 준비를 대충 해놨다고 말하는데 서경을 향해 너와 일하는 피디를 만나고 왔다는 말을 듣자, 순간 참을수 없이 밀려오는 원망과 분노가 있었다. 영선은 서경에게, 네가 아무리 말을해도 안들어 먹어서 어쩔수 없이 진형을 만나 짜르라고 했다는것이다. 서경은 엄마의 말을 듣자 원망이 가득한 눈빛으로 왜 그런일에 나서냐고 핀잔을 주고 있었다.
서경(이소연 분): 엄마 어떻게 이렇게까지 해?
영선(정애리 분): 네가 내 말을 듣었으면 내가 왜 그래.
서경: 엄마가 이렇게까지 안했어도 그 사람 고통 많은 사람이야. 그동안 힘들었던 사람이라고. 이제 겨우 모든게 정리가 된 사람인데.
영선: 그래서? 너 지금 그 사람 걱정하는 거니? 나 때문에 마음 상했을까봐? 그 사람도 널 사랑한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안돼. 너 그 사람이랑 결혼 할수 있을것 같애? 너 애딸린 애 엄마야.
서경: 왜 얘기가 그기까지 가? 내가 언제 결혼 한데?
영선: 그러닌까 시작도 하지 말란 말이야. 나중에 가슴 치는일 만들지말고.
서경: 왜..엄마는...엄마 마음대로 생각해? 우리가 어떤 마음인지가 중요하지. 나중에 결혼할지 말지가 중요해?
영선: 넌 무슨 사랑이 그렇게 쉬워? 변진호하고 그러더니..또야?
서경: 엄마!
영선: 또 나가고 싶어? 어떻게 또 남자한테 눈이 멀어. 넌 남자 없이는 못 사는 애야?
서경: 엄마가 사랑이 뭔지가 알아? 엄마 사랑해 본적 없잖아.
서경은(이소연 분) 엄마 가슴에 큰 대 못을 박고 말았다. 엄마는 사랑한적이 없다는식으로 단정 지으면서 부엌을 박차고 나갔다. 그런 서경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무너지도록 아픈 엄마의 마음이 함께 하고 있었던 영선(정애리 분)이였다. 딸이 잘되기만을 바라는 마음에서 했던 말인데, 오히려 역 효과만 낸 꼴이 되고 말았다.
서경이가 저녁식탁에 보이지 않자 윤재는(박근형 분) 영선(정애리 분)에게 무슨일이냐고 묻는다. 영선은 야단을 쳐서 잠시 외출한거 같다고 말해버린다. 윤재는 손녀딸을 잘 알고 있었기에 그런 문제로 나갈 애가 아니라는 말에, 오늘 서경이가 같이 일하는 피디를 만나고 왔다는 이야기를 하는 영선이다. 그러자, 윤재는 딸을 타이르듯이 말한다. 어린애도 아니고 지성있는 사람인데 엄마가 찾아 가서 그러는건 아니라고 핀잔을 주고 있는 윤재였다. 서경의 말을 믿고 기다려주지 그랬냐고 안타움이 가득한 말과 더불어 진형은 어떤 말을 했냐고 물어 본다. 또, 부인이 여기를 찾아 올 만큼 지탄을 받을 사이냐고 물어 보니, 아니라고 진형이 말했다고 전한다. 그말을 듣던 할아버지는 속이이 상한 마음으로 서경이도 같은 말을 했다면서 딸의 실수를 말해주고 있었다. 왜... 그런데.. 서경이도 그 사람도 수치심을 느껴게 해주냐고 영선을 향해 막 다그치듯이 말하는 윤재다. 사랑한데요..그래서 어쩌자고요..라고 영선이 말하자, 사랑이 어쩌자고 하는건 아니라고 본다라고 따끔히 말해주고 있는 윤재다. 손녀딸 서경이는 진형을 사랑하지만 그 사람 입장 때문에 마음에만 담아 두고 있다고 말하는 윤재다. 그러면 믿어주고 기다려 주는게 맞다고 말하고 있는 윤재를 향해 영선은 그 사람이 이혼하고 떳떳한 입장이 되어도 싫다고 말한다. 결혼생활이 순탄하지 못할거라는 이유때문이라고 밝힌다. 어떤 부모가 애딸린 미혼모를 며느리로 두겠느냐는 말을 하는 영선도 가슴이 아파온다. 그래서 아예 시작도 하지 말라는거였다는 말을 하고 있는 영선이다.
