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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Living in Hawaii

17년만에 방문하는 하와이

by Deborah 2015. 7. 31.



사는것이 바쁘고 여유롭지 못했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나도 생각나는 곳이 있었습니다. 필자가 처음 미국땅을 밟았던 곳이고 이곳에서 미국을 처음 알았습니다. 좋은 분들도 많이 사귀었고 눈물을 흘리면서 작별인사를 한지도 17년이 지났습니다. 그 후로 간절히 방문하고 싶었던 하와이였지요. 마치 꿈속에서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현실이 아닐꺼라는 생각도 해 봤지만, 현실은 맞습니다. 남편이 그럽니다. 하와이 오는 경비가 많이 든다고 나중에 오자고 말입니다. 그래서 필자가 말했지요.


"자기야 나중에 오면 티켓을 두 사람것을 사야하고 호텔비다 들잖아. 하지만, 지금 당신이 미리 훈련 받으러 하와이로 왔기 때문에 미국 군대에서 비용을 다 부담하잖아. 그러니 내것만 티켓 끊으면 비용도 절감되는데."


이런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삼일이 지난 후에서야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는 연락이 왔지요. 너무 반가운 소리였고, 하와이를 다시 찾아 가게 된다는 사실에 마음이 설레이어 잠도 이루지 못했던 기억이납니다. 필자가 하와이 살 당시의 환경과 지금의 하와이 모습은 많이 변해져 있었지요. 건물도 많이 들어서고 개발도 되어 교통은 더 복잡해지고 새로운 철도가 들어선다고 교통은 복잡하게 움직이고 있더군요. 이런 곳에서 38년을 사셨던 고향 언니 같으신 분이 계세요. 제가 미국이라는 곳을 처음 왔을때, 적응 못하고 힘들어하던 그 시절, 많은 용기를 주셨던 분이십니다. 그분을 만나서 너무 좋았어요. 


"정말 살아 있으니 우리가 만난다 그치?"


이렇게 다정하게 말해주셨던 분입니다. 아직도 그분의 따스한 배려가 많이 느껴지네요. 직접 집으로 초대를 하셔서 맛난 한국음식도 요리해주셨고, 쇼핑도 같이 하면서 좋은것을 많이 사주셨어요. 너무 감사한 분이지요. 그래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꼭 기억해야할 분중에 한 분이랍니다. 그래서 그분의 사랑도 많이 받고 남편과도 제2의 허니문을 보내고 사랑하는 아이들이 기다리는 노스캐롤라이나로 가려고해요. 마음은 향상 이곳에 두고 있었던것 같아요. 하와이 하면 예전에 철없던 나를 품어 주던 곳이기도하지요.


외국에서 살면서 느끼지만, 정착지가 없이 떠도는 사람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마도 한국이 아니란것과 한국인이라는 생각에 그런 마음이 드는지도 모르지요. 여전히 한국은 그리움의 대상이되고 늘 궁금하고 가고싶은 곳입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한국에 부모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아마도 그런 생각은 없을거라고 말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그래도 필자는 여전히 한국을 그리워 할 것 같습니다. 내가 태어난 곳이고 나의 젊음의 반년을 살고 사랑했던 곳이닌까요. 이제는 남은 인생의 반을 미국이라는 먼 타국에 와서 지내게 되었네요. 저의 어린시절 선택에 대해서는 후회 하지 않습니다. 다만, 한국이 무척 그립다는 것이지요. 외국에서 생활 하신 분이라면 다 느끼실겁니다. 한국에 있을때 느끼지 못했던 조국에 대한 감정이 외국에서는 새롭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이제는 하와이와 작별을 할 시간이네요. 내일이면 비행기를 타고 아이들이 기다리는 나의 보금자리로 돌아 갈 것입니다. 아름다운 시간들은 추억이라는 내 마음의 상자에 보관될것입니다. 오래도록 기억할 것입니다. 고마운 분들과 그들이 나눈 사랑에 대해서 말이지요. 앞으로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좀 더 나눔을 베풀과 주변 사람들에게 봉사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가득하네요. 


어제 예쁜언니와 함께 하와이 (swap meet)을 하는 곳을 다녀왔어요. 주로 물건을 싸게 살수 있는 곳이에요.

풍경을 감상하세요.(열악한 하와이 미부대의 인터넷 환경으로 인해 이웃 방문은 힘드네요. 여행을 마친 후에 방문 하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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