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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크리스마스 캐롤 시리즈1탄 (북치는 소년)

by Deborah 2015. 12. 5.

저희 가족 일동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꾸준히 방문해주시는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7년 12월 13일 개설된 Deborah 블로그는 많은 우여곡절을 통해서 2015년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 블로그를 한다는 것은 고국이 그리워서 시작된 하나의 소통을 위한 공간이였습니다. 많은 이웃님을 만나고 댓글로 소통하며, 또한 필자가 쓴 글이 트래픽 맞았을때는 댓글의 폭탄 세례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한 동안 블로그를 댓글 승인제로 바꾸어 놓기도 했습니다. 내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방의 글 달고 싶어도 그런 권하는 주지 않으면 달 수가 없으닌까요. 하지만, 생각을 좀 달리 해 봤습니다. 아무리 비판과 댓글의 가시가 있더라도 받아 드릴건 받아 드리자로 말입니다. 그래서 요즘 아시다시피 댓글 승인제가 아니라 모든이가 댓글을 달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그렇다고 오셔서 이상한 욕이나 글을 댓글창에 올려 주시면 더 더욱 안돼요.


대학교 생활을 미친듯이 하다가 이제는 블로그에 올인 하려고 다시 돌아 왔습니다. 여전히 반겨 주시는 분들 많이 계시고 처음으로 인연을 뱆게 된 분들도 계십니다. 모두 반갑고 고맙습니다. 요 몇달간 블로그를 하면서 느꼈던 점을 올려 봅니다.


1. 내 아이디가 차단되었다?

여러분도 경험해본 기억이 있을겁니다. 어느분 블로그 방문하면 저런 메세지가 뜹니다. 그래서 댓글을 못남기고 그냥 글만 눈팅하다가 나오곤합니다. 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 모릅니다. 저만 이런 상황이 생긴건가요?


2. 간혹 길가다 들려주신 분들이 있어요. 인터넷 서핑하다가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해서 글을 읽으러 들어 오셨다는데, 그분의 말씀이 그럽니다. 철자법이 많이 틀린다고 말입니다. 솔직히 이 부분은 저도 인정합니다. 글을 전문적으로 쓰는 글쟁이도 아니고 한국에서 상업고등학교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왔습니다. 학창시절 국어 실력이 그다지 뛰어나지도 않았습니다. 


20년 가량 한국 언어와 제대로 소통을 하고 지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서툴고 완벽한 국어 문자표기법을 알리가 없지 않습니까. 그것을 이해 해달라고 하는 말 아닙니다. 단지, 글 쓰는이의 마음은 그렇습니다. 좀 더 잘 쓰고 싶고 그리고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고 싶어요. 이런 질타는 솔직히 글을 쓰는데는 힘이 안되고 차라리 글 쓰지말고 다른걸 하라는 식으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이것에 관한 내 심정은 이러합니다. 그분들이 뭐라하든 전 상관치 않겠습니다. 나름대로 항상된 글을 쓰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입니다.



이제서야, 마음에 담고 있는었던 말을 하게 되는군요. 






Bing Crosby & David Bowie - Peace on Earth/Little Drummer Boy 1977

오늘 선곡한 곡을 들으셔야죠. 크리스마스때면 꼭 빼놓지 않고 듣는 곡이랍니다. 북치는 소년.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버전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빙크로스비와 데이빗 보위의 듀엣으로 들려주는 북치는 소년입니다. 




Boney M. - Little Drummer Boy (1981)




Susan Boyle ~ Little Drummer Boy ~ Paul O'Grady Show (29 Nov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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