진형의 어머니는 손꼽아 진형이 집에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마침 진형의 아버지가 들어 오자 진형의 연애사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자, 수진의 말을 믿고 그런 판단을 내리는건 옳지 않다고 핀잔을 주는 남편이다. 때마침 진형도 집에 들어왔다. 들어오는 진형을 향해 어머니 하연은 작가와 아무런 사이 아닌거 맞냐고 묻자, 그런말 어디서 들었냐고 물어 본다. 그러자 수진으로 부터 들었고 직접 그 집까지 방문했다고 말하는 하연이다. 말을 듣고 있는 진형은 아무런 사이 아닌것 맞다고 하자. 수진한테 속은것이 분하다고 말하는 하연이다. 이제는 상대를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진형의 아버지의 말에 한시름을 놓은 눈치인 하연이다. 그러면서 진형에게 이제는 사람을 사귈때 가려서 사귀라는 말을 덧 붙인다. 진형은 어머니 하연이 서경과의 사이를 지금은 모르는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거짓말로 아무런 사이가 아니라고 말한것이다. 하지만, 마음으로는 그녀를 자신의 여자 친구라고 소개시키고 싶었었다. 환경이 따라 주지 않고 그의 마음이 아직은 허락지 않은 상태였다.
진형은(강은탁 분)착찹한 마음으로 집은 나와서 자가용을 타고 시동을 걸고 있는 순간, 집앞에 정연의 차가 멈추어 선다. 차에서 내리는 정연과 성준의 모습을 보게되는 진형이다. 정연은 성준에 볼에다 직접 키스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였다. 누나가 좋아하는 남자가 성준임을 알게되는 진형이였다. 아주 무덤덤하게 키스를 받아 드리고 간다는 짧은 인사말을 남긴채 자리를 떠고 있는 성준의 모습이다. 걸어가는 성준의 뒷모습도 흐믓하게 바라보는 정연을 보고 차에서 내리는 진형이다. 집에 왔었냐고 말하는 정연을 향해 진형은 김성준씨랑 사겨? 라고 물어본다. 정연은 성준이 그의 완벽한 남자라고 하면서 자신이 기회를 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한다. 놀리고 있다는건 그쪽에서 별 생각이 없다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누나에게 충고를 해주고 있는 진형이다. 기다려보면 자신이 곧 함락 시켜 버릴것이라고 자신 만만하게 말하는 정연은 잘가라는 말과 함께 집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런 누나를 보는 진형은 씁슬 하기까지했다.
진형은 자신의 오피스텔 주차장에 차를 주차 시키고 들어가려는데, 서경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서경은 오래도록 진형을 기다린 눈치였다. 보아하니, 그녀는 추위에 몸도 떨고 있었다. 그런 그녀를 향해 진형은 말을 건넨다.
진형: 서경씨...
서경은 그를 그리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 보고 있었고, 제발 나좀 안 아주세요라고 말하는듯 그녀의 몸은 추위에 떨고 있었다. 사랑에 굶주려 있는 서경의 마음속에 진형이 들어와 버렸다. 그 사랑을 이제는 갖고 싶어졌다. 마음으로 사랑하고 싶다고 다짐하던 서경의 그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순간이였다.
진형(강은탁 분)과 서경(이소연 분)은 멈출수 없는 사랑을 하고 있었다. 그들의 사랑은 누군가에 의해서 강압적으로 제어 될수 있는 그런 사랑이 아니였다. 마음으로만 좋아한다고 말은 했지만, 막상 그녀를 책임져야하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있는 두 사람이다. 진형과 서경의 멈출수 없는 사랑의 행로는, 오늘도 그들은 가슴으로만 품어야하는 사랑을 하고 있었다. 가슴이 이제는 펑하고 퍼지는 순간이 오리라. 그때가 아마도 서경의 마음을 세상 밖으로 보여 주게 되는것이 아닐까.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었던 두 사람의 멈출수 없는 사랑이야기는 다음회에 또 시작된다. 아름다운 당신, 아름다운 사랑, 그래서 멈출수 없이 계속 보게 되는 드라마가 아닌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